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 많음. 지뢰, 날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네타 주의.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0328998016577537
그러고 보니 츠바사가 레오 이름 부르는 거 한 번도 못 봤네 레오 스스로도 모르고 있다가 츠바사가 처음으로 자기 이름 불렀을 때 어...? 하고 굳는 거 보고 싶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0413081690230785
그러고 보면 츠바사 14화 사건 끝난 이후로는 와타루를 연장자/선배/도사로서 제대로 대우해 주고 있는 것 같은데, 와타루한테 존댓말 쓰지 않을까? 호칭은 뭐라고 하나? 와타루 도사라고 하나? 근데 와타루가 츠바사를 츠바사라고 부르는 것도 상상이 잘 안 되네 왠지 야마가타나라고 부르거나 그냥 백야기사라고 부를 것 같기도 하고....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1105177933836289
코우가랑 츠바사는 몸에 크고 작은 상처 되게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왠지 레이는 의외로 몸 깨끗할 것 같다 코우가나 레이나 똑같이 아버지 밑에서 배웠지만 타이가는 사람이 좀 무뚝뚝하고 무뎌서 크게 문제 되는 상처가 아닌 한은 별로 신경을 안 써 줬을 것 같은데(오히려 곤자가 더 신경 썼을 듯). 도우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좀 더 표현하는 쪽이라서 시즈카도 레이도 되게 아꼈을 것 같아 그리고 시즈카도 레이 되게 세심하게 신경 써 줬을 것 같고. 츠바사는... 어.... 츠바사는 그냥 내가 그랬으면 좋겠다 (??) 얘는 마계기사가 되기 전의 이야기가 밝혀진 게 거의 없어서 착즙도 못 하고 그냥 내가 날조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레오가 제일 몸 깨끗하지 않을까 이래저래 사정도 있고 하니....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1116812534636544
쟈비도 칸타이에서 지내면서 자기 집을 뒀겠지? 아니면 츠바사랑 린 집에 방 하나 빌려서 살고 있으려나? 어느 쪽이든 쟈비의 집/방에는 물건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다 있는 건 자기가 사용하는 마도구가 다일 것 같고, 불필요한 물건은 없겠지 마도구 만드는 것도 할 수 있고 고치는 것도 할 수 있지만 쟈비는 그런 마계공방 일보다는 마계기사처럼 아니면 마계기사랑 함께 싸우는 법사에 가까워서 공방용 물건도 없을 것 같다 그런 쟈비의 방에 유일하게 '안 쓰이는' 물건이 아몬 법사가 쥐고 있던 사자패였으면 좋겠네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1892686800465922
간질간질한 라이크로 연애 보고 싶다 처음으로 크로우가 '라이가 상, 좋아합니다' 하고 말해서 라이가가 어? 하면서 좀 놀라는 거 보고 싶다 별 반응이 없어서 크로우가 라이가 상? 하고 부르면 그제서야 라이가가 아, 미안. 좀 놀라서.... 하면서 웃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좋아해 크로우 라고 대답해 줘라 아악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1999066748211200
의외로 츠바사도 술 즐겨 했으면 좋겠다 근데 그렇다고 해도 쟈비보다는 술 약할 것 같지 호러 없는 날 같은 때에 마음 놓고 쟈비츠바 대작하는 거 보고 싶다 츠바사가 취해서 쟈비 어깨에 기대서 늘어져 있는 걸 보고 싶다 주정이나 술버릇 같은 건 따로 없을 것 같지만, 평소랑은 다르게 솔직했으면 좋겠네 쟈비가 츠바사, 이만 들어갈까? 하고 물으면 츠바사가 아니, 쟈비와 좀 더 함께 있고 싶다 하고 대답해서 쟈비가 놀라는 거 보고 싶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262759285284865
쟈비한테 구원 받는 츠바사 보고 싶다 린 > 쟈비 > 츠바사 > 린으로 이어지는 구원물 같은 거 보고 싶네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264261978537985
마계섬기 때 츠바사도 코우가한테 파멸의 각인이 새겨져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겠지 그런데도 갑옷을 소환하라고 재촉했던 것도 참 츠바사답다 자기가 지키고 있는 뚜렷한 규율이 있고 그걸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마계기사에게도 요구한다는 것이.... 설령 그게 그 마계기사의 목숨에 영향이 가는 일이라고 해도, 마계기사라면 자기의 생명은 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꽉 막힌 가치관에서 나온 행동이었겠지 코우가는 죽을 생각도, 죽일 생각도 없었는데, 츠바사는 본인이 죽을 각오도 했고 동료 기사를 죽일 생각도 했다는 게 참 다르다 그러면서도 코우가가 와타루를 베지 못한 게 자기 목숨을 아까워해서 그런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지 다른 마계기사였으면 네 목숨이 아까워서 갑옷을 소환하지 않느냐고 분개했을 것 같은데, 코우가한테는 그게 아니었다 아마 마음이 여려서 동료 기사를 벨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겠지 마계기사로서 자기 몸을 던져서 싸울 수는 있어도, 부질없을지 모르는 가능성을 버리지 못하는 그 상냥함 때문에 너는 같은 마계기사를 벨 수 없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겠지 가로로서, 마계기사로서 코우가의 강함은 인정하지만, (츠바사 딴에는) 희망을 버리는 게 타당한 상황에서도 버리지 못하는 그 모습이 답답하고 못 미더웠을지도 모르겠다 가로 본 지 너무 오래돼서 애들 성격이 가물가물한데, 이렇게 말하고 보니까 오히려 레이가 코우가보다 더 칼 같다는 느낌인 것 같네.... 좀 궁금하다 만약 코우가가 한 번 더 갑옷을 소환하면 죽는 상황이었더라도 츠바사가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268079067783169
