잡썰 많음. 지뢰, 날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루팡패트의 경우 궁예질 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966418199822342?s=09
날도 더운데 밤에 근무 서면서 무서운 얘기 해 주는 사쿠야랑 쓸데없는 소리 할 기운이 있으면 훈련 계획이나 짜 보라면서 사쿠야 나무라는데 속으로 덜덜 떨고 있는 츠카사 보고 싶다 그리고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츠카사 뒤에 와서 츠카사 옆으로 팔 쭉 뻗은 케이치로 때문에 으악 하고 소리 지르며 케이치로 팔 꺾어 버리는 츠카사 ㅎㅎ 케이치로는 그냥 밤에 출출할 것 같길래 간식거리 사와서 건네 준 것뿐인데 봉변 당함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432172658499584?s=09
노엘 일본으로 돌아온 후에는 굿티랑 노엘이랑 같이 살고 있는 거였으면 좋겠다! 아 루팡 애들이 보살펴 줬을 때, 자기 집에서는 쓸쓸하다고 했던 거 보면 혼자 사는 게 맞긴 하겠지만... 그 날 루팡 애들한테 쫓겨난 후에 터덜터덜 집에 가고 있을 때 굿티가 훌쩍 나타나서 둘이서 같이 집에 갔으면 좋겠고, 같이 살자는 말은 없었지만 심심하면 한 번씩 굿티가 나타나 줘서 전보단 덜 쓸쓸해했으면 좋겠다 8ㅁ8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449269002096640?s=09
컬렉션이 원래 갱글러의 세계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라면, 애초에 갱글러와 함께 태어난 물건이 아니었을가? 갱글러의 본체가 금고니까, 처음 갱글러가 태어날 때 금고 안에서 컬렉션도 함께 만들어진 거라든가? 🤔 그걸 아르센 루팡이 훔쳐서 인간 세계로 가지고 온 거라등가?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471487484583936?s=09
26화에서 노엘은 처음부터 누가 갱글러인지 알고 있던 게 아닐가? 굳이 우미카를 데려간 건 몽타주를 그리게 해서 불법 옥션에 참여하는 주요 인물들을 체포하기 위해서였고? 갱글러한테서 컬렉션도 회수하고, 어둠의 옥션 사건도 해결하기 위해서 그랬을가? 아, 인어상 경매 떴을 때 사려고 했던 사람만 그리게 한 거였나?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476640170201090?s=09
사악한 자가 쓰면 무시무시한 효과를 부른다는 위험한 물건 루팡 컬렉션 > 원래 갱글러 물건이라서 그 효과가 100% 다 나타나는 거 아닐가???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491848586452993?s=09
굉! 음! 폭! 주!
백! 발! 백! 중!
난! 격! 난! 타!
이거 노엘 취향일까?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494038965252097?s=09
자미고한테 습격 당한 사람들이 얼음에 갇혔다가 깨지면서 아예 사라진 건 수위 조절 때문일까, 정말로 그 자리에서 사라진 걸까?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509951206744066?s=09
컬렉션을 있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건 갱글러뿐인 것 같은데, 현 루팡 가의 주인은 어떻게 루팡렌쟈 애들의 소원을 이루어 줄가? VS 체인저처럼 개조하는 건가?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954828415561728?s=09
의지를 가지게 된 컬렉션은 굿티가 유일한 것 같은데, 그런 굿티에거 컬렉션을 지켜 달라고 해 놓고 VS 체인저와 그럴로 자신을 쏴 줄 사람이 필요한 구조로 굿티를 만든 것은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그냥 도구일 뿐인 컬렉션을 지키기 위해서는 애초부터 굿티에게 자유롭게 움직이고 힘을 쓸 수 있는 몸을 줘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컬렉션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몸이 아니라.... 굿티와 함께 컬렉션을 지켜 줄 누군가를 전제하고 굿티를 만든 거잖아 코쿠레 씨는 일선에 나서서 루팡 가문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뒤에서 조용히 일하는 스타일인 것 같으니 아닌 것 같고, 그럼 그 '누군가'는 노엘일까? 근데 노엘은 26살이잖아 아르센 루팡은 100년 전에 활동하던 인간인데? 🤔 타카오 가문이 대를 이어서 루팡 가를 섬기는 게 가능하려나...? 뭔가,,, 나라도 다르구,,,, 26살이라고 본인이 말하긴 했지만 사실 더 오래 산 인물일지도 모르긴 한데... 코구레 씨도 신출귀몰한 게 평범한 사람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우니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094414966321153?s=09
