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 많음. 지뢰, 날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네타 주의.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673269540282369
만화책 읽는 유키무라 옆에서 사업 보고서 같은 거 읽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종종 유키무라가 만화 보고 키득키득 웃어서 눈썹 꿈틀 움직이며 불편한 심기 드러내는 카네츠구. 오늘은 우에스기 씨도 없는데 왜 안 돌아가고 자기 옆에서 노는지 이해 못 하는 카네츠구. 거슬리긴 하는데 그렇다고 자리를 옮겨서 일할 생각은 없고, 대신 후딱 검토 끝낸 후에 퇴근해 버리자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22770506436608
아 하이힐 신은 카네츠구 보고 싶다 슬렉스에 하이힐 신은 카네츠구. 우에스기가 신겨 주는 거 보고 싶다 벗겨 주는 것도 우에스기고, 장소는 소파 아니면 침대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67975708278784
우에스기 주종 스타킹 썰 풀고 싶은데 이성이 자꾸 야 그거 아니야 그거 캐붕이야 하고 태클 걸어서 무한 버퍼링 중. 나는 스타킹 카네츠구를 좋아하고 우에스기 상도 스타킹 카네츠구를 좋아할 테지만, 나랑 달리 우에스기 상은 카네츠구한테 스타킹 신어 달라고 할 만큼 변태는 아닐 것 같단 말이야 (?) 카네츠구한테 스타킹 신는 취미가 있느냐고 하면 그것도 아닐 것 같고 그치만 보고 싶은데. 답은 모브가 카네츠구한테 스타킹 들이미는 것뿐인가 근데 카네츠구가 스타킹 보고 모브 쏘경멸하는 눈으로 볼 것 같은데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74530243612673
자꾸 살이 빠지는 우에스기 상이 걱정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체질상 지방이 자꾸만 빠져서 마른 근육 몸일 것 같다 그리고 카네츠구는 적당한 체지방량은 적당히 유지되는데 근육이 쉽게 붙는 채질이라 달리 운동을 안 하는데도 며칠 몸 쓰는 일 하면 몸 선 굵어지고 그랬으면 좋겠네 폼이 넉넉한 옷을 입은 건 그런 이유였으면 좋겠다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795031195443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799961724764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80381842960384
카네츠구 등허리에 문신해 줘 충성의 맹세 가자 우에스기 상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카네츠구가 자기 다짐으로 새긴 문신이었으면 좋겠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914937706291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792157171048449
사자 수인 카네츠구는 보고 죽어야 하는데 백사자 카네츠구. 카네츠구가 수인화했을 때 목덜미에 자라난 갈기에 얼굴 파묻고 있는 우에스기 상 봐야 하는데 엇 우에스기 상 목덜미 그루밍 해 드리는 카네츠구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808531155034112
츄파츕스 먹는 카네츠구. 뺏어 먹는 유키무라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095187355590657
카네츠구가 손으로 마사무네 눈 가리고 키스하는 거 보고 싶다 키스할 때 나와 눈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우에스기 씨뿐이다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138293325025280
휠체어 탄 카네츠구 보고 싶다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카네츠구도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143485655343104
마사무네랑 사귀기로 했는데 카네츠구가 신체 접촉 자체를 싫어해서 카네츠구가 원할 때 말고는 반경 30cm 이내로 못 들어가는 마사무네. 그렇다고 카네츠구가 마사무네의 의사를 무시하는 건 아니고, 마사무네도 카네츠구도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할 줄 압니다 둘 다 상대방의 신체 접촉을 거부할 수 있음을 몹시 존중해 주는데, 마사무네는 언제나 카네츠구랑 붙어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 거부하는 때가 전혀 없을 뿐. 마사무네가 원하는 스킨십은 말 그대로의 신체 접촉부터 19↑까지라면, 카네츠구가 원하는 스킨십은 키스부터였으면 좋겠다 손 잡고 껴안고 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 느낌. 서로 원하는 게 살짝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킨십 전에 상대방의 의사부터 묻는 건 똑같았으면 좋겠다 말하는 방식이 다르긴 하겠지만. 손 잡아도 돼? 안아도 돼? 그, 그, 뽀뽀하고 싶어! 같은 말로 허락받는 마사무네랑, '키스할 건데 싫다면 지금 말해' 이런 식으로 의사 확인하는 카네츠구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182970128543745
우에스기 주종 크리스마스 연성 하나쯤은 해야 한다 유키무라한테 선물 챙기는 주종 같은 거. 유키무라한테 신경 쓰기 귀찮아서 그냥 돈으로 주는 카네츠구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186156994277377
마사카네 스킨십 보고 십다!!!!!!!!!!!! 카네츠구 눈치 보면서 슬금슬금 퍼스널 스페이스 안으로 들어가는 마사무네 보고 싶다 제지의 말을 따로 안 하면 ok라는 뜻이라서 카네츠구 표정 살피면서 카네츠구 손 위로 자기 손 뻗는 마사무네. 카네츠구는 보통 서류를 들고 읽을 것 같은데, 이날은 데스크 위에 내려놓은 채 오른손으로 턱 괴고 읽고 있었으면 좋겠다 왼손은 서류 옆으로 가볍게 올려둔 느낌. 일하는 중이라 왠지 말 걸면 안 될 것 같아서 조용히 카네츠구 맞은편에 앉아서 혼자 궁싯거리다가 카네츠구 손에 시선이 꽂혀서 빤히 내려다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카네츠구가 오른손으로 서류 넘기는 거 보고 왼손은 안 쓰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손가락 꼼지락거리다가 조심조심 카네츠구 손 위로 자기 손 뻗는 마사무네 보고 싶다! 자기 손등 위로 살포시 올라오는 마사무네 손 느끼고 힐끔 그쪽으로 시선 줬다가 웬일로(?) 별말 없이 다시 서류 읽는 카네츠구. 덕분에 마사무네는 별것 하지도 않으면서도 심심하지 않게 싱글벙글 웃으면서 카네츠구를 기다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마사무네가 쬠 안쓰러울 정도로 카네츠구는 1도 동요하지 않았지만 아무튼 마사무네는 오랜만에 나오에 상의 손을 꽤 오랫동안 잡고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383267861880833
할복하는 우에스기 가이샤쿠 맡는 카네츠구. 떨리는 손으로 검 굳게 쥐고 있는 카네츠구 앞에서 담담하게 무릎 꿇고 할복용 칼 집어드는 우에스기 보고 싶다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498617781772288
우에스기 상 빤히 바라보다가 눈 마주쳐서 앗차 하는 카네츠구 (놀란 게 많이 티나지는 않았으나 우에스기 상은 알아봄)
"할 말이라도 있나?"
"아, 아뇨, 그런 건……."
"꽤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던데."
"……."
"카네츠구."
"이유를…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글쎄."
우에스기 상은 종종 카네츠구를 놀리며 즐거워합니다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550703508713472
장례식장에 갈 땐 검은 타이 매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카네츠구 인간관계가 다 의례적으로 얼굴만 비출 정도의 사이들밖에 안 돼서 장례식도 인사하고 부조금만 내고 바로 빠져나올 것 같네 장례식장 나오자마자 넥타이에 손가락 걸어서 바로 풀어 버리는 거 보고 싶다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573123527454720
1 보호할 게 있을 때 강해지는 사람 - 마사무네&코쥬로
2 보호할 게 없기에 강한 사람 - 애매한데... 카네츠구 넣어 주고 싶다
3 보호받지 못하여 강해진 사람 - 유키무라
4 보호받았기에 강해진 사람 - 시게자네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583182596689920
(카네츠구) 우에스기에게 뭔가 바랄 게 있다면 인정해 주는 걸 바라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좋아서 하는 일이란 늑김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617087693443072
현현자 투사 모니터링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SLPM으로 스카우트한 현현자 말고 소위 탈락한 현현자 가운데 몇 명 골라서 SLPM 배 경기 같은 거 여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지루해 보이는구나."
"제가 즐기기에는 너무 야만적이네요."
"그런가."
"우에스기 씨도 그다지 즐기지 못하시는 것 같네요."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하고 돌아서서 빠져나오는 우에스기 주종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981820388921344
우에스기 주종 님의 연성거리는 :
단어 or 키워드 : 기억상실
문장 : 가지마.
엇 기억 잃은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카네츠구를 깡그리 잊어버린 우에스기와 다시 파트너가 된 카네츠구. 진짜 완전히 잊어버려서 오히려 거부감 같은 것도 없었으면 좋겠다 그냥 위에서 붙여 준 부하겠거니 하고 받아들이는 우에스기 상. 차라리 자기와 카네츠구의 관계에 대해서 뭐라도 물어봤다면 대답을 해 줬겠지만 궁금한 것도 없는지 아무런 질문도 없이(유일한 질문이 누구냐는 질문이었을 듯) 카네츠구의 말에 대답만 해 줄 뿐이라 카네츠구 쪽이 어지간히 답답했으면 좋겠다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983613298667521
그런 거 보고 싶다 우에스기가 카네츠구의 손목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통과해 버리는 꿈을 꾼 카네츠구. 우에스기의 손이 통과할 때의 그 감각에 소름 끼쳐 하면서 깨어나는 카네츠구. 죽지 않았기 때문에 우에스기와는 닿을 수 없었던 카네츠구를 보고 싶다 꿈속에서는 분명 우에스기 상을 향해 웃었던 것 같은데, 퍼뜩 깨어나고 나서 남은 건 어딘가 서늘한 공기와 서글픈 마음뿐인 그런 걸 보고 싶다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98388625993318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991239784820737
우에스기 주종 를 위한 연성 키워드는 처절하게,강아지를 주웠어,첫키스 입니다.
우에스기 상이 주운 강아지 카네츠구. 유키무라랑 같이 살고 있던 우에스기가 어느 날 카네츠구를 집으로 데리고 오는 거 보고 싶다
"누구?"
"……강아지."
"흐응…. 고양이에 가깝지 않나?"
잠자코 듣고 있던 카네츠구가 결국 못 참고 한마디 했으면 좋겠다
"……사람을 동물 취급하지 마."
유키무라가 초등 고학년~중학생 정도일 때였으면 좋겠네
우에스기 상 유키무라도 강아지인 줄 알고 주워 온 거 아니에요?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984268700602368
【 우에스기 주종 】
단어: 심연
문장: 너, 정말 날 좋아하는거야?