그러고 보니 마계열전에서 츠바사는 애초에 카즈마가 호러가 됐다는 걸 알고 마을에 간 건가? 카즈마를 보고 나서 호러가 된 걸 안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어떻게 해서든 자기 손으로 해치우고 싶었다'는 말이랑 쟈비가 도와주겠다는 걸 계속 거절했던 거 보면 애초에 자기 손으로 친구를 처리하기 위해 칸타이에서 벗어난 거였던 것 같기도 하고.... 쟈비도 그 전까지는 츠바사랑 같이 칸타이에 있던 거 아닌가 어떻게 츠바사가 도시로 올 줄 알았고, 어떻게 친구를 찾는다는 걸 알았지.... 술집에서 츠바사 붙잡고 있던 그 3명이랑도 원래 알고 있는 사이였던 것 같은데, 그러면 츠바사보다 쟈비가 먼저 칸타이를 떠난 거 아닌가 아니면 츠바사가 돌아다니고 있을 때 쟈비도 따로 돌아다니면서 조사한 거고, 츠바사랑 달리 쟈비는 붙임성이 있어서 이래저래 아는 사람도 생기고 한 건가?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318453875236866
소울메탈이라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츠바사 마계창 부러지는 건 좀 보고 싶다 봉 부분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도 계속 싸우다가 마지막에 창날을 손으로 쥐고 찌르는 거 보고 싶어 갑주 해제되면서 손에 꽉 쥐어져 있는 창날 때문에 크게 상처 생긴 거 보고 싶다 어차피 약 먹고 깨끗이 낫겠지만. 손 감싸쥔 채 집으로 돌아오면 린 난리나겠지 오빠 그 손은 대체 어떻게 된 거냐면서 놀라면 조용히 린한테 안 보이는 방향으로 손 치우면서 쟈비한테 미안하지만 비약 좀 준비해 줄 수 있냐고 했으면 좋겠다 하필 타이밍이 나빠서 만들어뒀던 약이 다 떨어진 상황이어도 좋을 것 같다 마계기사의 몸 자체도 일반인보단 회복이 빠르긴 한데 소울메탈에 다친 거라서 회복이 더뎠으면 좋겠다 마계기사는 붕대 같은 것도 보통 필요 없어서 안 쓸 것 같은데, 수련하던 시절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몸에 붕대 휘감은 츠바사 보고 싶다 손이 마음처럼 안 움직여져서 불편한 와중에도 츠바사라면 단련은 꾸준히 하지 않을까 상처가 조금 덧난다고 해도 어차피 약 한 번으로 바로 회복될 테니까.... 부러진 창은 칸타이의 다른 마계법사들에게 맡기고 다른 소울메탈제 무기 썼으면 좋겠네 창이어도 좋고 익숙지 않은 다른 종류의 무기(검이나 도끼 같은 거) 써도 좋겠다 다른 마계기사도 그렇겠지만 츠바사도 창 말고 다른 무기라고 해도 어지간히는 쓸 수 있겠지 백야의 마수 마지막쯤에 보면 레이 검 한 자루 나눠 받아서 쓰고 있던 것 같으니 검도 꽤 잘 쓸 것 같아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540918559760384
츠바사 파멸의 각인으로 쓰러졌던 때보다 갑옷 소환하고 코우가의 검에 찔리고 난 후가 더 편안해 보이는 거, 마음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맨날 하는 소리가 가망이 없다면 죽여 주겠다는 소리지만 츠바사도 그런 건 바라지 않겠지 해야만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일 뿐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541998786007041
츠바사 와타루한테 가슴 맞은 것만 몇 번이지.... 츠바사 파각 쪽에 잔뜩 멍 생겨 있었으면 좋겠다 갈비뼈 몇 대 부러졌다가 나은 거였으면 좋겠다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601415573295104
생각해 보니 쟈비가 어릴 적에 칸타이에서 수련할 때 츠바사를 만났다고 한다면 그때는 아예 린이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였겠네 허미 사명이나 책임감 같은 데에 얽매이지 않고 아직 밝게 지내던 시절의 츠바사 보고 싶다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605154354876416
부라이가 리안이랑 류우가 맡았던 것처럼 린이랑 츠바사가 친우, 동료들의 자식이었던 거면 어떡하지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710643688390657
자꾸 츠바사가 자기 자신을 소모품 취급한다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너무 건강하지 못한 해석이라 싫어 근데 좋아 엉ㅇ엉 내가 죽어도 나를 대신해 줄 마계기사가 있다고 여기는 거, 그 부분이 어엉ㅇ엉 설령 한 명의 마계기사가 사라져도 또 다른 마계기사가 그 의지를 이어서 계속 호러를 벨 거라는 거.... 말이 좋아서 계승이지 개인으로 보자면 뒤를 맡기고 죽을 수 있다는 거잖아 엉엉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934907716792320
부부싸움 하는 쟈비츠바 보고 싶다 집에 들어온 린이(같이 살고 있음) 곤자가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던데~ 하면서 지나갔으면 좋겠다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981678337818634
츠바사 얼굴에 상처 나는 거 보고 쟈비가 빡쳐서 호러 때려 잡는 거 보고 싶다 (??)