국제 경찰 쪽에 컬렉션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국제 경찰에 잠입 > 국제 경찰에 남아 있는 컬렉션이 더 없는 것 같아서 일본으로 넘어와서 코구레 씨와 접촉, 거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컬렉션을 얻음
일까? 윽 으윽 뤂퍁 다음 편 주세요 아 아니 쫄쫄이는 괜찮습니다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100762387128320?s=09
노엘은 루팡렌쟈 쪽이랑도, 패트렌쟈 쪽이랑도, 코구레 씨 쪽이랑도 모두 관계가 '일단은'인 것 같아서 위태위태해 보이고. 그렇지만 '일단은' 협력하기로 한 노엘을 계기로 뤂퍁 양 진영이 함께할 수도 있지 않을까 무슨 생각인지도 모르겠고 완전히 신뢰할 수도 없지만 상대방의 어느 부분이 나와 통한다면 일단은 함께할 수 있다 무ㅡㅓ 그런 식으로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6123670924607488?s=09
루팡이 모았던 컬렉션을 갱글러가 탈취해 간 게 아니라 루팡의 후손이 갱글러랑 손 잡고 넘긴 거라면? 노엘과 코구레 씨는 함께 루팡 가문을 따르다가 갱글러한테 컬렉션을 넘기는 주인을 보고서 의견 차가 생긴 거라면? 코구레 씨는 곧 죽어도 주인이라서 그의 뜻에 따르고, 노엘은 이건 잘못된 일이라고 느껴서 자기가 한때 섬겼던 주인, 루팡 가문을 막으려고 돌아선 거라면? 흠 근데 이러면 국제 경찰 쪽에 말하지 않을 리가 없나?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9196831526277120
풍선 좋아하는 노엘 보고 싶다 루팡가 저택은 늘 시커메서 반짝반짝 반짝이 들어간 풍선 좋아했으면 좋겠다 사실은 반짝반짝 튀는 걸 좋아하지만 루팡가를 위해 일하는 입장으로는 튀는 인물이 돼선 여러모로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조용히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루팡렌쟈 패트렌쟈 하게 돼서 수트도 유니폼도 반짝거리는 색으로 골라 방방거리며 돌아다니는 건지도 몰라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1163567704166400
어쩌다 보니 다른 애들이랑 떨어져서 카이리(루팡), 케이치로, 노엘 셋이서 있을 때 갱글러한테 습격 받아서 카이리 가면 벗겨지는 상황 보고 싶다 노엘은 (무슨 생각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여기서 카이리 정체가 들통나면 자기 계획에 차질이 생길 거라서 케이치로 눈 가려 주는 거 보고 싶다 가면에 금 가는 것까지 본 케이치로는 갑자기 어두워진 시야에 잠깐 버퍼링 걸려서 어리둥절맨 됐다가 노엘 짓이라는 거 알고 이거 놓으라면서 극대노하겠지 엄청난 기세로 막 뿌리치려고 하는데 노엘은 그런 케이치로의 휘적거림을 이리저리 요령도 좋게 잘 피하면서 미안 미안 아직은 좀 곤란해서 하고 말할 것 같다 카이리는 그 사이에 늘 예비로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새 가면 하나 꺼내서 쓸 것 같고, 케이치로 환장 포인트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 터지면서 노엘을 떨쳐냈을 때에는 이미 카이리는 가면을 쓰고 있겠지 그리고 발치에 떨어져 있는 부서진 가면 조각을 발로 슥슥 치우고 있을 듯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1201306948452352
인간싫어맨인 노엘도 보고 싶다 가장 자기를 아껴 줬어야 할 부모에게서 버림 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인간불신맨이었던 노엘.... 아르센 루팡이 데려와서 보살펴 준 일을 계기로 그 전보다는 마음을 열었어도, 자기한테 냉소적이기만 한 저택의 전반적인 분위기 때문에 해결되지는 못했겠지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1892088730804224