분위기: 이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듯한 외로움
엇 문장에 나온 거 우에스기가 카네츠구한테 말하는 거 보고 싶어 카네츠구는 자기가 우에스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랑이 아닌 다른 무언가였고 그걸 우에스기가 꿰뚫어보고 저렇게 묻는 걸 보고 싶다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6720357002399744
우에스기 상 성묘 다녀오던 날에 차에서 잠든 카네츠구 보고 싶다 꿈에서도 우에스기 상 묘지 앞에 서 있는 카네츠구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6725051594592256
어 우에스기 주종 대학 선후배인 거 보고 싶다 우에스기 선배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학교에서 먼저 만난 게 아니고 학교 밖에서 먼저 만났기 때문이었으면 좋겠네
2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6726347559055360
당신은 우에스기 주종(으)로 「약점」(을/를) 주제로 한 420자의 글 or 1페이지의 그림을 연성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44945
"우에스기."
엄밀하게 상사인 이의 부름에도 그는 대답 없이 고개만 이쪽을 향해 까딱 돌릴 뿐이었다. 사장을 모시면서 그와는 마주칠 일이 많았지만, 그와 사이가 좋은가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는 없었다. 업무상으로는 협력하는 일이 많았어도, 그는 언제나 저런 태도였다. 윗사람임에도 절대 고개를 숙이는 일이 없는 남자였다. 이 회사나 그의 주인을 위해서라면 내키지 않는 명령도 따르는 이였으나, 저 거만한 태도는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였다. 쯧. 혀를 차는 소리는 굳이 숨기지 않았다. 어차피 저쪽은 개의치 않을 터다.
문득 그의 옆에 선 남자에게 시선이 꽂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자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늘 옆에 달고 다니는 모양이었다. 그러고 보면 저 남자가 나타난 후부터 우에스기는 안 그래도 적던 말수가 더 줄어든 듯도 했다. 직렬이 맞지 않는 사원에게는 말을 붙일 생각이 없었으나, 그 우에스기가 달고 다니는 사람이라 생각하니 흥미가 동했다.
"자네, 이름은?"
그는 대답을 내놓기 전에 고개를 들어 제 옆의 상사를 먼저 쳐다봤다. 우에스기는, 그와 눈을 마주치는 대신 아예 몸을 돌려 이쪽을 바라봤다.
"호오."
그가 보인 의외의 행동에 무심코 튀어나간 느낌말이었으나, 달리 삼켜야 할 것도 아니었다. 그의 눈은 얇게 뜨인 채 이쪽의 의중을 파악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상사 앞에서 불편한 심기를 숨길 생각도 않는 태도는 지탄받아 마땅했으나, 이번만큼은 넘어가 주기로 한다. 제 상사의 심사에 이변이 생겼음을 눈치 좋게도 알아챘는지, 우에스기의 부하는 별 대답이 없었다. 이름 따위야 아무래도 좋았다. 직접 듣지 않아도 그가 우에스기와 함께 임원 회의에 계속 참가하게 된다면 어차피 머지않아 알게 될 것이기도 했다.
"꽤나 아끼는 부하가 생긴 것 같구나, 우에스기."
"……."
그들에게서는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으나, 흔쾌히 물러나 주기로 한다. 쯧. 등 뒤에서 들려온 소리였다. 저쪽도 미련 없이 발걸음을 돌리는 모양이었으나, 불유쾌한 심기는 고스란히 등에 와 꽂혔다.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눌러 담아 목으로 웃었다. 아무래도 고삐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고개가 빳빳하던 우에스기 카게카츠를 다룰 목줄이었다.
우에스기 주종은 서로가 서로의 약한 부분이다 사실 내 캐 해석으로는 우에스기가 카네츠구로 인해 휘둘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긴 한다 정말 아끼는 부하이기 때문에 동요할 수는 있어도, 그냥 그 정도에서 멈출 것 같음 이유야 뭐.... 카네츠구 선에서 알아서 정리할 것이기도 하고, 우에스기도 그만큼 카네츠구를 믿고 있기 때문인 것도 있고. 그리고 따로 안 썼는데 미츠나리 시점
2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6787584644894720
우에스기 주종 의 연성용 단문은 "너로 인해 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릴지는 정말 몰랐어. "
이거 보니까 우에스기 상한테 자기가 동요의 원인이 된다는 걸 못 견뎌서 곁에서 벗어나는 카네츠구 같은 거 보고 싶네 아니야 보기 싫어 둘은 항상 같이 있어야 한다 (자아 싸움)
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23833292959744
우에스기 주종의 소재 멘트는 '나쁜 꿈을 꿨어', 키워드는 흩날리는 꽃잎이야.
이질적인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이거 카네츠구 잃는 꿈 꿨던 우에스기 시점으로 보고 싶다 흔한 구도지만 하얀 꽃잎처럼 흩날리듯 사라지는 카네츠구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야 했던 꿈 같은 거. 잠깐 의자에 기대서 눈 붙이고 있던 우에스기 옆에서 카네츠구는 자기 일 하고 있었을 텐데, 얼마 있다가 깨어난 우에스기 표정 안 좋은 걸 카네츠구 쪽에서 먼저 알아챘으면 좋겠다
"나쁜 꿈이라도 꾸셨나요?"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그리고 왠지 목이 타서 물병을 집어드는 우에스기. 우에스기가 한 번 마신 후에 내려놓은 병에 남은 물이 얼마 없으니까 익숙하게 새 거 꺼내서 우에스기 책상 위에 올려두고 마시던 물병은 치우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카네츠구가 빈 병 버리려고 돌아서는데, 우에스기가 손목이나 팔 붙잡았으면 좋겠네 우에스기가 카네츠구의 행동을 막는 것 자체가 잘 없는 일이라서, 카네츠구 내심 놀랐겠지 "우에스기 씨?" 하면서 다시 우에스기를 향해 돌아보는데, 우에스기가 가까이 숙이라는 뜻으로 고개 까딱 움직였으면 좋겠다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쪽으로 허리 숙여서 자기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면, 우에스기가 큼지막한 손으로 카네츠구 얼굴 감싸 잡았으면 좋겠네 볼부터 머리카락까지 감싼 손은 꼭 뭔가 확인하는 것처럼 천천히 카네츠구 얼굴을 매만지다가, 곧 이어서 키스하는 거 보고 싶다 입술 떨어지고 나면 카네츠구가 은근하게 웃으면서 "잠투정인가요?" 하고 말했으면 좋겠네 그럼 우에스기도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하고 대답해 줄 것이다
2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32575359127562
우에스기 주종의 세 문장 : '난 항상 네 곁에 있어.', '알고는 있었다, 애써 외면했을 뿐.', '예쁜 꿈을 꾸렴.'
카네츠구가 우에스기한테 매여 있는 것처럼 우에스기도 카네츠구한테 매여 있는 게 좋다고 하내요.... 알게 될 일은 없겠지만, 만약 카네츠구가 그걸 알게 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 때문에 우에스기가 떠나지 못하고 있는 건데, 그게 우에스기한테 좋은 일일 리는 없을 거란 말이야 그걸 알고는 있는데 우에스기를 잃은 데에 대한 상실감이 너무 커서 그 사실을 일부러 외면하고 있는 카네츠구를 보고 싶다
3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57253280735232
귀신이 보이는 우에스기 상. 우에스기 상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대부분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기보다는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가 많은데, 그것은 귀신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거 보고 싶다
3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65621974163456
뭐지 뜬금없이 마사무네 가슴 만지는 카네츠구가 보고 싶어짐 실험체 상태 확인하는 듯한 눈이라 뭔가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마사무네
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70543897686016
좀 판타지적으로 뱀이나 용 잡는 카네츠구 보고 싶네 어 마사무네 잡는 카네츠구 (?) 크아악 용의 모습이었다가 수인이나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마사무네한테 검이든 총이든 겨누고 있는 카네츠구 흑흑 마사무네가 무슨 해를 끼쳐서 사냥한 건 아닐 것 같고, 스이진기리 보고 생각난 거라 뭔가 비랑 엮였으면 좋겠는데.... 그 마을의 지주라고 하나 시장 잡고 있는 사람한테 고용된 거여도 좋을 것 같다 비가 많이 와서 풍년이 오면 자기가 곡식을 독과점할 수 없으니까 뭐 그런 이유 (적당히 이유 갖다 붙이기)
3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218691030953985
낮잠 자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점심 시간에 우에스기랑 사무실 의자나 소파에 앉아서 잠깐 눈 붙이는 카네츠구
3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235369445842945
카네츠구 옆에 안 두면 잠 못 자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3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721216855207936
아, 생각해 보니까 검은 갑옷=현현 사냥꾼 소문이 과거 편에서 실제로 검은 갑옷이 가성 현현자들을 사냥하고 다녀서 만들어진 소문이구나 (이제야 깨달음;
(19-20화 스포 있을 유)
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784594562895872
코쥬로랑 우에스기 상 조합이 보고 싶네 근데 코쥬로랑 우에스기 서로 얘기가 통하긴 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내 안의 우에스기 상은 카네츠구 아니면 상대를 안 해 주시는 분이라. 너희들 너무 접점이 없어서 내가 뭐라 할 말이 없다 유일한 접점은 아레가카타쿠라코쥬로까~ 하는 카네츠구 말에 껄껄카네츠구노유우토오리다 대답했던 그 장면밖에는 없어 아니 생각해 보니 이것도 접점이 아니네 코쥬로가 영재는 영재라서 SLPM 쪽에서도 데려가려고 하는 느낌이긴 했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우에스기 주종이든 SLPM조 애들한테든 그냥 쬠 유명한 가키 느낌일 것 같고
3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0621821790044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066746596741129
우에스기 상 보드 게임 좋아했으면 좋겠다 유키무라랑 포커 같은 걸로 놀아 주는 우에스기 상. 포커페이스 최강자잖아 (?
이 얘기 왜 했냐면 우에스기 상이랑 체스 같은 거 하는 유키무라가 보고 싶어서였다 유키무라 왠지 여러 가지 수를 생각해야 하는 쪽은 잘할 것 같아
3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066120395567104
상황 예측과 관련된 재능(이라고 해야 할지 능력이라고 해야 할지....)이 마사무네 쪽에만 그려지긴 했는데, 6화에서 마사무네랑 유키무라가 싸우던 거 생각하면 유키무라도 그 비스무리한 재능이 있는 거 아닐까 싶음 마사무네가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는 동안 유키무라도 그러고 있던 것. 유키무라의 '요시 야로까'는 마사무네의 '데키따'랑 똑같은 것 아닌지?
3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373036166377472
이거 보니까 유키무라한테 코쥬로 꽁무니 쫓는 짓은 그만하고 히데요리 경호나 제대로 하라고 잔소리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히데요리 경호한다는 건 공식에 없는 내용이긴 한디 (날조가 일상인 사람)
4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209341503201280
카톨릭 카네츠구 보고 싶다 일요일에 꼬박꼬박 교회 나가는 카네츠구. 아 신실한 카네츠구 너무 좋은데 근데 그의 신은 우에스기 상이니까 주말에 우에스기 상한테 가야 됨 (??