저 (멱살)
얼굴이 (던짐)
어떤 (밟음)
얼굴인데 (걷어참)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062704883953664
칸타이 신관 보여줘 지령서 태우는 츠바사 보여줘 근데 라이터 모양의 마도화 쓰는 츠바사라니 좀 상상이 안 되기도 하고.... 리안처럼 법술로 불 만들어냈으면 좋겠네 귀걸이 튕겨서 지령서 태우는 츠바사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430969254629376
요즘 여기저기서 신년회 사진 봤더니 마계기사 신년회 보고 싶다 지들끼리 재밌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신관들 와서 갑분싸 되기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984229422137344
칸타이 사람들한테 배척 당하는 츠바사 보고 싶네 그치만 마계기사 종특 땜시 스레기 같은 인간들도 지키려고 하겠지.... 극야기사 썰이랑 콜라보해서 극야기사 모습을 본 칸타이 사람들이 흉흉하다면서 배척했으면 좋겠다 호러는 웃으면서 츠바사한테 이것 좀 보라고, 네가 지키려 했던 인간이란 이런 존재라고, 순식간에 돌변하는 인간들의 변덕과 악의에 비하면 오히려 호러가 더 순수하지 않냐고 조롱했으면 좋겠다 마계기사를 가까이에서 봐 왔던 마계법사란 자들도 이 지경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인간은 얼마나 악독하겠냐고 깔깔깔 웃었으면 좋겠다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138752203665408
쟈비츠바는 쟈비가 막 당기면 츠바사가 끌려가는 느낌이라면, 레오츠바는 레오가 안절부절하고 있는 사이에 츠바사가 저만큼 혼자 나가 있는 느낌 그리고 왜 안 오냐고 잠깐 기다려 주는 그런 느낌 레오가 워낙 연하댕댕 느낌이라 뭐든 서툴 것 같아서 그런가 츠바사가 더 연애 잘할 것 같음 그래도 레오가 평소처럼 어버버하다가 툭 던진 말에 한 번씩 두근거리거나 흐뭇해지거나 기뻐지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겉으로 티가 많이 안 나고 레오도 못 알아채지만 눈치 빠른 사람이면 저거 푹 빠졌네 하는 그런 순간 (레오는 24시간 두근두근한 상태)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500876113244160
아무리 생각해도 츠바사 마계열전에서 카즈마 만나러 간 거, 애초부터 친구가 호러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서 만나러 간 것 같다 코우가가 카오루한테 줬던 반지처럼 츠바사도 카즈마한테 고르바의 일부를 줬던 게 아닐까? 마도륜인 자르바는 반지였으니까 고르바는 팔찌 같은 걸로.... 근데 카즈마가 호러가 되면서 그걸 끊어 버렸든, 아니면 호러가 될 때 녹듯이 사라져 버렸든 한 거지 고르바는 카즈마에게 채워져 있던 자기의 일부가 사라졌다고 츠바사한테 말해 줬을 테고, 그때 츠바사는 카즈마가 호러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잠시 칸타이를 떠나서 도시로 간 거일지도 몰라 호러가 됐을 거라고는 확신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고, 친우만큼은 자기 손으로 보내 주고 싶었던 츠바사가 한 가지 확인하고 싶었던 건, 마계기사의 길을 포기한 삶을 살고 있는 카즈마라고 해도 계속 기사의 마음을 품고 살아왔었는가 하는 것.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519822287790080
쟈비츠바 맞담배 보여줘라~~~~~ 쟈비가 츠바사 입에 담배 물려 주는 거 보고 죽어야 하는데. 츠바사는 담배 같은 거 안 할 것 같긴 한데, 쟈비가 한 개비쯤은 경험 삼아 피워 보라면서 물려 놓은 거면 좋겠다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945339516645376
레오츠바 연애 보고 싶다 근데 못 하겠지 레오야 힘내 츠바사는 굳이 사귀자고 말하지 않아도 연애할 수 있다는 주의고, 레오는 고백하는 과정을 거친 순간부터 사귀는 거라는 주의라서 서로 손발 안 맞는 거 보고 싶다 누가 츠바사랑 레오한테 너네 사귀냐고 물어보면 츠바사는 반사적으로 아니라고 호통치면서 얼굴 붉히는데(사귄다고 생각함), 레오는 시무룩해져서 아니라고 하는(안 사귄다고 생각함) 거 보고 싶다
2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623473190236160
레오는 창곡마랑 마계열전 보면 마계섬기 때에 비해서 되게 여유를 찾은 느낌인데 츠바사와 단 둘이 있을 때는 섬기 때의 그 긴장감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츠바사는 성격이 어떻게 바뀐 건지 잘 모르겠다 창곡마 때 보면 되게 온화해진 듯한데도 마계열전 때 보면 다시 저세상 꼰대가 되어 있는 느낌이라.... 마계열전 때는 처음으로 도시로 나가 본 거라 긴장해서 그런 걸까....
2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622808803667969
츠바사한테 고구마 들고 가는 린 보고 싶다 반 줄게! 하고 건네는데 필요 없다고 딱 자르는 츠바사 때문에 시무룩한 린 보고 싶다
2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018863131209728
츠바사한테 문신 새기는 쟈비 보고 싶다
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448045581611008
코우가가 찌른 곳에 크게 남은 흉터 쓰다듬어 주는 쟈비 보고 싶다
2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465759834439680
아 잠깐만 왼쪽 귀 피어싱=지키는 자라는 뜻, 이거 야마가타나 츠바사가 귀걸이가 으아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린 귀걸이 방향이 백야의 마수 때 오른쪽이었다가 도환의 피리 때 왼쪽으로 바뀐 거라면, 지켜지는 존재였다가 지키는 자로 성장했다는 해석도 할 수 있었을 텐데 확인하고 오니 반대라서 쬠 식어 버림 하지만 야마가타나 츠바사 귀걸이는 꾸준히 왼쪽이었고 (돌아 버림)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0830106136801280
전력 주제 보니까 어느 날 갑자기 와타루 불러내서 롱패딩 사 주는 타이가 보고 싶어졌다 뭐라고 설명도 안 하고 만나자마자 '갈까?' 하고 성큼성큼 걸어가서 뭐지 어디 가는 거지 하는 상태로 허겁지겁 따라간 곳이 백화점. 애초부터 골라놨던 것처럼 걸어가서 그 자리에서 결제하더니 대뜸 와타루한테 입혀 주는 거 보고 싶다 와타루는 ??? 한 상태로 일단 팔 끼우려다가 슬쩍 보인 가격표에 경악해서 으아악 하면서 걸음질 칠 듯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1113886055485441
와타루가 죽고 허무한 표정으로 무덤 내려다보고 있는 타이가 보고 싶다 팡가이아랑 싸우면서도 끝끝내 살아남았던 와타루가 교통사고 같은 걸로 허무하게 죽어 버렸다는 게 어이가 없고 안 믿기는 타이가 보고 싶다 너도 결국엔 인간이었구나 하는 타이가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1889303205040129
노보리 타이가 꿇어 앉히고 싶다 비어 있는 왕좌 앞에서 무릎 꿇고 있는 타이가 보고 싶다 왕좌 옆에 서 있는 비숍이 무미건조한 눈으로 타이가를 내려다보는 걸 보고 싶다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013945772797953