크리스마스 때 노엘이 뤂퍁 애들한테 선물 줬으면 좋겠다 선물 살 자금은 코구레 상한테서 뜯어 왔을 거고, 금액 부를 때 루팡렌 애들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정도는 주라고 말하며 2배 정도 뻥튀기해 불러서 패트렌 애들 선물까지 같이 산 거겠지 근데 선물을 자기 취향대로 사서 애들 반응은 영 별로였으면 좋겠다 선물이니까 고맙게 받긴 하겠는데 썩 갖고 싶었던 물건도 아니라서 으음... 하는 느낌? 하지만 노엘은 크리스마스같이 특별한 날에 누군가에게 선물을 줬다는 사실 자체가 기뻐서 애들 반응은 별로 신경 안 썼을 것 같음 나란히 서서 반짝반짝 빛나는 포장지로 포장한 선물 상자를 들고 있는 애들을 보고는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사진 찍자면서 코구레 상한테 카메라 던져 줄 것 같다 코구레 상은 뭐 이렇게까지 하나 싶긴 하겠지만 크리스마스니까 사진 한 장 정도 남겨 두는 건 문제될 거 없지 않겠냐고 우미카랑 카이리랑 사쿠야가 붕방방거려서 짧게 한숨 쉬고는 뭐, 하루 정도야 괜찮겠죠 하고 사진 찍어줄 것 같다 셔터 터지는 순간에 갑자기 등장한 굿티가 난입해서 케이치로 머리에 몸통 박치기 하는 바람에 사진은 엉망이었겠지만 그건 그거대로 즐거운 분위기가 잘 찍혔을 것 같고, 그 사진은 쥬레의 벽 한쪽에 집게로 걸려 있겠지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2195239207788545
노엘이 마시는 커피 늘 설탕 같은 거 하나도 안 들어간 블랙이었으면 좋겠다! 사실 이 친구는 단 걸 좋아하는 편인데, 주인님이 블랙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주인님 따라 씁쓸한 커피만 마셨던 거야 처음으로 카라멜 듬뿍 들어간 커피를 마셨을 땐 눈이 번쩍 뜨였지만 흠흠 하면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는 노엘 보고 싶다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2618279444000768
내 안의 루팡가 저택은 되게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실제로도 어둠에 싸여 있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뤂퍁에 나오는 도글라니오의 성인지 저택인지가 그런 모습이라서 그런가 봄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372046707720193
노엘은 뭐 타고 다닐까? 코구레 씨처럼 리무진 타고 다닐지도 모른다 루팡가에서 가문을 모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들에게는 이동이 용이하도록 리무진을 한 대씩 선물해 줘서 코구레 씨랑 똑같은 차종의 리무진 한 대 있는 노엘. 그래도 리무진 탈 일은 많이 없겠지 기본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탈것 자체를 많이 안 탈 것 같다 그러다 언제 한 번 다리를 다쳐서 걷기 힘들 때 리무진 타고 출근해서 사쿠야 뒤집어지는 거 보고 싶다 노엘 씨 엄청난 부자였군요! 저 태어나서 재벌 2세는 처음 봐요! 하면서 눈 반짝일 듯. 원래는 그 X트레인이었나 그거 타고 다니려고 했는데, 츠카사가 국제경찰의 VS비클과 네 비클은 루팡렌쟈와는 달리 통행 시에 기존의 도로나 철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국제경찰이 그렇게 사사로운 일로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면 안 된다고 했을 것 같다 국제경찰 일은 급여가 좋아서 츠카사 자가용 한 대는 있었으면 좋겠다 츠카사는 종종 차 타고 출근하는지라 자연스럽게 너는 차 없냐고 물어볼 것이고, 거기서 아 맞다 나 루팡 가문에서 받았던 리무진(과 기사) 있었지 하며 떠올리고 다음 날 리무진으로 출근하는 노엘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388750506582016
노엘이 루팡 가문에서 눈칫밥 먹으며 자란 것 때문에 상당히 눈치가 있지만, 머리 굴려 가며 계산하기도 잘하고 자기를 향한 껄끄러운 기색이나 은근히 눈치 주는 분위기를 뻔뻔하게 웃으며 무시할 수 있는 것도 루팡 가문에서 자랐기 때문이라는 점이 몹시 좋싫다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688144002994177
국제경찰이 루팡렌쟈를 체포할 근거는 머지 갱글러한테서 컬렉션을 훔쳤으니까? 갱글러의 물건에도 소유권을 인정하는 거임? ?_? 쾌도라고는 하는데 사람의 물건을 훔치지는 않잖아 흠티콘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692081556844544
국제 경찰은 도난 물품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아서 루팡 컬렉션은 원 주인인 갱글러에게 돌려 주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하하 아 근데 컬렉션 이거 원래 루팡가에서 가지고 있는 거였지 갱글러가 훔쳐 간 거였지 아니 근데 원래 갱그럴 세계의 물건이라며. 어쨌거나 출처가 불분명하고 몹시 위험도가 높은 물건을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국제 경찰이 컬렉션을 다 회수하든가 다 파괴하든가 하려고 하지 않을까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711756311289856