4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444917401952256
우에스기 주종 진단 돌릴 때 행복과 관련된 키워드 나올 때마다 행복에 대해서 우에스기랑 카네츠구가 대화하는 거 보고 싶음
"카네츠구."
"네."
"카네츠구는 지금 행복한가?"
"갑자기 무슨……."
"……."
"…글쎄요. 일에 대한 만족감은 있습니다만……. 우에스기 씨는 어떠신가요?"
"글쎄."
행복에 둔감한 어른들. 우에스기의 일상은 우에스기 자신한테는 지루하지 않을까 싶은데, 반대로 생각하면 여유가 있는 거라서 삶에 대한 만족감이 낮지는 않을 것이다
4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492627156967424
우에스기 상이랑 쿠키 나눠 먹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간식거리를 별로 안 좋아하겠지만, 우에스기 상이 하나씩 권할 때면 사양하지 않고 받아서 먹는 카네츠구. 차랑 같이 먹었으면 좋겠네
4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787410479763458
가모랑 마주친 우에스기 상 주세요 우에스기 보자마자 "아, 당신, 그 아저……!"까지 말했다가 그때 호되게 당한 거 생각나서 입 틀어 막기 (우에스기 상 눈썹 꿈틀 움직임)
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795210329153536
카네츠구는 차보다는 커피를 즐겨 마실 것 같고, 우에스기는 커피보단 차를(차보다는 물을(?)) 즐겨 마실 것 같은데, 아무튼 둘이 나란히 앉아서 차 마시는 거 보고 싶다
4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80135676703130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173477297074180
약 먹고 멍하니 있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심신안정제 같은 거요 (힐끔;) 원래 유키무라가 불쑥 찾아왔을 땐 인상부터 구기고 보던 카네츠구가, 유키무라가 왔는데도 멍한 눈으로 슬쩍 시선 던지다가 다시 고개 돌리고 멍하니 있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유키무라는 그런 카네츠구가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해요
신경 안정제 먹는 카네츠구 하니까... 아까 돌린 진단 중에 라벤더가 있었는데, 카네츠구를 보다 못한 유키무라가 라벤더 꽃이나 라벤더 티 같은 거 가져와서 주는 거 보고 싶다 라벤더 꽃은 카네츠구가 입원해 있을 때 가져온 거면 좋겠다 히데요시 옆에 있다 보니까 주워 들은 지식 같은 걸로 가져온 거겠지
4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825175217000448
[우에스기 주종]
나는 점점 말하는 법을 잊어가고
이대로 말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데
박지혜 / 하지의 노래
우에스기 주종 의 연성 문장
네 이름을 부를 때마다 목이 타오르는 느낌에 간질거린다.
하지의 노래 저 앞 구절이 '감정에 실패하고 감정의 기록에 자주 실패하고'라서 그런가, 감정이 무딘 우에스기 상이 보고 싶다 감정이 없으니 자기의 감정을 표현할 일이 없어지고, 생각은 있지만 자기의 생각은 카네츠구가 대신 말해 주니 갈수록 말이 적어지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말수가 적은 우에스기 상이 굳이 "'카네츠구'의 말대로다"라고 하는 것은, 그 이름을 부르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4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168207997030400
우에스기 주종 의 연성 문장은 '너는 그저 어릴 뿐이니까.' 와 '이게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야.' 입니다.
요즘 썰 풀이 레퍼토리에 한계가 와서 그런가, 자꾸 카네츠구를 밀어내는 우에스기 상이랑 우에스기 상의 어떻게든 곁에 있고 싶은 카네츠구 같은 게 생각나 버리고 마는 것 "내가 너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구나." 하고 말하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4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171474965577729
우에스기를 죽였던 검으로 이에야스를 똑같이 죽여 주려고 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카네츠구는 당장이라도 우에스기를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겠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기에 우에스기와의 만남을 뒤로 미뤘으면 좋겠다 얼마가 걸리든 이에야스를 죽여서 우에스기의 한을 풀어 주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된 카네츠구.... 사실 우에스기가 그걸 바랐을지는 모르는 일이고, 카네츠구 자신의 한 같은 거겠지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우에스기 씨. 모든 것이 끝나면 언제나처럼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매일같이 되뇌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그 사이에 우에스기 씨께서 먼저 환생이라도 해 버린다면, 재회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우에스기 씨와, 저라면.
4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454137563635712
오늘이 키스데이라고? 카네츠구한테 "오늘 키스데이라는데...." 하면서 눈치 보다가 "이래서 어린애는...." 소리 듣는 마사무네 봐야 한다 마사무네 쬠 시무룩해서 꾸겨져 있는데 카네츠구가 대충 업무 정리한 후에 마사무네한테 와서 키스하는 거 보고 싶다 "키스만 할 생각은 아니겠지? 어린애도 아니고." 하고 도발하는 카네츠구 때문에 마사무네 불 붙었으면 좋겠다 (장소는 카네츠구의 집이며, 마사무네는 갓 성인이 된 상태)
5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457396001034241
매일 하는 소리지만 우에스기 주종은 카네츠구가 더 안달하는 느낌인데 마사카네는 마사무네 쪽이 안달복달하는 느낌. 유키카네는 일상에선 유키무라가 카네츠구 속 긁는 편인데, 로맨틱이랄까 에로틱이랄까 그쪽으로 들어가면 카네츠구가 어린애라고 깔보면 유키무라가 거기에 넘어가서 휘둘릴 느낌
5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490915095990272
깨진 유리 조각에 스쳐서 볼에 피 흘리고 있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그 직전까지 아무리 개판을 쳐 놨어도 우에스기 상 보러 들어가기 직전에는 셔츠 깃 세우고 슈트에 붙은 먼지도 털고 흐트러진 머리 조금 정리하고 볼에 흐르는 피도 손수건으로 닦아 낸 후에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들어갈 것 같아
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46693249069056
혼수상태 된 우에스기 상 병간호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5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48105508974592
우에스기 주종님을 위한 소재는 '경쟁, 추억', 중심 대사는 '모든걸 다 내다보는 것처럼 이야기하는군.' 입니다. 덧없는 분위기로 연성하세요.
아까 돌렸다가 안 올린 결과인데,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우에스기 주종이 같이 일하게 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으면 좋겠다 우에스기가 카네츠구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자기 옆에 둘 만한 인재인지) 지켜보고 있는 시기였다가 슬슬 인정해 주고 갈수록 말수가 줄어드는 시기였으면 좋겠다 늘 그렇듯 카네츠구가 회사 인사들의 특이한 동향 같은 걸 브리핑할 때, 우에스기가 저 말 했으면 좋겠네
"카네츠구는 모든 걸 다 내다보는 것처럼 얘기하는군."
"그렇습니까? 저는 들어오는 정보를 취합해서 말씀드릴 뿐입니다만……."
"그런가."
"제 판단이 틀렸던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요."
자신만만한 카네츠구의 말과 표정에 우에스기가 가볍게 웃으면서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하고 대답하겠지 대사를 못 쓰겠으니 그냥 풀어서 써야겠다 이 뒤에 우에스기 상이 자기에 대한 것도 내다볼 수 있겠느냐고 묻는 걸 보고 싶다 카네츠구가 가장 가까이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건 우에스기에 대한 것이겠지 카네츠구는 별 대답 없이 우에스기를 빤히 바라보다가 여유롭게 웃겠지
"저를 마음에 들어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호오."
"틀렸습니까?"
"아니.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5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78672946405376
저거 노래랑 같이 들으니까 카네츠구가 SLPM 임원들 자료 수집하고 언론사에 찔러서 우에스기 상 길 뚫어 주는 거 생각나고. SLPM조 빼고는 다 중년이라 그런가(사실 아사노는 위험하지만) 왠지 무능한데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애들일 것 같고 그래.... 능력만 봐서는 언제 잘려도 이상하지 않을 애들
5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91557596663808
어차피 조질 녀석들이기 때문에 장소를 옮겨야 하긴 했겠지만, 코쥬로 쪽에 들켜 버리는 바람에 타이밍이 앞당겨진 것(원래 계획에 작게나마 변화가 생긴 것)에 짜증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가모네 애들이랑 우에스기 주종이랑 따로 접선하기로 한 장소가 있었어도 좋앟겠다 원래 거기까지 각자 오는 거였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우에스기 주종 측에서 픽업하는 형태가 돼 버렸다거나 아니면 원래 약속대로라면 그대로 돈 가방을 가모네가 꿀꺽하는 거였는데, 미츠나리가 돈 가방 회수하도록 우에스기 주종 시켜서 뒤 밟게 한 거였어도 좋겠다 어쨌든 중간 과정에는 약간 변동이 있었지만 결과는 같았다
5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93180070830080
카네츠구 지가 쳐 놓고 너 때문에 우리 차 찌그러졌다고 입 터는 거 보고 싶네요 (? (코쥬로한테 하는 말)
5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733178216673281
우에스기 상 목소리 좋아하는데 밖에선 많이 들을 일이 없어 조금 아쉬운 카네츠구 보고 싶다 그치만 둘만 있을 땐 말수가 늘기 때문에 그걸로 만족하는 카네츠구
5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736535480147968
사석에서 우에스기 상 만날 때 손가락 보면서 반지 끼워 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5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795394152427520
왠지 우에스기 주종은 쉬는 날에 약속을 잡아서 시간을 공유하기보다는 금요일 밤을 같이 보내고 그게 주말까지 이어지는 느낌일 것 같단 말이야 웬만해서는 토요일까지만 함께하고 일요일은 각자 쉬는 게 일상이었으면 좋겠다 물론 주말 이틀 다를 따로 보내는 날도 있겠지 그리고 떨어져 있을 땐 따로 연락 안 할 것 같아 개인적인 시간도 오롯하게 보장해 주는 관계
6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856918044790784
아 카네츠구 목줄 채워 주고 싶다 목줄 손잡이 우에스기 상한테 건네며 "쥐시겠습니까?" 하고 권하듯 묻는 카네츠구
6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858277309673473
물병 들고 있던 카네츠구가 마사무네 머리 위로 물 주르륵 붓는 거 보고 싶다
"남은 물 처리하기에 딱이네."