와타루가 죽으면 타이가는 와타루를 살려내려고 할까 마야 쫓아다니던 그 팡가이아 능력 활용하면 영혼을 몰라도 육체는 살려낼 수 있을 텐데 근데 타이가가 바라는 건 물리적으로 곁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의 고독을 달래줄 수 있는 존재라서 그렇게 살려낸들 파국밖에 없겠지.... 마지막엔 자기 손으로 와타루(껍데기)를 죽여서 보내주는 엔딩이 아닐까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018529127845888
인간의 잘못으로 와타루가 죽고 난 후에 다시 그 전의 타이가로 되돌아가는 거 보고 싶다 와타루가 죽고 나니 타이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없고, 다시 팡가이아의 왕으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인간을 관리하고 사육하려 드는 타이가를 청공회가 막는 이야기를 보고 싶다 아마 타이가랑 직접 맞서는 사람은 나고, 메구미, 켄고 3명이겠지 마지막에는 메구미의 손에 죽음을 맞는 타이가를 보고 싶다 인간은 항상 나에게서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갔다고 절규하는 타이가를 찌르고, 쓰러지는 타이가를 품에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 주는 메구미 보고 싶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071568903716864
다리 꼬고 앉아 있는 타이가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타이가 장갑 입으로 벗기는 와타루 보고 싶다 그리고 손등에 키스하는 와타루 보고 싶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327616315084800
밤늦게 혼자 회사에 남아서 일하는 타이가 보고 싶다 와타루가 간식 사 들고 찾아왔으면 좋겠네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364983541362688
전력 주제 독 보니까 타이가 생각난다 뱀 이미지인데 송곳니에 독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타이가는 송곳니도 안 쓰는데 그 이유가 라이프 에너지를 빨아들이기 전에 인간이 맹독에 죽기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직접 인간을 사냥해서 먹지 않고 비숍 같은 애가 라이프 에너지를 가공한 형태로 바치면 그거 먹는 거였으면 좋겠네 근데 이러면 비숍이랑 척진 후에는 아예 양분 섭취를 못 하는 거잖아...? 쇠약해진 타이가 보고 싶다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416380873965568
마야한테 옛날 얘기 듣는 타이가 보고 싶다 타이가한테 자기가 살아왔던 삶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말해 주는 마야 보고 싶다 굳이 자기가 겪은 게 아니더라도 흥미로웠던 인간의 얘기 같은 것도 좋고 다른 팡가이아에 대한 얘기도 좋고.... 이 모자는 대화가 몹시 부족했을 테니 어떤 이야기를 해도 새로운 것들 투성이겠지 타이가는 와타루 때문에 조금 알게 된 것을 제외하고는 예술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은데, 마야가 해 주는 이야기는 즐겁게 들을 것 같다
스트라디바리우스라고 알아?
들은 적은 있어요. 17세기의 인물이던가....
사실 난 그 인간의 제자였던 때가 있었어
제자? 인간의? 어머니가?
이런 대화 보고 싶다 타이가 모자가 조용하게 평화롭게 사는 모습 보고 싶어 같이 있어도 크게 소리 나는 일이 없는 건 22~23년 간 떨어져 있었기에 생긴 마음의 거리 탓도 있겠지만, 마야도 타이가도 기본적으로 기품 있고 정적인 인물이라 그런 것도 있었으면 좋겠다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422926370553856
근데 마야 노스트라다무스도 만나 본 적 있지 않을까? 노스트라다무스가 뭐라 예언을 해 줬던 게 오토야에 대한 거였으면 좋겠네 그리고 오토야를 보낸 후에야 문득 그때 그 인간이 내게 했던 이야기가 이거였구나 하는 마야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741831425224707
타이가 뱀처럼 탈피하는 거 보고 싶다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780179736940544
와타루랑 마야랑 바이올린 가지고 얘기할 때 조금 떨어져서 조용히 그 대화 듣고 있는 타이가 보고 싶다 외로움이나 소외감 같은 걸 느낄까, 아니면 미오랑 와타루 데이트시켰던 때의 그런 흐뭇함을 느낄까? 후자였으면 좋겠다 문득 와타루가 아차 싶어서 타이가한테 미안, 형한테는 별로 관심 없는 주제일 텐데 너무 오래 얘기했네 하고 사과하면 타이가가 웃으면서 너와 어머니가 즐거워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웃어 주는 타이가 보고 싶다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3912899028955136
도쿄에 눈 온다고 하니까 같이 눈 맞는 와타이 보고 싶다 와타루 피부에 닿은 눈송이는 녹아서 물이 되는데, 타이가 위로는 눈이 안 녹고 계속 쌓이는 거 보고 싶다 어릴 적에 타이가랑 와타루가 어울렸을 때도 같이 눈 맞고 논 적 있겠지? 조금 쌓인 눈으로도 타이가는 눈사람 잘 만들어서 와타루가 부러워했었으면 좋겠다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411218608050176
타이가의 장갑도, 인간인 와타루를 친구라고 여기는 것도, 타이가가 인간으로서 자라온 시간을 버리지 못한 증거들 같아서 너무 좋음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417240345112576
마사오가 자꾸 울어서 와타루가 도시요도시요 하면서 발 동동 구르는 게 자꾸 떠오르는데 타이가가 와서 뚝딱 해결해 주는 걸 보고 싶다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429777803522053
공석인 루크 와타루가 먹는 거 보고 싶다 그치만 타이가를 호위하는 와타루는 보고 싶은 것.... 몸은 자기가 지켜 주지 않아도 충분히 강하지만, 타이가의 마음을 지켜 주는 건 와타루밖에 못 할 거라고 엉엉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94689707104665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947683050106880
근데 보고 싶긴 하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는 노보리 타이가라니 와타루랑 마사오의 이야기랑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 와타루는 아버지로서 마사오를 이끌어 주고, 타이가는 마사오와 함께 싸워 주다가 죽는 이야기 보고 싶다 마사오 지키고 죽는 것도 괜찮고
와타루가 먼저 죽고, 과거의 와타루가 그랬듯 죽은 아버지에게서 마사오는 자기가 나아갈 길에 대한 힌트를 얻고, 타이가는 캐슬드란조처럼 마사오의 곁에서 보살펴 주기도 하고 함께 싸워 주기도 하는 식으로 지내다가, 싸움 중에 타이가가 누군가를 지키고 죽을 수도 있는 거니까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991229874434048