평소에 그냥 막 자유롭게 날아다니다가 비둘기 친구 사귄 굿티 보고 싶다 머? 배가 고프다구?? 잠깐만 기다려바! 하고 쥬레 가서 빵이라도 하나 훔쳐서 가져다 줘라 나중에 비둘기가 자기 친구들 데려와서 빵이 모자랄 지경이 되자 쥬레에 나타나서 빵을 훔쳐가는 주기가 짧아졌는데,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자꾸 음식 재료가 조금씩 비는 걸 느낀 토오마가 작정하고 도둑 색출해 내려고 벼르고 있다가 굿티 현장 적발했으면 좋겟다 이놈...! (굿티: 살해 당한다!)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719266200023040
뜬금없는데 사귀던 애인이랑 헤어졌다고 케이치로 찾아가서 위로 받는 카이리로 적1 보고 싶어졌음 물론 카이리한테는 애초부터 애인 같은 건 없었으니 헤어진 적도 없다 적1이라기보다는.. 적+1 느낌으로. 쥬레 찾아온 케이치로를 좀 놀려 줄 생각으로 농담 삼아 뻥 친 거였는데 진지하게 상담해 주겠다며 휴가까지 받는 케이치로 때문에 땀 흘리는 카이리 (+그 광경 보고 기함 하는 우미카랑 벌 받았네 벌 받았어 하는 얼굴로 한숨 푹 쉬는 토오마)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755945468190720
아 너무 귀엽다 어흐ㅡ극 굿티 사포질 당한 데에 나중에 밴드 붙이고 나타나는 거 아닌지. 토오마가 사포질 해 놔서 씌읶 하고 패트렌 쪽으로 가는 굿티 보고 싶다 케이치로가 굿티 쏘려다가 볼 쪽에 붙어 있는 밴드 보고 이건 뭐냐? 하고 묻긴 하는데, 굿티가 대답하기 전에 쏴 버리기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8338567750111232?s=09
고버스 적청 보고 싶다 류지가 일하는 곳은 복도까지도 사람이 많아서 아예 밖으로 불러낸 후에 고백했는데 히로무가 그... 하고 조금 망설이는 동안 류지 열폭주해 버려서 고백 못 듣는 적청 (망함) 히로무는 그 이후에 다시 찾아가서는 남들이 보든 말든 그냥 스트레이트로 고백했다 처음은 어렵지만 두 번째부터는 좀 쉬웠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9731672797769734
열폭주 상태의 류지랑 평소의 류지로 자공자수 파도 좋은 것 같ㅇ 서로가 서로를 힘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물론 폭주 상태가 더 세긴 하겠지만 류지도 마음 제대로 먹으면 제압할 수 있을 거임 기본적으로 신체 능력이 같다고 하면 힘쓰기에 더 우세한 위치나 자세를 취한 쪽이 이긴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166515450114049
코브라를 짝사랑하는 야마토를 짝사랑하는 노보루로 코브야마노보 보고 싶다 눈치 없는 야마토지만 코브라가 아끼는 산왕 분위기 흐리기도 싫고 소꿉친구끼리 서먹해지는 것도 싫어서... 라고는 하지만 그냥 자신이 없는 거겠지 뭐 여튼 그런 표면적 이유로 코브라한테 고백도 안 하는 야마토한테 자기 마음을 털어 놓을 수는 없는 노보루는 야마토가 술 마실 때 옆에 있어 주는 정도밖에 못 해 줄 것이다 사실 야마토는 자기 마음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술 취해서 구구절절 노보루한테 다 말해 버린 거겠지 그리고 그 자리엔 오다케 마담도 있었다 마담은 산왕가의 모든 일을 다 알고 있어 (?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9989617368322048
타츠야 츠쿠모 마사키 히로토 넷이서 밤에 같이 길 걷는데 상향등 켜고 작정하고 달려드는 것 같은 차 보고 타츠야랑 츠쿠모 몸이 얼어서 안 움직였으면 좋겠다 멍하니 차가 오는 쪽만 보고 있는 두 사람 팔을 마사키가 잡아당겨 줘서 겨우 피할 수 있었던 거겠지 마사키는 두 사람 반응 속도 정도면 어련히 알아서 피할 수 있겠거니 하고 그냥 보고 있을랬는데 웬걸 둘이 똑같은 자세로 굳어 있어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느라 한동안 안 할 수 있었던 뜀박질까지 해서 구해 줬을 거다 한 명도 아니고 둘 다 그러고 있었으니 무슨 최면이라도 걸렸냐고 짜증내겠지 타츠야랑 츠쿠모랑 뒤늦게 정신 차리고 나서 타츠야는 힘 빠진 듯 웃으면서 하하 그러게 할 거고, 츠쿠모는 귀에다 대고 소리 지르지 말라고 짜증냈으면 좋겠다 히로토는 아무 일 없다는 것처럼 원래 걷던 페이스 유지하며 뚜벅뚜벅 세 사람한테 걸어오는데, 마사키가 휴우 한숨 쉬며 무릎 짚으면서 히로토 올려다볼 것 같다 츠쿠모가 히로토한테 여유만만이구만 하고 빈정대는데 히로토는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타츠야랑 츠쿠모 보곤 흥 콧방귀 뀌면서 가던 길 마저 가겠지 그리고 그 날 타츠야, 츠쿠모랑 길 갈라져서 마사키랑 둘이 집으로 향할 때 폰 꺼내더니 무겐형제 6인 톡방에다가 밑도 끝도 없이 숫자 4자리 틱 올리겠지 폰이 울려서 확인했더니 00-00 이런 식으로 히로토가 쓴 메시지가 있어서 이게 뭐냐고 물어보려는 찰나에 뇌리에 파박 스치겠지 이거 아까 그 차 번호판이구나 하고. 