6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888516500865024
1년에 한두 번씩 충동적으로 담배 한 갑 사서 한 개비만 짧게 피우고 그대로 다 버리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6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953573918203909
유키무라 카네츠구 옆에서 자다가 중간에 깼는데 카네츠구가 그때까지 계속 일하고 있어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당신도 참 열심이네 하고 말하는 거 보고 싶다
6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954511886159872
성인 된 후의 유키무라가 과자랑 맥주랑 음료수 사서 카네츠구 찾아와선 자기는 과자랑 음료수 먹고 카네츠구한테는 맥주 캔 주는 거 보고 싶다 술 가르쳐 줘 하고 찾아왔으면서 술에는 입 한 번 안 대는 유키무라
6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955983638077441
뭐지 카네츠구가 보던 서류 위로 커피 쏟는 마사무네 보고 싶다 미안! 미안해! 하면서 급하게 닦지만 서류는 다 못 쓰게 됐다고 하네요 머리 짚고 있는 카네츠구 눈치 보는 마사무네는 특기인 요리로 기분을 풀어 주려고 했지만 카네츠구는 식도락에는 그닥 흥미가 없어서 실패했다는 후일담
6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213772524482560
폭풍우 치는 날에 조용히 창 밖 내다보고 있는 우에스기 주종 보고 싶다
"이렇게 쏟아지는 건 오랜만이네요."
"……."
우에스기의 대답이 없어서 의아한 듯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우에스기는 여전히 창 밖을 조금 멍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비를 좋아하셨던가요?' 하고 묻고 싶었지만, 혹여나 방해가 될까 지금은 그냥 입을 닫기로 하는 카네츠구
6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215498379952128
사랑이나 애정 같은 것은 믿지 않지만 신뢰는 믿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대상은 누구여도 좋아
6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220599836405760
우에스기 주종의 소재 멘트는 '네가 결정해줘', 키워드는 유언이야.
고요한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본편에서는 우에스기 상이 그날(아니면 언젠가) 가려고 했던 곳을 정해 놓고 있었던 것 같지만, 처음으로 그날 밤에 갈 술집을 카네츠구한테 골라 놓도록 하는 것도 보고 싶다. 야키토리의 리버스 느낌으로.... "오늘 갈 가게는 카네츠구가 고르도록 해."라면서 희미하게 웃다가, "오늘은 유독 피곤하군……." 하고 눈 감는 우에스기 상.
6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26334186614784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26798342154240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269361695002624
냥빨 당하는 유끼무라 보고 십다
방금 고영이라고 뱉은 것이 무색하게도 늑대 우에스기 상이 보고 싶어졌다
카네냥은 다가오면 패지만 안 다가오면 그냥 거기 뭔가가 있는갑다 하고 가만히 있을 것 같은데, 유키냥은 지가 가서 팰 것 같은 느낌임 (주 희생양: 마사댕)
7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272828391968768
붕어빵 먹는 유키무라. 갑자기 튀어나와서 하나 들고 튀는 시게자네 (???
7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310909811736576
우에스기 주종이 일하고 있는데(폭력!) 유키무라가 불쑥 나타난 거였으면 좋겠네요 흑흑
"어린애가 낄 자리가 아니야."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어른들은 애들이라도 편한 대로 이용하잖아. 뭐 어때?"
그러면서 우에스기 옆에 서는 유키무라랑, 힐끔 눈만 굴려서 흘기다가 쯧 하고 혀 차더니 "마음대로 해." 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우에스기도 크게 말릴 생각은 없어서 그냥 시계 풀고 있고, 잔챙이들은 지금 자기들(다수)을 앞에 두고 저 3명이 무슨 여유를 부리는 거냐면서 더 성날 것 같지 저쪽에서 "뭘 수근거리는 거야! 상황 파악이 안 되냐?" 하고 소리 지르는데, 카네츠구가 한숨 푹 쉬더니 "상황 파악을 못 하는 게 어느 쪽인지 모르겠군." 하고 받아쳤으면 좋겠다 "아저씨들 간만에 운동하는 거 아니야?" 하곤 유키무라가 먼저 웃으면서 현현하면, 카네츠구가 "이딴 송사리들 상대로는 몸 풀기도 안 돼." 하고 대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에스기 쪽으로 고개만 슬쩍 돌리면서 "그렇죠? 우에스기 씨."라고 물으면, 우에스기는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하면서 왼손 들어서 뺨으로 가져가겠지 그 모습 보고 카네츠구도 슬쩍 입꼬리만 끌어올려 웃으며 왼손을 들어올릴 것이다 그리고 같이 현현하겠지 으아악 그리고 카네츠구의 말대로 금방 정리됐다고 하네요. 역시 카네츠구는 틀리지 않아 유키무라-카네츠구는 합을 맞춰 본 적이 아예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의외로 합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 상대방이 달려드는 힘을 받아 넘겨서 카네츠구 쪽으로 메치고는 "카타쿠라 군한테 배웠어." 하고 개구지게 웃는 유키무라랑, 유키무라가 넘긴 모브 발로 걷어 차곤 "도우러 왔으면 네 몫은 네가 제대로 처리해." 하고 혀 차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7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23314802495488
겉으로만 보면 우에스기가 해야 할 일까지 카네츠구가 모두 도맡아서 처리하고 있는 듯하니 원래라면 우에스기가 카네츠구 없이 살 수 없는 게 맞는 것 같은데도 오히려 카네츠구 쪽이 우에스기 쪽에 더 얽매여 있는 것이 너무 좋아서 못 견디겠다
7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39883918077952
우에스기 주종님의 연성 소재는 돛단배에서 어두웠던 과거를 떠올리며, 「이제 놓아줄게.」입니다!
이거 보고 배에서 뛰어내리는 카네츠구밖에 생각 못 하는 뇌 (스포 있음) 우에스기한테 얽매여 목숨만 부지하듯 살아온 n년의 삶을 청산하고 뛰어내리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삶에서 자기 자신을 놓아 주고,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그날의 기억을 놓아 주고, 나의 기억에 붙잡혀 있던 우에스기 씨를 놓아 주고
7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41376624758785
우에스기 주종
-당신의 영혼은 별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젠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워
-저녁
연성해주세요
앗 달달한 우에스기 주종. 첫 번째 문장을 카네츠구가 우에스기한테 말할 것 같은데, 음.... 왠지 우에스기는 별이 뭉쳐서 만들어진 거라기보다는 별 하나 그 자체라는 느낌이이서 잘 모르겠어
7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44788430987265
우에스기 주종, 오늘의 문장은:
그는 잠시 생각하고 있었다.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지도 모른다. 내가 편지를 처분하고 싶어하듯, 그는 나라는 존재를 처분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안 돼요 우에스기 상. 우에스기가 카네츠구를 내치려고 한다면, 분명 우에스기가 직접 말을 꺼내기 전에 카네츠구 쪽에서 먼저 눈치를 챌 것 같은데, 그 뒤의 카네츠구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배신감을 느껴도 좋을 것 같고, 당신의 결정이 그것이라면 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자기 쓸모를 증명하려고 발버둥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다 좋다는 소리)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우에스기를 위해 일하다가 물러났으면 좋겠다 주인 잃은 고양이는 누가 주워 갈까요?
7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50168330543104
머릿속으로 이에야스 마주칠 때를 몇 번이고 시뮬레이션 돌려 본 카네츠구. 실제로 맞닥뜨렸을 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부터 움직이는 거 보고 싶다 카네츠구는 말끔하게 차려입고 있는데, 이에야스는 거지 꼴이었으면 좋겠다 근데 겉모습과는 달리 이에야스는 여유롭게 웃고 있고, 카네츠구는 초조함과 극도의 분노로 동공이 흔들리고 있었으면 좋겠고
7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65707002126336
그러고 보니 아까, 히데요시가 SLPM 세우면서 마을 밀어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된(?) 유키무라 같은 거 생각했다고 하네요 (익숙한 자와메시의 맛)
7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944386999500800
목소리 안 나오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우에스기가 자기 대신 설명하라는 듯 습관적으로 카네츠구 쪽 바라보는데, 카네츠구가 죄송스럽고 당혹스러운 얼굴로 묘하게 표정을 구기고 있어서 눈동자 굴리면서 다시 상대방 바라보는 우에스기 상
7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97070912184729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077420842844161
한조가 현현의 힘을 뺏을 수는 없나 현현 뺏기는 카네츠구. 세키가하라에서 다테 일파가 얽히지 않았다는 if하에 한조 남매한테 현현 뺏기는 SLPM조(라고 하고 카네츠구라고 읽음)는 보고 싶다 다테 일파 나타났을 때랑 비슷하게 사콘이랑 카네츠구가 먼저 나서서 이에야스한테 달려드는데, 이에야스가 아사히한테 눈짓 하니까 조금 더 앞에 있던 사콘이 아사히한테 현현의 힘 뺏기는 걸로 시작하는 거 보고 싶네 (왜 사콘만이냐면... 미안합니다 내가 카네츠구 악개라서 그렇습니다)
엇, 아니면 미츠나리랑 카네츠구랑 사콘 셋이 동시에 뺏기는 것도 보고 싶다 유키무라는 나중에 다테 일파 애들이랑 같이 이에야스 조져야 하기 땜시 여기서 현현을 잃을 수 없음 아사히랑 말 주고받은 것도 있고. 현현을 잃을 때 신체에도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현현 잃은 상태에서 미츠나리는 뒤에서 주춤거리고 있는 학생 막 등떠밀면서 한 발 물러설 것 같고, 카네츠구는 몸의 이상을 억지로 참으면서 이에야스 쪽으로 달려들었으면 좋겠다 사콘은 어라? 어라? 하면서 볼이랑 손, 팔 막 만져보면서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뭐... 결과야.... (흐릿) 그냥 나는... 카네츠구가 적어도 이에야스의 손에 굴복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임니다,,,,
8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99687256516608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998958962995201
흑화 합작 보고 카네츠구로 생각해 봤는데 생각해 보니 얘는 원래 악역이었으며.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을 배신하면 그게 흑화 아니겠느뇨 우에스기 내려다보는 카네츠구. 얼굴이랑 몸 상처투성이인 채로 카네츠구 앞에 무릎 꿇려진 우에스기 상을 보고 싶다 아니 보고 싶지 않다 (튀어나오는 자아 2) 카네츠구는 우에스기를 내려다보면서 비웃듯 여유롭게 웃고 있을 것이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우에스기는 담담하게 카네츠구를 올려다보고 있을 것 같아
이게 카네츠구의 판단이라면, 이것 또한 지금까지 그랬듯 옳은 선택인 거겠지
8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000778796060672
우에스기 주종이 SLPM을 전복하려고 한다면 그것 또한 흑화가 아니겠느뇨? 히데요시 사후에 SLPM의 늙은 머리들 싹 쳐내고 사장 자리 차지하는 우에스기 주종을 보고 싶다 카네츠구가 길을 만들고 우에스기가 그 길을 걸어서 천하포무 달성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다
8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415265835421697
우에스기 상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파마 할까." 하고 말해서 당황하는 카네츠구 (의불썰)
8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595412509315077
씻고 나오자마자 젖은 머리로 노트북 붙잡고 일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8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602419886813184
헉 찬 물로 샤워 못 하는 카네츠구. 우에스기 상이랑 끌어안고 샤워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휴 수온이 낮아서 흠칫 놀라지만 찬물을 맞는 와중에도 우에스기 상의 체온이 뜨거워서 괜찮았다고 하내요
8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672467276025856
갑자기 우에스기 상이 머리 쓰다듬어서 흠칫 놀라서 얼어붙은 카네츠구 보고 싶다 물론 피하진 않습니다
8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696253832466433
앗 아사히가 아이 현현시켜 주는 거 보고 싶다
8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725747641380865
일단 마사무네 다테 홀딩스 이어받자 카네츠구 고용할래? (아무 말
8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736377261809666
일이 꼬여서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 이마에 총 겨누게 되는 상황을 보고 싶다 (맥락 짜기 못하는 애) 쏘지 않으면 우에스기 상의 명예에 상처가 나고 쏘면 우에스기 상이 죽는 그런 상황이 보고 싶네 맨날 이런 썰에서는 우에스기 상이 자기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떠오르고 카네츠구는 괴로워하는 얼굴로 우에스기 상을 바라보고 있다
8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7947647670763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092008661516291
카네츠구랑 유키무라 우에스기 상을 연결 고리로 이어진 느낌인 것도 정말 좋아해 우에스기 상이 아니었으면 서로 사적으로 얽힐 일 없을 것 같은 애들. 저의 유키카네 해석은 당사자가 죽었음에도 끊어지지 않는 우에스기 연결 고리 같은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9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7732700746137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8075426970828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81379665768450
사무소 에어컨 고장나서 셔츠 칼라 조금 더 벌리고 머리 쓸어넘기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우에스기 상은 재킷 벗고 넥타이만 조금 헐겁게 해 두는 정도였으면 좋겠다 (내 안의 우에스기 상은 철인이다)
더위 먹어서 늘어져 있으면서 얼굴 앞에 손풍기 켜 두는 카네츠구 악 너무 좋아요 "아저씨, 살아 있어~?" 하면서 손풍기 가져다 대 주는 유키무라
9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785542230589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79073347874817
내 안의 우에스기 상 체온이 높아서 추위를 잘 안 타시는데 이상하게 더위도 안 타심 (?) 카네츠구도 체온은 높을 것 같은데 이쪽은 더위에는 취약한 게 디폴트고 추위 쪽은 그때그때 썰에 따라 다릅니다 유키무라도 체온 높은데... (뭐야 다 높아 왜) 추위 잘 탈 것 같아 (마른 몸 봄....) 그냥 남사 애들 체온 다 높은 걸로 하자 원래 현현하면 에너지 때문에 체온 높아지고 그러는 거야
9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8100131426713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81687833747457
지난번에도 했던 소리지만 카네츠구 머리 묶일 것 같은데 꽁지 머리 한 거 한 번만 보여줘 남사 애들 헤어 싹 바뀌는 거 보고 싶네요 꽁지 머리 카네츠구, 사과 머리 유키무라, 덮은 머리 우에스기, 깐 머리 마사무네, 단정 흑발 시게자네....