안경 쓰고 서류 읽는 타이가 보고 싶다 회사에 놀러 온 마사오가 삼촌 눈 나빴던가? 하고 묻는데 무시하고 학교는 안 가냐고 물었으면 좋겠다 그럼 마사오가 방학이거든~ 하고 데스크 위에 케이크나 쿠키 같은 거 올려뒀으면 좋겠다 엄마나 아빠가 만든 거겠지 와타루가 가져다주려고 했는데 마사오가 마침 심심하기도 해서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한 거였으면 좋겠다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251017099304961
와타루한테 콘서트 표 주는 타이가 보고 싶다 가끔은 가족이랑 데이트라도 하라면서 준 거였으면 좋겠다 표가 2~3장(마사오가 있으면 3장, 없으면 2장)밖에 안 돼서 와타루가 형은? 하고 묻지 않을까 와타루가 새로운 가족을 만든 때부터 자기는 와타루의 가족의 틀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던 타이가가 오히려 와타루의 반응에 의외라는 듯한 반응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담담하게 나는 괜찮아 하고 대답하면서 기분 좋게 웃어 주겠지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383911050403840
시라타이,,,, 실제로는 얼굴이 똑같은 거지만 쩜오디니까 분위기나 성격이 닮은 걸로 보고 싶다 다른 건, 시라미네는 누구한테도 정을 안 준다면 타이가는 자기 원 안에 들어온 극소수는 정말 아낀다는 정도. 근데 시라타이라고 해도 타이가의 범위 안에 시라미네가 들어갈 일은 절대로 없을 것. 시라+타이가 더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얘네가 아무리 가까워져 봐야 섹파일 텐데, 서로 하등하다고 여겨서 그런 관계도 안 맺을 것 같음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426895452139520
서로 정말 싫어하는데 어쩌다 보니 상대의 마지막을 지켜보게 된 시라타이 보고 싶다 어떤 현상을 관찰하는 것처럼 무기질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걸 보고 싶다 내가 마지막으로 보는 게 저 녀석이라니 진짜 마지막까지 짜증나게 하네.... 하는 느낌으로 죽는 타이가나 시라미네 보고 싶다 지켜보는 쪽은 그냥 저 녀석 죽나 보네 하고 아무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고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464978331594754
시마 없을 때 사가아크랑 고대 팡가이아어로 얘기하는 타이가 보고 싶다 시마가 있는 곳에는 사가아크가 안 나타날 것 같고, 시마가 없어도 감시 당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일부러 팡가이아어로 대화하는 거 보고 싶다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562827958411264
시마랑 같이 살았을 때에도 사용인 같은 사람 있었을까 왠지 시마도 돈이 많은 것 같긴 한데, 집안일 같은 거 알아서 할 것 같은 이미지라 사용인을 따로 안 뒀을 것 같음.... 근데 타이가 때문에 한 명 정도는 감시 겸 보모 역할로 붙여 놨을 수도 있지 않을까?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607349337739264
체온 조절 못 하는 타이가 안아 주는 와타루 줘 사실 체온 조절 같은 거 안 해도 되지만(뱀이 아니라 팡가이아니까....) 와타루가 넘겨 짚고 껴안는 거였으면 좋겠다 타이가는 기분 좋으니까 굳이 말 안 하고 가만히 안겨 있는 거 보고 싶다
2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613083412680704
하얀 눈사람이 새파란 피로 물들어 있고, 그 눈사람 옆에 기대 앉아 눈 감고 있는 노보리 타이가 보고 싶다
2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613762621501442
행복하게 죽는 노보리 타이가 보고 싶다 애 팡생이 그 모양이었으니까 죽을 때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어
2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627875934367749
아까 낮에 반 농담으로 말했던 건데, 다시 생각해 봐도 킹과 퀸의 힘을 다 가지고 있는 미오가 와타루랑 타이가를 모두 거두는 거 보고 싶다 와타루는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하고 싶다면, 타이가는 킹의 힘을 잃고 나서 보인 모습에 동정심을 느껴서 거둔 거였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그건 그거대로 타이가에게 독이 되겠지 정점에서 바닥으로 끌어내려진 것도 모자라 약혼자에게 바랐던 사랑도 빼앗기고, 사랑을 바랐던 약혼자에게 받는 게 동정심이라니, 타이가 버틸 수 있을까 만약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미오는 망설이지 않고 자기를 버릴 거라고 생각하겠지 타이가가 동정에 호소하는 성격은 절대 아닐 것 같고....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상에서 갑자기 쫓겨나서는 이물 내지 방해물 같은 존재가 된 그 기분
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5960212576522240
마사오 어렸을 때에는 와타루처럼 내성적인 성격 아니었을까? 엄마가 어지간히 마이웨이라서 그 쪽을 닮았을 수도 있겠지만. 어릴 때부터 타이가를 좋아했지만 부끄러워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던 마사오가 어느 정도 자라고 나서는 뻔뻔하게 철판 깔고 사는 게 이래저래 훨씬 편하고 좋다는 걸 알고 자기 할아버지처럼 성격이 바뀐 거였으면 좋겠다. 그러고 나서 삼촌 회사에도 막 놀러 가고 집으로도 불쑥불쑥 찾아갔으면 좋겠네. 타이가가 어릴 때는 자기를 그렇게 피하더니 다 자란 녀석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자꾸 찾아오느냐고 물으면 그야 삼촌 멋지니까~ 하고 농담처럼 말할 것 같다. 타이가는 마사오한테 또 실없는 소리 한다면서 피식 웃어 버리고, 나보다는 네 아버지를 보는 게 어때? 하고 말하지 않을까.... 아빠도 좋아하지만, 아빠랑 삼촌은 다르지~ 하고, 타이가가 앉은 데스크에 턱 받치고 올려다보는 마사오 보고 싶다
3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007071483428864
팡가이아는 뱀파이어 모티브라서 송곳니로 생명을 빨아들이는 이미지인데, 뱀은 그 송곳니로 피를 빠는 게 아니라 독을 주입해서 생명을 꺼뜨리는 느낌이라 뱀파이어랑은 좀 반대 같기도 하다
3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284376348868610
와타이 싸우는 거 보고 싶다 타이가가 와타루한테 결국 너도 언젠가는 나를 두고 떠날 거 아니냐고 소리치는데, 와타루가 어릴 때 나를 두고 말도 없이 떠나 버렸던 게 누구냐고 소리 지르는 그런 거 보고 싶다
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946554890510337
평소에 인간을 포함해서 아무것도 안 먹는 타이가도 만월이 올 때면 미친 듯이 밀려오는 식욕에 시달렸으면 좋겠다 달이 크면 클수록, 달빛이 밝으면 밝을수록 허기도 커지는데, 줄곧 잘 참아 오던 타이가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인간을 먹으면서 선을 넘는 이야기를 보고 싶다
3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083638435438593