타케루랑 코하쿠는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아마 타츠야랑 츠쿠모는 알아들었을 거다 굳이 길게 말하지 않은 건 히로토 성격이 그렇게 생겨먹은(?) 탓도 있고, 타케루랑 코하쿠가 상황을 알면 당사자보다 먼저 찾아내서 죽이거나 반만 죽이거나 할 테니 본인이 조지길 바란다면 그 두 사람보다 먼저 찾아서 미리미리 조져 놓으라고 그런 거였으면 좋겠다 코하쿠는 히로토가 보낸 그 메시지를 보고 뭔 소리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렸고, 타케루는 원래 톡 확인을 거의 안 해서(폰을 놓고 다니는 일도 많음) 한 일주일 지나서야 봤을 것 같다 그 사이에 타츠야랑 츠쿠모가 먼저 운전자 찾아서 물리적으로든 법적으로든 조지려고 했는데 몹시 선한 인상의 유약한 성격일 것 같은 사람이었고 그때의 그건 과로로 인한 졸음 운전이었던 데다가 자기 잘못을 제대로 반성하고 몇 번이나 사과해 대서 도리어 김이 빠졌을 것이다 마침 더운 날씨에 목이 말랐던 타츠야와 츠쿠모는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씩 사 주는 걸로 퉁쳤겠지 그리고 며칠 후에야 히로토 메시지를 확인한 타케루가 6명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히로토한테 이건 무슨 의미였냐고 물어봤고, 거기서 츠쿠모가 아 그거 우리 들이받으려고 했던 차 번호야 하고 아침 밥으로 먹은 메뉴 말해 주듯 말해서 아 그렇구나 하고 고개 내리다가 퍼뜩 놀라서 타츠야 쳐다볼 거다 그럼 타츠야는 왜 그러냐는 듯 뻔뻔하게 눈썹 꿈틀 움직이면서 타케루 보겠지 그리고 타케루 옆에서 코하쿠가 벌떡 일어나서 뭐라 말도 못하고 입만 벙긋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마사키는 옆에서 아 맞아 그때 정말 깜짝 놀랐지 하면서 거들고, 타츠야는 어깨랑 팔 매만지면서 요 며칠 그거(마사키가 확 잡아당긴 거) 때문에 어깨가 아파서 좀 고생이긴 했지 하고, 츠쿠모는 생채기(마사키가 잡아당길 때 넘어지면서 생김) 났던 거 간질거려서 죽는 줄 알았다고 했으면 좋겠다 타케루랑 코하쿠 표정이 영 심상치 않은 걸 제일 먼저 눈치챈 타츠야가 코하쿠랑 타케루 뒤로 가서 두 사람 어깨 위에 손 턱 올리면서 이미 해결된 일이니까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하겠지 그럼 코하쿠는 뭐? 하면서 타츠야 봤다가 어떻게 나한테 말을 안 할 수가 있냐는 표정으로 츠쿠모 볼 것 같다 사실 츠쿠모는 말해도 크게 상관 없었는데 얘네 성격을 몹시도 잘 아는 평화주의자 타츠야가 잘 타일러서 한동안은 말하지 말라고 한 거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코하쿠가 억울하단 표정으로 자길 보니까 난 상관 없었는데 타츠야 씨가.... 하면서 슥 고개 돌려서 눈 피했으면 좋겠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105701106909184
타츠야가 살아 있다면 분명 코하쿠는 츠쿠모를 사랑하긴 하는데 츠쿠모 말보다 타츠야 말을 더 잘 들을 것 같다 거기에 츠쿠모는 불만을 표한 적이 없지만, 언제 한 번 타츠야가 그 부분을 짚어 주지 않을까? 코하쿠 너 츠쿠모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는 게 맞는 거냐고. 코하쿠는 그 질문에 무슨 소리야? 당연하지 하고 바로 대답했지만, 너 같은 말을 해도 내 말은 듣고 츠쿠모의 말은 한 귀로 흘려 버리지 않느냐고 지적하겠지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코하쿠는 내가 언제 그랬냐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 같다 그리고 얼마 후에 츠쿠모가 코하쿠한테 ~하는 게 어때요 하고 제안(이나 조언)했을 때 괜찮아 괜찮아 하고 넘기더니 옆에서 타츠야가 그래도 ~하는 게 좋지 않겠어? 하고 보태니까 그럴까? 하고 태도 바꾸는 일이 생길 거고, 츠쿠모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타츠야가 츠쿠모 안 보이게 코하쿠 툭 치겠지 그럼 그제서야 코하쿠가 뭔가를 좀 깨달을 것 같다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600385407275008
새끼호랑이들 검진 겸 병원 가서 의사 쌤한테 이것저것 묻는 츠쿠모 보고 싶다
츠쿠모: 이 녀석(야마토) 밥을 심각하게 많이 먹던데
의사: 사료를 맛없는 걸로 바꾸세요
츠쿠모: (오 천잰가?)
코하쿠: (그걸 납득하고 있냐?)