9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982208967639042
비비빅의 우에스기, 폴라포의 미츠나리, *스킨*빈스의 다테 일파 (??) 분명 아이스크림 안 먹고 생 얼음 까득까득 먹는 애도 있을 것인디 쌍쌍바 가져와서 반 마사무네 주는 아이 그럼 시게자네가 더위사냥 가져와서 마사무네 반 준다 (??) 히데요리는 하겐** 사 와서 하나 통으로 준다고 하내요 잘 모르겠지만 오오우치는 와 마시따 하면서 념념 먹고 있을 것 (햅삐) 보석바 먹는 히데요시
9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05755057510809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057846470672385
육기무라는 커쥬러랑 놀고 십을 텐데 (커쥬러 힐금) 유키냥한테 냥냥 펀치 맞는 코쥬로. 놀아줬는데 맞아ㅣ서 내심 어굴하다구 하내요 마사무네 오면 하악질 하는 유키냥
9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091070399868929
카네츠구의 행동은 모두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런 것을 보고 싶다 분 단위, 초 단위로 쪼개서 치열하게 생각해야 할 이유와 동기가 더 이상 없으니까
9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102494249512961
우에스기 상 본인 넥타이는 본인이 매실 것 같긴 하지만, 카네츠구랑 같이 있을 때 종종 타이가 헐거워지면 카네츠구가 다시 매어 드릴 때도 있겠지 근데 카네츠구 자기는 넥타이를 안 매서 다른 사람한테는 매 줄 수 있는데 본인 목에는 못 매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언젠가 넥타이까지 다 매야 하는 자리에 갈 일이 생겼을 때 카네츠구가 엉성하게 맨 넥타이 보고 우에스기 상이 다시 매어 주는 그런 거 보고 싶다
9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133165026209792
행복한 생각 해야지 우에스기 상이랑 같이 스마트폰 맞추러 간 카네츠구 같은 거
9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138202611834880
갑자기 든 생각인데 21화에서 우에스기가 검은 갑옷을 전혀 눈치 못 챘던 이유 카네츠구 때문도 있지 않을까 카네츠구가 당한 모습 때문에 다른 게 눈에 안 들어와서라든가.... 카네츠구가 그 부분에 죄책감 같은 걸 가지고 있으면 어쩌지 자기가 그때 거기서 마사무네한테 당하지 않았다면 우에스기 상이 그렇게 맥없이 당하진 않았을 텐데 하고 (힘들어짐....)
9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276306727399425
대나무숲 같은 데에 카네츠구 교수님 결혼하셨나요 같은 글 올라오는 거 아닌지 (??) 건너 건너서 자기 탐라로 넘어온 글 본 유키무라가 결혼했다고 댓글 달기
10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281270379962374
본편 이후에 카네츠구 인격 나뉘는 거 보고 싶다 본인이 품고 있던 이상적인 우에스기 상의 인격과 그 우에스기 상한테 가장 이상적인 부하일 자신의 인격 두 개로 분열된 자아. 그렇기에 데와나이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10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288085494857730
핸드폰에 우에스기 상 사진 nn개, 유키무라 사진 n개(유키무라가 카네츠구 폰으로 게임 하다가 찍은/실수로 찍은 거), 본인 사진 1개(혹시 몰라 넣어둔 업무용 명함 사진 같은 거)인 카네츠구
10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368023904313351
21화 보니까 오니니와 선배 난오우 OB인 거 모르고 까불다가 된통 혼나는 소우마 같은 거 보고 싶다
10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385333222305797
이에야스를 멈춰 달라는 아사히의 부탁을 받고 유키무라가 자복사를 먼저 찾아갔다는 것도 너무 나는....(말잇못) 근데 차마 거기에 끼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택한 게 SLPM 어른이란 것도. 원래 사람이 자기 또래랑 얘기하고 자기 또래랑 어울리는 게 편한 법인데, 유키무라는 그게 안 됐다고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픈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애한테는 관심도 없는 어른한테 갔어 (오열맨)
10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493733964791808
카네츠구 분명 한 번쯤은 우에스기 상 발등에 키스한 적 있지 않을까? 뻔한 장면이지만 원래 뻔한 것도 한 번씩 하고 그러는 거야 (?
10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662270423425024
우에스기 상 한정으로 사랑받는 게 익숙한 카네츠구 보고 싶다
10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710779193393153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괜찮아지고 있는 카네츠구를 그리고 싶었다 처음에는 우에스기 상을 잃었던 날의 악몽이 수도 없이 되풀이돼서 제정신을 유지할 수가 없는 느낌이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 전의 시간(우에스기 상과 보냈던 평범한 시간들)이 꿈에 나타나는 빈도가 늘어나겠지 그러다가 원래 그랬던 것처럼 점점 꿈을 꾸지 않게 되고, 꿈을 꾸더라도 깨어나면 금방 잊히는 식으로, 그렇게 조금씩 무뎌진다고 할지 괜찮아지고 있는 카네츠구를 보고 싶었읍니다 그럼에도 완전히 잊을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마사카네 낮이나 유키카네 밤에 나온 것 같은 그런 순간이 한 번씩 찾아오는 뭔가 그런 것을 보고 싶었다 괜찮다는 게 괜찮지 않은 모습도 보고 싶음 예전에도 했던 소리지만
10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796836215721984
시게자네 약속부터 잡고 급하게 단기 알바 뛰어서 놀 돈 벌 것 같은 느낌. 오니니와 선배 연줄로 하루이틀 바짝 당겨 벌 수 있다
10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841756557250560
(공홈/딥디블레 특전 엽서의 우에스기 주종 의상) 아니면 본편 이전 시점의 우에스기 주종 착장이 아닐가 생각해도 좋다 우에스기 상 n년 전에는 재킷, 베스트, 넥타이 없이 다니시다가 시간 지나면서 재킷이랑 넥타이 챙기고, 더 지나서 베스트까지 풀 착장하신 것 아닌디
10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851596570615808
그 상황에서(?) 생리적으로 나오는 눈물이라기보다는 뭔가 헉 하고 울컥 나오는 눈물 같은 거 보고 싶은데 뭐라고 설명을 못 하겠네 딱 한 번 카네츠구가 그렇게 운 거 보고 우에스기도 조금 놀란 듯 재밌는 듯 멈추고 카네츠구 조용히 내려다보는 걸 보고 싶다 본인도 눈물이 왜 난 건지 몰라서 당황하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하는 거 보고 싶다 우에스기 상은 됐다고 하시겠지 우에스기 상 카네츠구 눈물 닦아 주십쇼
1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858666833354752
내가 아는데 본편 이후에 우에스기 주종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유키무라가 귀찮아하면서 한 번씩 과자 사 들고 병문안 간다
1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877550051414016
고등학생 카네츠구는 봐야 하는데. 오니니와 선배처럼 학생 중에서 선택된 현현자였으면 좋겠다
1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137161601933313
우에스기 주종 결혼기념일 언제지 유키무라 편으로 우에스기 주종한테 꽃바구니 같은 거 보내는 히데요시
1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196805556948993
저는 카네츠구가 죽었을 거라고 전혀 생각을 안 해 봐서 ** 님 프세터 보고 머리 쳤다내요 복수전이라면서 세키가하라에 참전했지만, 그냥 죽을 자리가 필요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겸사겸사에 가까웠겠지만
1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212115215314945
우에스기 주종은 사랑을 하고 있지만 카네츠구는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우에스기 상이 바람 피우는 건 상상이 안 되는데(아예 카네츠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거면 몰라도), 카네ㅡㅊ구는 왜째서,..