캐북이랑 히로비 인터뷰 읽으면서 느끼는 건, 타이가가 생각보다 비숍을 엄청 신뢰하고 있었구나 하는 거.... 자기가 부하를 내치는 일은 있어도, 그 부하가 자기에게 칼을 들이밀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다는 게 오만하다고 해야 할까 자신만만하다고 해야 할까 실제로 비슷한 이유로 비슷하게 내쳐진 팡가이아가 있었는데, 그 팡가이아는 타이가를 적대하지는 않았지 죽을 때도 키바한테 죽었던 걸로 기억하고. 비숍이 자기를 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건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일까 비숍과 그 팡가이아가 달랐던 건, 비숍은 '킹'으로서 타이가를 보고 있었다면, 그 팡가이아는 마야에게서 '타이가'를 부탁 받았다는 것일까 그래서 비숍은 킹이라는 지위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한 타이가를 몰아내고 새로운 킹을 세우려고 한 거였고. 뭐 그리고 비숍은 오랜 시간 비숍으로서 살아왔으니 그만큼 자존감도 엄청 높았겠지 자기가 해 온 모든 일은 킹을 위해서였고 자신의 일이 틀렸다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을 테니
3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191048655298560
와타루가 바이올린 완성하면 언제가 됐든 마야한테는 무조건 한 번 보여주고, 그 바이올린으로 제일 처음 연주를 들려 주는 건 타이가였으면 좋겠다 마야가 언젠가 한 번, 네가 만든 바이올린으로 연주는 안 하니? 하고 묻는데, 첫 관객은 항상 타이가여야 한다고 말해서 그렇구나 하고 흐뭇하게 미소 짓는 마야 보고 싶다
3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222658599505920
비숍타이 맛있다 같은 목적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맞으나, 비숍은 철저히 타이가에게 킹으로서의 모습만 기대하고 있었고 타이가는 팡가이아임에도 인간적인 마음과 감정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갈라서 버린 비숍타이. 중간까지는 걷고 있던 방향은 같았지만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이 달랐기 때문에 예정된 파국. 미오가 아니었다면 끝까지 함께했을지도 모르는데
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224437512912896
루크랑 타이가 만나는 거 보고 싶다 제멋대로 타임 플레이만 하면서 사는 것 같던 루크가 킹이 행차하자 그 앞에 무릎 꿇고 고개 숙이는 거 보고 싶음 그 어린애 같은 루크가 새로운 왕을 뵙습니다 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을 보고 싶다고
3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325216651468805
루크한테 암즈 몬스터 3인방 죽이라고 명령하는 타이가 보고 싶다 네가 의존할 곳이 있으니까 나한테 오지 않는구나
3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377136367726592
타이가의 손에 죽는 루크 같은 거 보고 싶다 루크 말투가 지금 기억이 안 나기도 하고, 얘네가 공식에서 만난 적이 없어서 어떤 말투를 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타이가한테 찾아가서 직접 처형해 달라고 하는 루크 보고 싶다 킹이시여 나를 죽여 천국으로 보내 주십시오, 하고 말하는 루크 보고 싶다고. 타이가는 루크를 내려다보면서 너에게는 체크메이트 포의 루크로서 나를 보좌해야 할 사명이 있지 않은가? 하고 묻는데 루크는 굽힐 생각 없을 테고, 어차피 킹의 명령을 거역하는 자, 체크메이트 포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는 자는 처형 당하게 되어 있으니 그 자리에서 타이가는 장갑을 벗겠지 하지만 왕에게 처형되는 자는 천국으로 갈 수 없다 나락으로 떨어져 영원히 헤매겠지 (BGM: roots of the king) 왕의 판결을 선고하겠다 네 놈이 갈 곳은 천국이 아니야 나락이겠지
3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679737973993473
비숍은 인간의 마음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이가랑 갈라서게 된 거겠지 타이가의 행동이 킹으로서 적절한 것이 아니었을 때에도 그저 왜 이러는 걸까 정도의 생각에서 멈췄던 게 아닐까 타이가가 미오를 감싸는 걸 눈앞에서 똑똑히 보고서도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이가에게 진실을 밝혔을 때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지 못했던 거겠지 그러니 체크메이트 포 중에서 가장 팡가이아답고, 유일하게 팡가이아다운 모습만 보였던 건 비숍뿐인 것 같다 인간의 마음이니 사랑의 감정이니 하는 건 비숍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영리하고 치밀한 비숍이 어리석게도 타이가한테 미오의 전말을 알려줬던 거겠지 킹도 자신과 똑같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기 때문에
4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685193958227968
팡가이아한테는 팡가이아만의 사춘기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 인간은 청소년기에 겪지만, 팡가이아는 완전히 성장하고 나서 성인기에 들어섰을 때부터 겪었으면 좋겠네 마만족과 다르게 팡가이아는 성장하는 동안은 인간과 똑같은 시간을 사는데 성장이 끝나고 나서는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되니까 갑자기 자기 자신과 주변의 시간이 바뀌어 버리는 것에 대해 괴리감을 느끼는 기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타이가는 이게 더 심했겠지 성장기에 인간과 함께 지냈으니까. 시마를 공격했던 일은 이 시기에 있었던 사건이었으면 좋겠다
4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690611585515520
오토야의 죽음으로 생을 얻고, 친 아버지의 죽음으로 킹의 자리를 얻은 타이가
4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692493318045696
미오에게 타이가가 계속 내세웠던 것은 나는 이렇게 너를 지켜낼 수 있을 만큼 강하다는 거였는데, 타이가는 결국 미오를 지키지 못한 채 눈앞에서 잃었고 오히려 미오가 자신을 감싸고 죽었던 것이 가장 절망스럽지 않았을까
4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698379155468289
타이가가 시마 살려낸 거 그 박사(이름 뭐더라)가 실험하던 기술을 쓴 거겠지? 근데 그거 힘을 뺏기는 쪽은 죽는 거잖아 그러면 타이가는 인간인 시마를 살리기 위해서 동족인 팡가이아를 하나 죽였다는 소리가 되는 건데, 시마 상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따지러 왔던 와타루한테 인간이 인간을 지키는 것처럼 나는 팡가이아의 왕으로서 팡가이아를 지킬 의무가 있다고 대답한 거랑은 모순되는 일이잖아 물론 타이가가 팡가이아 개체 하나하나를 아끼고 지키려고 하는 건 전혀 아닌 것 같기는 하지만....