야마토: (배고프다)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1144034188677120
무겐은 아무래도 파워형이 많을 것 같으니(코하쿠랑 야마토.... 오타랑 코니시도 풍채를 보면 힘 장난 아닐 것 같구) 타츠야는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는 식으로 싸웠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얘가 힘이 안 센 건 아닌데 힘 쓰면 힘드니까(???) 언제 한 번 코하쿠랑 타츠야랑 몸 싸움 난 적 있는데, 몇 시간을 싸워도 결론이 안 나서 결국 흐지부지됐으면 좋겠음 코하쿠가 달려들면 타츠야가 그 힘을 이용해서 넘겨 버리는데, 코하쿠는 맷집이 낫닝겐이라 계속 달려들고, 타츠야는 힘을 흘리는 데 크게 노력이 필요하질 않아서 결국 승부가 안 남 이걸 옆에서 실제로 봤던 사람은 무겐 극초기 멤버였던 오타랑 코니시뿐인데, 나중에 이 얘기를 코브라랑 야마토한테 해 줬더니 며칠 뒤에 산왕가에 타츠야랑 코하쿠가 싸웠다는 무용담이 잔뜩 살 붙어서 소문 났으면 좋겠다 저 둘이 며칠 동안 잠도 안 자고 싸웠단다 개리지가 다 부서질 정도였다더라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4067425963139072
코하쿠가 본격적으로 쿠류 박살 내기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에 츠쿠모한테 앞으로는 정말 위험할 테니까 이젠 너 갈 길 가라고 말했으면 어쩌지 츠쿠모가 농담 취급하면서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라며 웃어 넘기려고 하는데, 코하쿠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츠쿠모도 정색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그냥 서로를 설득하려는 말싸움일 뿐이었는데, 얘기하다 보니 츠쿠모 뚜껑 열려서 몸싸움으로 번졌으면 좋겠음 지나가던 행인들이 보고 신고해서 경찰이 찾아온 덕분에 싸움은 일단락되긴 했는데 답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씩씩거리듯 서로 등지고 돌아가 버리는 코하츠쿠. 그 뒤로 며칠 정도 츠쿠모가 자기를 찾아오지 않길래 결국에는 내 말을 따라 줬구나 하고 생각하며 일본 뜰 준비를 했고 비행기 타고 나르려는 당일에 자기보다 먼저 공항에 와서 아무 일 없다는 듯 웃으며 인사하는 츠쿠모 보고 코하쿠는 기가 찰 것이다 여긴 왜 왔냐고 물으려는데 츠쿠모가 먼저 선수 쳐서 이것저것 다 정리했어 일 년 동안 누워만 있느라 정리할 것도 뭐 없었지만 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츠쿠모 손에는 비행기 티켓 두 장이 들려 있었고 뻔뻔하게 한 장을 코하쿠에게 내밀겠지 코하쿠는 허. 하고 헛웃음을 짧게 뱉은 후에 그래 네가 이겼다 하는 표정으로 티켓 받아 들 것이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4069512373428224
탐라에서 솔부엉이가 호에엥 하는 표정으로 구조되는 짤을 보니 솔부엉이 타츠야가 보고 싶어집니다 솔부엉이 타츠야를 구조하는 타케루로 타케타츠 줄 사람. 얘는 뭔데 나를 만지나 하는 얼굴로 타케루를 빤히 보고 있는 타츠야 하지만 무섭진 않고 호기심 잔뜩인 얼굴이다 호에엥 몹시 독특하게 생겼네 다른 종족인가?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4070198305710080
아무리 생각해도 타츠야가 왕이고 타케루가 숨은 호위 무사인 au 봐야 하는데. 밤에 잠은 안 오고 해서 술이라도 마시면서 있으려는데 혼자는 영 쓸쓸해서 늘 주변 어딘가에서 나를 지키고 있는 녀석을 불러서 술 상대나 되어 달라고 해야겠다며 기어이 숨어 있는 타케루를 불러내고야 마는 타츠야. 검도 좋지만 타케루는 총이 어울린다 왕이 편하게 있으라고 하니까 허리 춤에 찬 총 하나를 빼고 소매나 안주머니 같은 데에 빼곡하게 가지고 다니는 총을 다 내려 놓는 타케루. 신기하다는 듯이 그 중에 아무거나 하나 들어 보는데 이게 상당히 묵직해서 타케루한테 (훈련 받을 때) 고생 좀 했겠구나 하고 말하는 타츠야 보고 싶다 당연히 지금은 고생스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음 주렁주렁 쇳덩이를 달고 다니는 게 힘들 정도면 왕 호위를 할 자격 자체를 못 얻을 테니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9392299791269888
쿠사미하 보고 싶다 이누이랑 미하라가 평범하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세차하다가 이누이 뒤통수에 물줄기 갈기는 쿠사카로 쿠사미하 보고 싶다 (이누이 : ????)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9476969845387264
미하라 보육원이었는지 유치원이었는지에서 일하는데 인상도 말투도 쿠사카 빼닮은 아이 나타나서 그 애한테만 유독 쩔쩔매는 거 보고 싶다
쿠사카 닮은 아이: 선생님은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걸까나?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9493780297072640
꽃에 물 주는 미하라한테 물 주는 쿠사카. 호스 입구를 꾹 눌러 압력을 높여서 물을 뿌리면 미하라가 활력을 되찾고 뛰어간다 (?)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093734812119040
rt) 이거 보니까 오르페녹이랑 싸우고 맞고 하다가 체력 완전 바닥난 미하라 업어서 집에 데려다 주는 쿠사카 보고 싶다 미하라의 집은 아니고 쿠사카네 집으로 갔지만
미하라: 쿠사카 이 길은 우리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닌 것 같은데....
쿠사카: 너를 옮겨 주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게 아닐까나?