1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215537998053378
시게자네랑 아이랑 서로 볼따구 붙잡고 기 싸움 하는 거 보고 싶다
야 니가 먼저 놔라
니가 먼저 놔야지
안 놔? 안 놔?
321 하면 동시에 놓기 콜?
ㅇㅋ
3, 2, 1!
왜 안 놔 이씌
니도 안 놨잖아 씌읶
옆에서 흐뭇하게 보고 있는 코쥬로
코쥬로: 저 둘은 언제나 사이가 좋네요
마사무네: 좋은 걸까나;
1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217562752172032
hit이라고 하니까 시게자네한테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 한 대 맞는 카네츠구 보고 싶네요 왜 시게자네냐면... 다른 애들은 카네츠구 못 때릴 것 같아서;
1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219775222345735
카네츠구가 우에스기를 믿었던 게(데와나이) 오히려 그를 잃는 원인이 된 것
1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240039217815552
미츠나리가 우에스기한테 "너도 아저씨가 다 됐구나."라는 말을 뱉어 버려서 회사에서 멱살잡이 하는 미츠나리&우에스기 (그 말이 나오게 된 맥락은 아사노가 던짐)
1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577161382666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97307964772352
우에스기 상 얘기하다가 이거 봤더니 우에스기 상 집 근처에서 비 쫄딱 맞은 마사무네랑 우에스기 상(드물게 혼자 있음) 만나는 거 보고 싶다 마사무네는 우에스기 상 보자마자 잔뜩 경계하는데, 우에스기 상은 업무와 관계 없는 만남이라 그냥 스루해 버리는 거 보고 싶음 사실은... 어찌어찌 마사무네를 집 안으로 들이는 우에스기 상이 보고 싶었지만, 과연 우에스기 상이 그렇게까지 해 줄까 싶어서.... 근데 유키무라 일 생각해 보면 겉모습과는 달리 동정심을 드물지 않게 느끼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유키무라는 너무 어렸던 때잖아 (제자리걸음)
? 이거 이거랑 섞으면 될 것 같은디? 변덕이 일어서 우에스기 상이 마사무네 집으로 들이고 수건 주고 따뜻한 차 같은 거 주는데, 차가 너무 뜨거워서 입 데는 마사무네 주시오 앗뜨! 하고 혀 내밀고 울상인 마사무네(조금 긴장 풀림) 보고 픽 웃는 우에스기 상. 아 창피해하는 마사무네 너무 귀엽겠다 아 그러고 있는데 카네츠구 들어오면 너무 팝콘각이다 (3D 안경 끼기) 진심 당황할 것 같아서 너무 재밋겠다
유키무라: 당신도 질투 같은 걸 하는구나~ (그러는 본인도 마사무네가 거슬림) 카네츠구는 그런 게 아니라고 딱 잘라서 부정하겠지만, 유키무라는 그 말 믿을 생각 없을 것 같고. "어른은 힘들겠네. 솔직할 수가 없어서." (그러는 본인도 솔직하지 않음) 아무튼 카네츠구는 지금 유키무라 농 같은 거에 어울려 줄 기분이 아니다
1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60621503287296
엇 머리 정돈 안 된 채(앞머리 내렸다는 뜻) 수갑 차고 덤덤하게 경찰차 타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수갑 찬 손목을 덮은 것은 카네츠구의 재킷
1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61408803565568
어차피 남사 실제 역사랑 반대로 흐르는 것도 몇 있었으니까 나도 반대로 된 썰 풀 거다 우에스기 상 쪽에서 내 준 커피나 차 마시고 혀 데여서 핑 눈물 도는 마사무네 같은 거
1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66022969970688
뭐지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을 많이 좋아하긴 하는데(논컾적 의미로), 그래도 우에스기 상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걸 보면서 우에스기 상도 연인을 만드실 수 있지 하고 생각할 것 같단 말이에요 근데 그 상대가 마사무네나 유키무라 같은 가키면 절대 납득 못 할 것 같고. 물론 그것도 우에스기 상의 결정이라서 말리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엄청 고깝게 볼 것 같고
1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80417187913729
엇 카네츠구 지금 옷 스타일 예전 우에스기 상 따라한 거라든가
1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84991227461632
커피 마시는 카네츠구 옆에서 물 마시는 우에스기 상 옆에서 빨대로 우유 마시는 유키무라
12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87787616075776
새장 속의 새 하니까 21화 이후 22화 이전 시점에 이에야스랑 카네츠구가 따로 만나서 얘기하는 장면 보고 싶네요 만나긴 했지만 뭔가 장애물 같은 걸 사이에 두고 있어서 서로 건드리지는 못한 채 얼굴만 맞대고 대화한 거겠지 "아무래도 나오에 씨가 새장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길래 가여워서 풀어 드린 거예요." 하고 말하는 이에야스 보고 싶은데 가만 안 둬 이에야스
12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88428656726016
우에스기 주종 서로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서로를 죽여 가는 그런 거 보고 싶다
12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596476796268544
갑자기 우에스기 상한테 자기가 모르는 생활이라고 할까 관계가 생기는 게 짜증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1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621276495310848
우에스기 상을 바라보고 있는 카네츠구와 카네츠구 너머를 바라보고 있는 우에스기 상 이런 거 보고 싶다
12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627664315432960
두 손목 묶여서 머리 뒤로 넘긴 자세로 미츠나리 앞에 무릎 꿇려진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무표정할 것 같기도 하지만, 우에스기 상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때가 의외로 좀 있으니 옷상? 얘기 들었을 때나 21화 때처럼 표정 팍 구기고 미츠나리 올려다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미츠나리는 우에스기 상 앞에서 양손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고 무표정하게 내려다보면서 "이제야 좀 눈높이가 맞는군." 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혼노지 때의 그 지하 같은 곳이나 감옥 비스무리한 장소로 생각하고 있긴 한데, 자세한 맥락은 못 떠올리겠다 히데요시한테 팽 당해서 미츠나리한테 처리를 맡긴 거여도 괜찮을 것 같고(히데요시가 우에스기를 버릴 거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미츠나리 뒷공작으로 좌천(이라 쓰고 제거라고 읽음)당한 거여도 좋을 것 같다 그냥 회사에서 내보내고 말기에는 우에스기 위치상 회사나 현현 관련 기밀 사항을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제거 명령 떨어진 거였으면 좋겠네 카네츠구가 뭐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3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839146416328707
앗 그런 건 보고 싶네요 비 오는 날 어린 유키무라한테 자기 재킷 벗어서 걸쳐 주는 우에스기 상 같은 거
13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840014922465282
우에스기 상과 함께 다니기 시작하면서 늘 휴대용 재떨이를 챙겨 다니게 된 카네츠구. 근데 우에스기 상이 담배를 끊게 되면서 더 이상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1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84087633185177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842089370734592
(유키무라) 시설 같은 데에서 자라다가 도망쳐 나온 거 아니니가 싶기도 하고. 유키무라 마른 거... 어릴 때의 그런 생활 탓인 거 아니냐
13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84500759546265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17317301456896
유키무라가 우리나라 나이 기준으로(일본 기준으로 생각하기 머리 아프다) 17살이고, 히데요시 보호 아래 들어간 게 혼노지 이후라고 생각하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한 8~9살 때 아닐까 싶은데. 7~9살 때쯤 주워졌다는 것이 나의 뇌피셜. 키가 우에스기 상의 반 토막 정도였던 거 생각하면 한 130~140 정도인가? 어릴 때부터 제대로 먹은 적이 없어서 몸이 못 자랐다고 생각하면 그것보다 더 나이가 많을 수도 있긴 할 텐데, 그래도 9~10살 정도 수준 아닐까 싶고.
엇... 연령대별 남아 평균 키가.... (2007년 자료)
7~8세 123
9~10세 134
10~11세 139
12~13세 151
아무튼 이 짓 하고 평균 키 보니까 더 아리송해지는 것이다 어린 육기무라 너는 대체 몇 살이야 어쨌든 학교 다닐 나이에 초등학교 의무 교육일 텐데 나라든 지자체든 아무것도 안 했던 것인지.... 시설 같은 데에서 실종 신고 넣었지만 사실상 죽은 걸로 처리된 건지 뭔지
유키무라를 주운 게 혼노지 이전일 수도 있지만.... 방금 떠오른 건데, 혼노지 이전이었으면 가성 현현자를 만들자고 유키무라를 데려왔을 리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뭐, 다른 계획에 써 먹으려고 거둬들인 것일 수도 있긴 하지만, 이에야스 말에 따르면 그건 아니지 않을까 싶고.