시마가 갑자기 타이가에 대한 태도를 바꿨던 건 여기까지 생각이 닿았기 때문일까? 팡가이아로서 인간을 습격하지 않고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자기가 겪어서 가장 잘 알았을 테고, 아무리 팡가이아의 기분을 느끼게 해 주려고 했다지만 킹으로서 동족을 지킬 의무가 있다는 타이가가 동족의 목숨을 갈아서 자기를 살려냈다는 것에서 어떤 희망을 봤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와타루에게 타이가를 구해 달라고 했던 그때부터 시마는 타이가의 상냥한 마음에 기대를 걸고 팡가이아와 인간의 공존을 바랐던 게 아닐까
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709394530230272
주교(비숍)가 따르는 왕이 뱀(타이가)이었다는 걸 떠올리고 너무 미쳐 버리겠다는 소식
4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736619707191296
비숍 테마 곡에
헤매지 않는 어둠을 계속 비춘다
미래의 지도마저 계속 주어진다
숨을 죽인 걸음이 희생을 낳는다고 해도
이런 가사가 있는데, 다크 키바 테마 곡에
목적지도, 찢어진 지도도 아무것도 없는 mysterious maze
i'm lost in mind garden
누구 하나 자신 외에는 다치게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는 거야?
이런 가사가 있다는 거 너무 미치겠는 부분
4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899341300195328
비숍도 이쿠사도 기독교랑 관련된 모티브? 이미지?인데, 하나는 뱀을 따르고 있고, 다른 애는 신한테 당신은 틀렸고 내가 맞다고 하고 있고....
4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8068293854879744
2008년으로 간다는 게 실수로 2108년으로 날아가서 마야랑 타이가 만나는 지오 조 보고 싶다 근데 모든 팡가이아가 쇠퇴하고 남은 유일한 순혈 팡가이아 둘.... 근데 이게 지오 세계관에서 가능한 이야기인가? 팡가이아는 인간이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데에는 개입하지 않아서 종족적 차원으로는 오마지오한테는 별 피해를 안 받았지만, 인간과 섞여서 인간처럼 살아가던 많은 팡가이아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오마지오한테 맞서다가 스러졌다는 느낌....
4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8112531745398789
인터뷰에 타이가 말투에 대한 게 있길래 32화부터 3~4화 정도 봤는데,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땐 '~까나' 하는 어미를 되게 많이 쓰지만 킹으로서의 얘기에는 단정적인 어조를 많이 쓰는 듯
4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9743196916133890
배신자 팡가이아가 나오면 그냥 처형할 게 아니라 칸다 박사 기술로 그 힘을 흡수하는 게 어떻겠냐고, 타이가 보좌하는 팡가이아가 권한 적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타이가는 거절하지 않을까 동포애나 종족애 같은 거라기보다는 천한 게 자기 몸에 섞인다는 게 싫어서
5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9885519964561409
팡가이아 사회가 규율에 얽매이지 않게 되면서 킹이란 존재가 필요 없어지자 관에 들어가서 잠드는 타이가 보고 싶다 캐슬드란의 어느 방에는 4개의 관이 놓여 있지만, 거기에 들어간 자는 타이가 한 명뿐인 그런 장면을 보고 싶다
5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90678568298762240
만약 퀸이 또 나타난다면 타이가가 직접 가서 퀸의 힘을 빼앗았으면 좋겠다 이런 힘에 휘둘리는 건 전대 퀸까지로 충분하다면서. 운명은 이미 끊어졌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1148348533329920
류우가 그 빨간 내복 볼 때마다 저거 사실 다른 색이었는데 피 뒤집어쓰고 저런 색 된 거 아닐까 생각하는 뇌. 카미노키바 때는 색이 더 짙어졌는데, 그건 피가 굳고 덧칠되기를 반복해서 그런 것. 그러고 보니 야미테라 때는 색이 더 밝지 않았나?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5361232229048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536437489516544
리안류우 연애도 리안이 속 터져 죽기 일보 직전이지만, 가르류우 연애는 가르도가 너무 답답해서 욕할지도 모른다 (??) 류우가랑 가르도는 동갑이거나 가르도가 살짝 어릴 것 같은데, 류우가 얘는 이 나이 먹도록 뭐 했길래 이런 것도 모르나 싶은 거 오조 오억 개일 것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7016443412008967
달을 좋아하는 진가가 태양에 사로잡히는 이야기 보고 싶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187885229436928
잔키 상이랑 토도로키 이제 막 봤는데, 후죠 뇌가 잔키 상한테는 본명으로 불리고 싶다고 하는 토도로키 같은 거 생각하고 있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2275353026916360
이부키 상 부상 당한 곳에 붕대 감아 주는 히비키 상 보고 싶다 히비키 상이 독이나 산은 역시 회복이 더디지? 하며 약 가져오는데, 이부키 상이 괜찮아요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하고 사양하는 거 보고 싶다 그럼 히비키 상이 사람 좋게 웃으면서 동료 좋다는 게 뭐냐 하고 등 두드려 주곤 상처 보여 보라고 했으면 좋겠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370242711613440
타카토라랑 타이가 만나서 얘기하는 거 보여줘 타이가 회사 이름 뭐더라 여튼 타이가가 유그드라실 라이더 시스템 얘기 듣고 귀찮겠다고 생각하는데, 그쪽도 큰 회사라서 섣불리 못 건드리는 거 보고 싶다 생각해 보니 그 전에 오버로드들의 존재가 더 걸리겠구나 근데 먹이 경쟁 상대가 아니라서 의외로 그냥 내버려둘 수도 있지 걔네는 헬헤임 열매 뇸뇸맨들이니까 말해 놓고 보니 오버로드 초식 동물이었네 (??)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372553957687296
와 이거 맛있네 하고 인간 헬헤임 열매 먹다가 오버로드랑 종족 전쟁 하는 팡가이아 보고 싶다 팡가이아면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지금 킹이 타이가라서 어떻게 될까 모르겠네 그렇게 강경하게 타 종족을 배제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4410155490373632
유그드라실 타워 옆 D&P 건물 보고 싶다 그 사이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는 타카토라랑 타이가 보고 싶다 서로 등지고 각자 자기 업무 하고 있는 거 보고 싶네 서로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스쳐 지나가고 말겠지만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650926285242369
내가 곰곰이 생각을 해 봤는데 하니하야 개맛있는 거 같은데 하야미 따위 하니가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다는 점 너무 오지는 것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6898135006294016
하니가 하야미한테 성애적 의미로 하야미 좋아해! 하고 말하는데, 하야미 머릿속에서 얘가 나를 그런 의미로 좋아한다고 할 리가 없다고 회로 돌린 끝에 나도 하니를 좋아해! 하고 대답해서 사귀게 되는 이야기 보고 싶다 둘이 서로 좋아하긴 하고 사귀게 된 건 맞는데 하야미는 자기가 하니랑 사귀게 된 건지 모르는 이야기. 사방팔방에서 견제 오지게 들어오는데 이유를 몰라서 세상 억울해하는 하야미 보고 싶다 하지만 하야미는 하니가 지켜줄 거니까 괜찮아 얘 자기가 하니랑 사귀고 있다는 사실도 겐 상이나 홈리스 친구들한테 들어서 알게 될 거라고.... 하니가 자꾸 하야미 괴롭히면 진짜로 화낼 거라고 엄포 놔서 못 건드리게 됐을 때쯤이겠지? 홈리스 1이 나도 하니처럼 천사 같은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고 말하는데, 거기에 하야미가 그러니까요~ 하고 맞장구쳐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다 띠용 돼서 하야미 쳐다보고, 하야미는 태평하게 하니 귀엽지~ 하면서 웃고 있다가 분위기가 이상해서 ??? 하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볼 것 같음
하야미 너... 하니랑 사귀고 있던 거 아니야?