미하라: (미안)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098280078667776
사실 쿠사카는 미하라를 그닥 믿지 않았는데 핀치 상황에서 정면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대신 맞아 주고 리타이어하는 미하라를 보고 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쿠사미하 러브 스토리를 보고 싶습니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108425059889152
집에 가고 싶다는 미하라에게 네가 돌아갈 집은 우리 집이라고 말하는 쿠사카 (아니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216049604538368
쿠사카한테 매달리는 미하라 보고 싶다 올페녹이 됐든 몸에 무슨 이상이 생겼든 하여간에 쿠사카에게 뭔가 큰일이 생긴 후에, 적어도 내가 돌아갈 곳은 완전히 사라졌다는 쿠사카한테 그렇지 않다고, 우리들의 집으로 함께 돌아가자고 쿠사카의 팔을 붙잡고 무너져내리는 미하라 보고 싶음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295146309373952
햇볕 쨍쨍한 날 세차하고 있는 쿠사카한테 양산 가져와서 씌워 주며 부드럽게 웃어 주는 미하라 보고 싶다 물이 많이 튀니까 겸사겸사 둘 다 막을 겸 그냥 우산이어도 괜찮아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381552218169344
쿠사미하 여행 갔으면 좋겠다~~~~~ 미하라가 쿠사카 바다에 빠뜨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딱 타이밍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쿠사카가 슬쩍 피하더니 발 걸어 버려서 혼자만 바다에 빠진 미하라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383190655946752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은 미하라는 쿠사카 옆에서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나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0395835673075713
뽀송하게 마른 빨래를 걷는 미하라 보고 싶은 시간인 듯. 쿠사카는 저녁 준비해 놓고 미하라 부르러 갔는데 미하라 혼자 다 정리하려면 좀 걸릴 것 같아서 일부러 들으라고 한숨 쉬고 옆에서 거들어 줬으면 좋겠다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1063821480222720
헉 삐뚤어지겠다고 하는 게 귀 뚫는 거인 미하라 보고 싶다! 혼자는 절대 못 하겠고 모르는 사람한테 맡기기도 영 불안해서 그나마 아는 사람 중에 이런 걸 비웃지 않고 해 줄 것 같은 쿠사카한테 부탁해서 미하라 귀 뚫어 주는 쿠사카 보고 싶음 얘는 왜 이딴 걸 나한테 부탁하는 건가 싶어서 쿠사카는 다소 짜증이 났지만 하필 마리랑 같이 있을 때 부탁해서 부탁을 들어주게 되었어요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258879984336896
마이한테 요리해주는 코따 보고 싶다 물론 코따별에서.... 고기맛 나는 헬헤임 요리..... 아니 헬헤임 열매 맛 나는 고기 요리?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280671926931457
코따 발등에 입 맞추는 밋치랑 밋치 손등에 입 맞추는 코따 보고 싶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283254661894144
신이 됐던 시점의 몸이 디폴트로 고정돼서, 어디가 손상되거나 다쳐도 헬헤임 열매를 먹으면 머리카락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다시 원래 상태로 복구될지도 모른다! 아 근데 마이는 원래 머리가 길었다가 시작의 여자 되면서 머리가 짧아진 거라서.... 🤔 시간을 거슬러서 운명에 개입하기 위해 움직일 때 긴 머리가 방해돼서 잘라 버린 거라고 하자 (적당)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서 그 프로페서라는 녀석처럼 묶어 보고 싶기도 했는데 말이야 못하겠네 라고 말하는 코따 보고 싶다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281656678240256
시작조 성장도 노화도 멈췄으면 머리카락 자르고 난 후에도 다시 안 자라는 거 아닐가 헤세파에서 지구 오기 전에 마이가 코따 머리 잘라 주는 거 보고 싶다 한 번 자르면 끝이니까! 알고 있지 마이? 진짜 잘 잘라 줘야 돼! 진짜로! 하면서 안절부절 하는 코따 머리 쥐어 박고, 걱정한 게 무색하리 만치 깔끔하게 잘 잘라주는 마이.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619238578536448
키와미 록시드 쪽이 본체가 된 코따 보고 싶다 는 그냥 가이무&드라이브에서 나온 그건가 방황하던 인베스가 키와미를 옴뇸뇸 먹으면 어쩌지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7628972887031808
록시드에 일종의 빙의 상태처럼 들어가 있는 코따 보고 싶다 지구 지키러 왔다가 무사히 일 처리하고 조금 욕심 부려서 밋치 만났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밋치 미안해! 하고 키와미로 변해 버리는 코따 ㅎ 포도오렌 손 잡고 걷고 있었는데 코따가 그렇게 돼서 얼결에 키와미 암즈를 소중하게 손에 쥐고 코우타 씨 얼른 돌아오세요! 하고 잔소리하는 밋치 보고 싶다 그리고 웬 장난감 같은 거에 말 걸고 있는 밋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리의 모브 몇 명들 때문에 보노보노 땀 흘리는 밋치. 밋치가 쩔쩔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코따 와하하 웃다가 원래 몸으로 돌아와 버렸으면 좋겠다 그 후에는 열 좀 식힐 겸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 들어가서 과일 주스를 마시고, 영화 보러 갔으면 좋겠네 그리고 영화가 끝났을 때 밋치의 옆자리는 비어 있겠지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29500624847560704
어제부터 갑자기 자연 재해에 꽂혀서 다큐멘터리나 유튜브 영상 찾아 보고 있다 그리고 가이무 팡인은 코따별에 재해가 일어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어요 코따별에서 화산 폭발하면 어덕해,,, 코따의 기분에 따라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마이의 기분에 따라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하는 코따별. 이 때문에 시작조는 자기의 마음을 힘껏 다스릴 수밖에 없었어요 코따별에 침략해 시작조의 자식들을 해치는 녀석이 나타나면 코따가 먼저 분노해서 화산이 폭발해 버리는데, 마이가 코따를 달래 주면서 그 지역에 비가 쏟아져 용암을 굳힌닫거나.... (과학적으로 가능한지 뭔지는 모른다)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1117776834809856