13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867379866144769
근데 생각해 보니 우에스기 상 히데요시 앞에서 주머니에 손 넣고 있네 미츠나리처럼 그렇게 딱딱하게 예의 차리는 성격이 아닌 것인지, 아니면 그런 사이가 아닌 것인지. 히데요시랑 우에스기 상 서로 가벼운 농담 정도는 주고받는 사이였으면 좋겠다 유키무라 주워 온 거 보고 "길고양이 챙기는 버릇은 여전한가 보구나, 카게카츠. 아니, 더 심해졌나? 이번에는 밥 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워 왔으니." 하고 말하는 히데요시한테 픽 웃으면서 "그러게 말입니다." 하고 답하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13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934784080531456
피 토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기침할 때 입에 대고 있던 손수건으로 덤덤하게 입가 닦은 후 쓰레기통에 버리는 카네츠구
1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957351642193920
아무튼 유키무라 유년은 이걸로 뇌피셜이 굳혀져 가는 중. 부모는 모르겠고, 쓰레기 같은 시설이라서 살려고 도망쳐 나온 쪽으로.... 부모가 버린 거면 몰라도, 아무리 쓰레기 같은 부모라고 해도 그 나이대 애가 부모를 아예 등진다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 해서. 얘가 거리 생활을 오래 했다면 동네 사람들도 다 알 거다 사람들이 삶이 아무리 팍팍하다고 해도 거리에서 먹고 자는 아이 한 명한테 음식 하나 못 줄 정도는 아닐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저때 유키무라는 그렇게까지 오랫동안 거리 생활을 한 건 아닐 것 같다고 생각 중임 한 1~2주쯤 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시설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돌아가더라도 의식주의 상황이 별로 나아지는 게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음 그것 외에도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했을 수도 있고.... 부모한테 버려져서 시설에 맡겨졌는데 부모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무작정 길로 나왔다가 그대로 미아가 되는 이야기 같은 것도 생각해 봤다 길 같은 거 알 리도 없고 그냥 막 걸은 거겠지 미아 길 찾아 주려는 사람도 분명 있었을 것 같은데, 얘는 시설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려는 거라 시설 쪽 얘기는 아예 안 하고, 집에 대한 걸 말하려니 길도 주소도 아는 게 하나도 없고 뭐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 근데 이 경우라면 그래도 부모 이름은 알 테니까 파출소 같은 데로 데려가서 부모 이름이랑 자기 이름 대면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빼먹었는데, 이거 부모와 지내던 집과 시설이 상당히 떨어져 있다는 전제로 얘기한 거였음 일본 행정 구역은 잘 모르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시/군이 다른 정도
13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962275545411585
저는 10년 전 히데요시가 혼노지 사건 끝나고 그 자리에 왔을 때, 히데요시가 탔던 차를 운전한 사람은 우에스기라는 설을 밀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때 히데요시가 탔던 차=우에스기 주종이 타고 다니는 차이기 때문에 (번호판도 같음) 그리고 미츠나리보다 우에스기가 히데요시 측근에 더 오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미츠나리는 히데요시 외에 다른 쪽 인사들한테도 처세를 잘해서 빠르게 승진해서 히데요시 최측근 된 케이스가 아닐까 싶음 반대로 우에스기는 자리 욕심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자리에도 만족
13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962851200999427
그리고 이걸 기반으로 해서(??) 우에스기 상 나이는 32, 카네츠구 나이는 28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멘터리에서 주종 나이 관련으로 카네츠구 본체가 언급한 게 있지만 무시하기)
13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26436652045926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273191050702854
바닥에서 헉헉거리고 있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뭔가... 업무상으로 실수/실패해서 맞은 느낌의.... 그런 걸 보고 싶은데 깡패 나오는 한드를 봐서 그런가 이런 게 보고 싶어
우에스기가 있는데 우에스기를 놔두고 그 조직의 다른 윗사람이 카네츠구를 조지려면 조직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어야 하지 우에스기 아래 카네츠구 위의 중간 계급이 있어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내 안의 우에스기 주종 사이에는 ㅡㄱ런 거 없어
14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00244500279296
카네츠구 배에 칼 꽂히는 거 보고 싶어짐 현현자도 배가 뚫리면 별 수가 없구나
14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12149059092480
이거 보니까 본편 이후에 우에스기 상처럼 정장 풀세팅으로 입고 다니는 카네츠구 보고 싶어짐
14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14961436368896
카네츠구가 누워 있는 모브한테 총 쏴서 확인 사살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하네요
14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16553803886592
은색 총이라고 하니까 뱀파이어 헌터 카네츠구 보고 싶어짐 은탄 쏘는 카네츠구
1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19761704030208
카네츠구 일상복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상복이라고 해야 하나? 집 안에서나 집 근처 잠깐 나갈 때의 복장. 약속 잡고 나갈 땐 좀 더 댄디한 느낌으로 입길 바란다
14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20482772058112
아 우에스기 상한테 초콜릿 먹여 주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카네츠구 체온 높은 편이라 초콜릿 금방 녹아서 손가락에 묻을 것 같은데, 겸사겸사 카네츠구 손가락 입에 무는 우에스기 상
반대도 너무 좋습니다 우에스기 상이 "카네츠구." 하고 불러서 그쪽을 돌아보니까 초콜릿 한 조각 들고 카네츠구한테 하나 먹으라고 눈짓 하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단 걸 좋아하지 않는 카네츠구는 사양하려고 하지만,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겠냐는 우에스기 상 말씀에 "그럼, 감사히." 하고 우에스기 상 옆으로 앉을 것이다 뭐, 바로 입으로 받아 먹으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어찌어찌 그렇게 흘러서(중간 과정 생각하기 귀찮음) 입으로 받아 먹고 우에스기 상 손가락에 묻은 초콜릿까지 핥아 먹는 카네츠구 주시오
14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326219929833472
우에스기 주종 같은 병원에 입원했는데, 우에스기 상 쪽은 중환자실에 있고 카네츠구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거 보고 싶다(의식은 멀쩡하게 붙어 있지만 자유롭게 움직이지는 못하는 몸 상태) 유키무라가 병문안 올 때나 의사가 검진 올 때면 자기 몸에 대한 건 일절 안 묻고 우에스기 상 상태부터 묻는 게 일상인 거 보고 싶다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은 상태 아닐까.... 의사나 간호사 쪽에서는 최대한 말 돌리면서 일단 본인의 몸 회복에 신경 쓰시라고 할 것 같고, 유키무라는... 유키무라는 잘 모르겠다고 할 것 같다 어린애라 그런 건지 그런 이야기는 자기한테 안 한다고. 그치만 유키무라도 알고 있을 것 같지 "나 같은 어린애한테 물을 게 아니라, 당신이 직접 가서 확인해 보면 되잖아."
14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612193624715267
자복사에서 밥 먹는 주종+유키무라는 보여 주고 갔어야지 공식 놈들 듣고는 있는 거냐 마사무네 쪽에서 그 3명한테 권한 건데, 유키무라랑 카네츠구가 거절하려던 차에 우에스기 상이 흔쾌히 승낙해 버려서 한 상에 앉게 됐을 것이다 우에스기 상 은근 미식가라서 후한 평 잘 안 주는데 마사무네 요리에는 맛있다고 해 주셨을 거라고. 마사무네도 처음부터 주종을 같이 초대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길에서 유키무라 혼자 있는 거 보고 달려가서 얘기하다가 같이 밥 먹자고 부른 것일 거다 그때 잠깐 유키무라 놔두고 자리 비웠던 주종이 돌아온 거겠지 처음엔 마사무네 쪽에서 우에스기 주종 경계하면서 여긴 왜 나타났냐는 식으로 묻겠지 그럼 유키무라가 쓸데없이 일 생기는 게 귀찮아서 내 보호자 같은 거야 하고 말했을 것 같다 카네츠구는 좀 짜증난다는 듯 흥 하고 있을 것 같고, 우에스기 상은 관심 1도 없는 것처럼 다른 방향 바라보면서 물 마시고 있겠지 유키무라가 "그래서, 뭐라고?" 하고 다시 물으면 마사무네가 그제서야 다시 유키무라 보면서 "아, 같이 저녁 먹으면 어떻겠냐고. 나 요리가 특기거든." 하고 말하겠지 유키무라는 '흐응~' 하면서 미적지근하게 반응하는데, 카네츠구가 "한가하잖아. 가는 게 어때?" 하고 등떠밀었으면 좋겠다 (물론 좋은 의도 절대 아님) 근데 마사무네가 주종 쪽 바라보면서 "당신들도 와도 괜찮아." 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카네츠구가 어이없다는 듯이 허? 하다가 거절하려고 입 열려는데, 우에스기 상 쪽에서 "좋아." 하고 말해 버려서 결국 우에스기 주종+유키무라가 같이 자복사 가서 밥 먹는 이야기. 주종 차가 있어서 마사무네까지 해서 같이 차 타고 절까지 감 유키무라랑 카네츠구 속으로 우에스기 상/아저씨 진짜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듯
14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656183044661253
어 우에스기 상 몸살 난 것도 보고 싶은데. 땀은 안 흘리지만(왜인지 모르겠는데 내 안의 우에스기 상 땀을 안 흘리는 사람) 평소보다 조금 더 멍한 느낌일 것이다 자기보다 훨씬 큰 몸이 쓰러지는데 거뜬히(그러나 몹시 당황함) 받아내는 카네츠구 같은 거 보고 싶다 우에스기 주종은 항상 같이 다니는 데 반해 신체 접촉도 거의 안 하고, 어느 정도 퍼스널 스페이스를 두고 행동하기 때문에 카네츠구는 우에스기 상의 몸이 뜨거운지 몰랐다고 하네요
14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676022232600576
17화 돌려 보다 보니까 갑자기 든 생각인데 유키무라한테 동정심 같은 것 없이 처음으로 웃어 준 사람이 우에스기 상이랑 히데요시였던 거 아닐까 지금까지 자기를 바라봤던 사람들은 다 불쌍하다는 눈빛 아니면 불쾌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는데, 처음으로 그게 아닌 눈으로 자기를 바라봐 준 사람들 그런 거 아닐지. 물론 그게 무슨 애정 따위는 아니었겠지만.
이에야스한테 바로 돌아설 수 있었던 것도 그런 게 좀 있지 않았을까? 유키무라가 아무리 애정이 고픈 아이라고 해도, 히데요시 같은 어른들이 자기를 거둔 건 어딘가에 써 먹을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는 건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근데 이에야스의 눈이 히데요시의 눈과 똑같았던 거지 유키무라 자신의 쓸모를 최대한 이용해 먹으려던 히데요시랑 똑같은 눈으로 자기를 바라봤으니까, 그런 닮은 부분 때문에 그쪽으로 붙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이에야스를 분명 싫어했으면서도. (물론 자기 나름대로 납득하는 과정-싸움이 필요했다고 하지만)
15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691838671921152
21화에서 안 죽고 살아서 입원한 우에스기 상이 입원 생활이 길어지면서 근육이 빠지는 바람에 페트병 혼자서 못 연다고 생각하니까 좀 죽고 싶어짐............ 처음 몇 번은 우에스기 상이 스스로 하려고 했지만 힘이 달려서 못 하는 걸 카네츠구가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겠지 필사적으로 표정 관리 하면서. 그후로는 카네츠구가 알아서 물병 건네기 전에 열어서 줄 것이고, 어쩌다 우에스기 상이 아직 안 열린 물병 들고 있는 거 보면 우에스기가 먼저 말 꺼내기 전에 다른 일 미뤄 두고 바로 곁으로 가서 뚜껑 열어 줄 것 같다
15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832914619817984
분명 우에스기 상 카네츠구 얘기 제대로 안 듣고 카네츠구노유우토오리다 말해 버려서 카네츠구가 쬠 뚱했던 적 있었을 텐데
카네츠구: 어쩌구저쩌구어려운얘기업무얘기아일하기싫다이런저런얘기
우에스기 상: 카네츠구노유우토오리다
카네츠구: ...우에스기 상, 제가 드린 말씀 들으셨나요?
우에스기 상: 카네츠구노유우토오리다
카네츠구: (뚱)
1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846955643723778
우에스기 상 무릎 위에서 고롱고롱거리고 있는 카네냥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디
15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865606245609473
온화한 카네츠구 보고 싶다 지나가던 유키무라가 카네츠구 보고 저거 누구냐고 생각하는 그런 거 보고 싶다 근데 그런 카네츠구는 우에스기 상만 알 거야 으악 카네츠구 꿀 떨어지는 눈을 보고 싶다~~~!
15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41801117065216
피아노 치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15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92943645704193
우에스기 주종님을 위한 소재는 '기숙사, 말장난', 중심 대사는 '내가 알던 너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어.' 입니다. 비참한 분위기로 연성하세요.