제가요???? 하니랑요?????? 말도 안 돼요!!!
그리고 하필 그때 딱 들어온 하니가 하야미 대답 듣고 울면서 뛰쳐나갈 듯. 하야미는 하니 왜 저러지? 하고 있고, 홈리스들 그 자리에서 하야미 밟아 주고 싶은데 일단 하니가 급하니까 너 빨리 안 쫓아가면 진짜 호되게 당할 줄 알라고 떠밀어서 얼떨결에 하니 쫓아가게 되는 하야미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8085573414182912
뜬금없는데, 코하쿠한테 돈 빌리는 츠쿠모 보고 싶다 담배 값이나 식사 한 끼 값 꾸준히 빌려서 산더미처럼 불어난 빚 같은 거.... 안 갚아도 되니까 평생 같이 있어 달라고 하는 코하쿠 보고 싶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9770902823219200
벽에 걸린 기울어진 그림, 무슨 그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 저런 거 좋아한다 뒤틀리고 삐뚤어진 어른들과 기울어진 그림. 오니니와랑은 또 대조되는 게, 오니니와는 (물론 자기도 현현자니까 남의 얘기가 아니기는 했지만) 마사무네를 위해 직접 검은 갑옷을 찾아다니기도 했고, 마사무네를 찾는 유키무라를 보고 따라가기까지 했던, 아이를 지켜주려는 어른이었다. 반면에 우에스기 주종은 자기들의 손은 더럽히지 않고 검은 갑옷과 관련된 일도, 마사무네의 처리 건도 모두 아랫사람에게 시켜 버리고 본인들은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을 뿐이지 5가 동맹 애들이 진짜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아니 그게 사타케 상 얼굴이요....), 어쨌든 학생을 싸움터로 내모는 어른이라는 점에서 오니니와랑 너무 대조된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9772374587625472
사실 카네츠구라면 마음만 먹으면 우에스기 뒤통수 치거나 뒤에서 조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스포를 다 밟아 버려서.... 그렇게 생각을 못 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7화에서 '소데스요네? 우에스기 상.' 하고 말하던 카네츠구의 표정과 말투가 상당히 거만해 보였고, 우에스기는 하품을 하거나 노트북으로 놀거나(일하는 듯한 느낌은 아니었음)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서.... 우에스기는 업무상의 모든 일을 카네츠구한테 맡겨 놓은 듯한 모습이었고, 카네츠구가 5가 동맹에게 통보한 내용을 확인 받을 때의 그 태도는 우에스기가 당연히 긍정해 줄 거라는 확신을 가진 그런 태도였기 때문에 뭐랄까 그,,, 그,,,, (웅앵,,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89958696971423745
카네츠구 셔츠 세 번째 단추의 위치쯤에 우에스기 화문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으면 좋겠다 평소에는 셔츠에 가려져 있지만 우에스기만은 알고 있을 그것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90546154251575297
카네츠구랑 우에스기는 스스로 현현한 걸까, 닌자가 현현시킨 걸까 후자였으면 좋겠다 (욕망 튀어나옴) 강제적으로 현현하고 무릎 꿇은 채 움찔거리고 있는 카네츠구 크악 아 너무 좋은데. 반쯤 기절한 상태의 카네츠구를 챙기는 건 우에스기겠지 어흑흑 나 죽겠다 원래는 카네츠구가 우에스기를 보필하는 거지만,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카네츠구가 우에스기한테 도움 받았던 때였으면 좋겠다 나중에 정신 차리고 나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짐이 될 일은 없을 거라고 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90559693599064064
이런 기모노 입은 카네츠구 보고 싶다 당연히 자기 옷을 입은 것처럼 담담하게 서 있는 카네츠구 앞에는 수트 차림의 우에스기가 소파에 앉아서 조용히 바라보다가 아름답구나, 카네츠구 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그 말에 무덤덤하게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하는 카네츠구. 그렇지만.... 하고 말을 덧붙이더니 에리 부분 매만지면서 역시 답답하네요 하고 말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슬며시 웃는 카네츠구 보면서 우에스기도 흥 웃고는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90889575248015360
우에스기 주종 기반의 유키카네 보고 싶다 카네츠구의 멘탈이 무너질 법한 순간을 지켜보고 있던 유키무라가 '이런 때조차 저 사람의 모습은 가지런하고 차분했다.'라고 독백하는 장면 보고 싶어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090096891830755329
뜬금없는데 워즈스월 혐관 보고 싶다 근데 내가 본 에피소드까지 워즈랑 스월츠 한 번밖에 안 만남 하지만 맛있지 않을까? 서로 우리 애 잘났다고 자랑하는 혐관 워즈스월. 마왕이 될 거라지만 아직 애송이인데 너무 떠받들어 주는 거 아니냐는 스월츠 말에 버튼 눌리는 워즈 같은 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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