흑코따 보고 싶다 흑코따로 메론오렌 주세요 포도오렌 주세요 바다사자를 가지고 노는 범고래 같은 흑코따로 포도오렌보고 싶다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685568020832256
알티) 애정 표현 한다고 타카토라 주둥이 물려는데 입이 너무 작아서(사실 그냥 몸집이 작은 거임) 코만 깨물고 마는 코따로 메론오렌 보고 싶다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696153311703040
흑메론흑오렌은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데, 상대방도 나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그 관계가 좋아 (뇌피셜 공식처럼 말하기) 네가 더 이상 쓸모없어진다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팽해버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제일 쓸모 있는 말이라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못하는) 관계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4145318630088705
금단의 과실에게도 사실 의지가 있어서 자기 스스로 최후의 승자로 점지하는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 보통은 과실이 점지하는 대로 흐르는데, 지구에서는 마이가 시간을 거스르는 바람에 좀 틀어져서 엉뚱한 밋치가 황금사과의 주인공이 되어 버리는 이야기 하지만 선악과에는 정말로 독이 있었어요 황금사과가 그동안 골랐던 애가 늘 자기를 얻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선악과가 허락하지 않은 자가 과실을 베어 물게 된다면 어떻게 되지 신의 힘을 얻긴 얻는데 반밖에 얻지를 못해서 시작의 남자와 인베스 그 사이의 존재가 되나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2320283019894784
몹시 평범한 어른이 된 라이토가 길을 걸으면서 몹시도 울적한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발이 땅 속으로 푹 꺼지면서 섀도라인으로 떨어지는 거 보고 싶다 거기엔 그릿타와 제트가 살고 있었고 제트는 레인보우라인과 싸웠던 때의 반의 반도 회복을 못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유일하게 제트의 옆에 붙어 있는 그릿타가 항상 반짝거리곤 했기 때문에 회복이 무척 더뎠기 때문. 토큐자 시절에는 제트가 라이토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나이를 먹고 다시 만나서는 제트는 라이토에게 요만큼의 관심도 없고 라이토가 오히려 제트한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제트가 라이토한테 관심이 없는 건 당연히 얘가 더 이상 키라키라하지 않기 때문임 누구도 강제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섀도라인에 빠졌으니 얼마나 시커멓겠음 과연 라이토는 키라키라를 되찾아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하하 그대로 섀도라인의 주민이 한 명 늘어 버리면 어떡하지 애가 제트(와 자기)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면서 다시 키라키라해질 수도 있지 머 어둠의 행복을 꿈꾸다가 빛을 되찾는 라이토의 이야기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308257790484480
일주일에 한 번씩 그릿타가 키라키라한 거 황제 손에 쥐여 주는 거 보고 싶다 폐하 키라키라는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고 했지요? 꽁꽁 숨겨둔 키라키라를 어떻게 찾으셨담! 벌로 다음 주 키라키라는 없어요! 어린이한테 간식 제한해서 주는 어른처럼 황제 교육하는 그릿타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3773030843985920
제트가 막 자아를 가졌던 때부터 귀 뒤의 그 하얀 머리가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중력에 이끌리듯이 황제한테 끌려가던 어둠에 티끌처럼 붙어 있던 희망 찌끄래기가 만든 결과물인 거임 모르크가 처음에 제트를 맡게 됐을 때 이런 빛깔은 어둠의 황제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흑발로 바꿔 놓았었지만 황제로서 군림하기 시작하던 때에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이 색이 더 마음에 든다며 귀 뒷머리를 하얗게 물들인 것이다 맨 처음 존재가 만들어질 때 어둠에 섞여든 빛 때문에 제트한테는 존재의 틈이라는 게 생겼고, 그 틈은 이후에 그리타가 황제 안에서 존재할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이 됐을지도 모른다! 어둠이 황제의 중력에 끌려갔던 것처럼, 제트 안의 빛도 그릿타의 중력에 이끌렸을 것 같다 그릿타가 황제 안에 있으면서 황제 안의 티끌만 한 빛을 흡수해 버려서 결과적으로는 그릿타를 삼킴으로 인해 황제의 몸에 마지막 하나 남았던 빛도 사라지고, 그런 그릿타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완전히 어둠 그 자체가 된 제트. 원래 황제를 포함한 섀도는 빛을 봐도 무관심하거나 꺼리는데 제트만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태어날 때부터 불운하게 가지게 된 그 틈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4445324616531968
내 안의 라이토 너무 극단적이야 연하댕댕이라서 극한의 제트조아맨이 됐다가도, 어린아이를 해치려 하다니 제트 녀석 젯떼유루사네맨이 되기도 함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34612166110851072
류우가 티셔츠 위에 입은 그 갑주 같은 거 어떻게 벗는 거야 등 뒤로 잠그는 게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위로 쑥 빼는 거지 후자라면 벗다가 얼굴 긁히면 어떡함 호러 때려 잡느라 구르고 나서 벗으려고 했더니 근육 뻠삥된 상태라 안 벗겨지면 어떡함 함뜨 시작할 때 남들은 평범하게(?) 셔츠 단추가 튿어지는데, 진가류가는 갑주 부수면서 시작하는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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