본편 끝나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만나게 된 우에스기 주종 보고 싶다 조각조각이 딱 맞던 두 사람이 시간의 풍화를 겪어서 너무 달라져 버린 이야기 같은 거. 근데 사실 달라진 건 카네츠구뿐이겠지, 우에스기 상은.... (흐릿)
15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93754433982464
우에스기 주종 의 연성문장은'이 어린애는 당돌하게도 내가 연상이라는 사실마저 잊은듯이 굴었다.'입니다.
앗 이거 너무 어린 시절이나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의 우에스기 주종으로 보고 싶다
15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95408755585024
당신은 우에스기 주종(으)로 「너의 적, 나의 적」(을/를) 주제로 한 420자의 글 or 1페이지의 그림을 연성합니다.
처음에는 당신의 적과 나의 적은 따로 있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당신의 적이 곧 나의 적이 되었고, 시간이 조금 더 많이 지난 후에는 당신의 적이 되기 전에 내가 자처하여 적을 제거했다
같은 내용으로 쓰고 싶었지ㅏㄴ 420자 너무 귀찮ㅇㅆ다
15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007487671652354
츠루가조 지사 사무실에서 화분에 기르던 식물이 며칠 사이에 시들어서 화분째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15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149964906946560
아 춥다 우에스기 상 안고 있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키 차이 때문에 우에스기 상이 카네츠구 안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을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싶다
어리광이라니, 별일이구나, 카네츠구
16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166509120950275
'우에스기 상' 말고 이름으로 부르라는 뜻으로 카게카츠. 하고 말하는 우에스기 상 목소리 듣고 싶다
16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169979148341249
우에스기 상은 맨몸 무투파라면 카네츠구는 무기도 겸해서 쓰는 쪽이어도 좋을 것 같고
16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248789826899969
백야 때 츠바사나 키바 때 정도의 야마쇼만큼 마른 카네츠구 보고 싶다 살이 빠지는 이유야 뭐.... (내 안의 카네츠구는 근육 잘 붙는 체질이지만....
16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250286660796416
천식 흡입기 물고 있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16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252498766102528
주종 전용 헬스장 세워야만. 정장도 셔츠도 없이 헐렁한 반바지에 반팔 티 입고 운동하는 우에스기 주종 생각하니까 너무 위험하다 우에스기가 운동할 때 카네츠구가 옆에 붙어 있는 경우는 있겠지만, 카네츠구는 우에스기 상이랑 관련 없는 개인 시간에서 따로 시간 빼서 혼자 운동할 것 같음
16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254581074456576
** 님 프세터 다시 읽었더니 그거 보고 싶다 23화에서 쓰러지고 꿈에서 우에스기를 만나고 있던 카네츠구가 의식이 돌아오려 할 때 우에스기를 또 한 번 놓치게 되는 거
16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297291227492352
카네츠구 우에스기 상이랑 귀농이나 하자 말이 귀농이지 그냥 별장 같은 데서 둘이 꽁냥꽁냥이나 하면서 살어
16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305357821997057
우에스기 상이 미츠나리한테 한 번 카네츠구노유우토오리데스 했던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가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카네츠구노유우토오리다 이거 카네츠구(와 자기)의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한테 말하는 게 아니라 카네츠구한테 말하는 거 아닐가 상황에 따라 어투나 억양이 조금씩 달라지는 거 보면 분명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을 의식하고 있는 거긴 하지만, 어쨌든 발화 자체가 카네츠구를 위한 언어인 그런 거 (웅앵)
16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5309052420775936
미츠나리 무시하고 회의실 나갔던 때, 복도 걸으면서 우에스기 주종 분명 미츠나리에 관련된 대화 했을 텐데 왜 안 보여줬지
"괜찮으십니까?"
"음?"
"이시다 씨 말입니다."
"아, 신경 쓸 것 없어. 그놈은 처음부터 그랬으니까."
이런 거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4812251393675264
타이가가 없는 시간 쪼개서 와타루랑 데이트 하는 거 보고 싶다 와타루 어깨에 이파리 같은 거 붙어 있어서 떼어 주는데 목에 타이가 손이 스쳐서 소스라치게 놀라는 와타루 보고 싶다 타이가도 좀 놀라서 왜 그래 와타루? 하면서 와타루 얼굴 보는데, 귀가 새빨개져 있어서 풋 웃는 타이가 보고 싶다 그리고 타이가 손에 이끌려서 즐거운 시간 보내러 실내로 들어감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46808801173505
앗 손톱줄 없으면 괜시리 불안해지는 시라미네 보고 싶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48370290159617
시라미네 좀 웃는 낯으로 악수하고 손 놓자마자 손 소독제로 닦아낼 놈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50621750652928
시라미네 머리카락 볼 때마다 목 간질간질하지 않을까 싶은데 재는 저게 익숙하니까 아무렇지 않겠지 (?) 시라미네 목선 덮는 머리카락 손가락으로 슬쩍 치워주는 거 보고 싶다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218010525147136
아까 마사타이 얘기했던 것 때문에 그런가 마사타이 보고 싶다 와타루랑 타이가도 그렇겠지만, 마사오랑 타이가도 그렇게 자주 만나진 않을 것 같은데, 한 3~5년에 한 번씩 봐도 얼굴이 전혀 안 달라져서 으응~? 하는 마사오. 근데 마사오 얼굴 타이가 취향 아닐 것 같아
"나 정도면 괜찮지 않아? 인기도 많고, 어리고?"
"와타루가 꽤 어리광을 받아 주면서 키웠나 보구나."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69102953959429
썰 백업하면서 마사타이로 쬠 떠든 거 봤더니 타이가한테 꽃다발 주는 마사오 보고 싶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186720991772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미네 목줄 차자 얘도 자기가 알아서 목줄 차고선 잡아 볼래? 하고 도발할 것 같은 앤데. 아, 이런 쪽은 취향에 안 맞나?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80388814585857
오토야 플러팅 나날이 진화해서 현대 시점까지 왔으면 성별을 안 가렸을 것 (급기야)
그 결과: 일단 오토야... 그 개판 때문이 아니라도 타이가 개인으로서도 좀 싫어할 것 같은데 (?)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113424763928579
우르가 죽고 나서 환생을 향한 문을 통과하지 않고 줄곧 소피가 오기를 기다리는 걸 보고 싶다 라파엘로는 우르보다 더 먼저 죽었지만 동생이 걱정돼서 마찬가지로 환생하지 않고 우르의 죽음까지 다 지켜보고 있었겠지 죽어 가는 우르를 지켜보면서도 아무것도 못 하는(그리고 못 했던) 자신의 모습에 깊은 무력감을 느끼고 있지 않았을까 죽어서도 가족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라파엘로 보고 싶다 우르가 죽어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고 나서 조금 지난 후에는 환생이라는 새로운 길이 있기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우르를 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좀 시간이 지난 후에 라파엘로는 우르에게 문으로 들어가자고 하는데, 우르가 거부한 거였으면 좋겠다 영원한 고독에 시달리는 소피를 보면서 언젠가 소피가 오게 되면 그때 함께 들어갈 거라고. 라파엘로는 우르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살아 있을 때도 그랬듯 우르는 완강할 것 같고, 라파엘로는 반쯤 포기하지 않을까 죽은 사람에게 시간 같은 건 없고 몇백 년, 몇천 년도 더 기다릴 수 있을 테니. 우르를 데리고 문을 통과하는 건 포기했지만, 그렇다고 우르의 곁을 떠날 수도 없었던 라파엘로도 소피를(정확히는 소피가 아니라 우르지만) 기다리게 되는 걸 보고 싶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194043032276992
츠바사가 죽음을 쉽게 입에 담기는 하는데, 그건 포기 같은 게 아니라 자기가(또는 한 개인이) 사라진다고 해도 그 뒤를 이어 줄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에 근거한 것이라 현재를 위해 기꺼이 희생해 줄 수 있다는 느낌이라 나는 미워할 수가 없어요 (섬기 14화로 열심히 착즙하는 츠바사 악개) 쉽게 죽어 줄 생각은 없지만, 죽는 게 무서워서 마계기사로서 해야 하는 일을 피할 생각은 더더욱 없는 그런....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086978124439553
백야기사의 영령으로서 죽어서도 죽지 않고 계속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츠바사 보고 싶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5906003214487552
밤바 눈썹 점에 입 맞추는 코우. 밤바가 ㅡㅡ? 하면서 바라보니까 코우가 아니 왠지 여기에 뽀뽀하세요! 하는 느낌이라서 하고 아무 말 하는 거 보고 싶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255481787895808
단소 못 부는 아유무
카케루~~ 이거 고장났어~~~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327593399566336
아유무한테 카케루 손은 약손 해 주는 카케루 (?)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363999639531526
몸을 일으키긴 했는데 아직 잠이 안 달아나서 침대 위에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 아유무 보고 싶다
"형, 아침 먹어야지."
"우응, 아침……."
일어나려고 꼼지락거리다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져서 침대 위로 엎어져서 자 버리는 아유무. 카케루가 하하 웃으면서 오늘은 늦잠 자게 둘까 하고 제대로 눕혀 주고 이불 덮어 줬으면 좋겠다! 거기다가 인형까지 쥐여 주면 완벽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536794939912192
웬일로 1등으로 일어난 아유무가 그날 아침에 신문에 멧챠 낙서해 놔서 아무도 신문 못 읽는 날. 코우다 상이랑 비슷한 연령대인 사람 얼굴에 안경 그려 놓고 뿌듯하게 자기가 코우다 상 그렸다고 사람들한테 보여 주기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7657852313497606
저는 뱉지도 못하고 삼키지도 못하고 우앵 하고 있는 아유무요 (?) (모르고 마신 술 얘기임)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373541097644032
랫서팬더랑 상호 만세로 기 싸움 하는 아유무 (의불)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849848973619200
네코미미 아유무 몹시 귀여울 것. 후쯔노 형이었으면 안 어울렸을 텐데... 똑같은 얼굴인데도 이렇게 다르네.... 하는 카케루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851135949721603
메구리 아유무의 눈동자에 비친 것은, 어두운 연두색의 하늘.
그 색채가 깊어,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다.
연두색 하늘이라고 하니까 몽환의 숲 가사가 생각나네 무의식에서 헤매고 있는 후쯔노 아유무. 이후에 그 숲은 7살 아유무의 놀이터가 되지 않을까
메구리 카케루의 눈동자에 비친 것은, 아름다운 호두색의 사진.
그 색채에, 마음 속의 무언가가 치밀어오른다.
사고 전의 가족 사진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91098844553216
저는 그거 보고 싶어요 아유무랑 눈싸움할 때 일부러 맞아주는 어른들. 맞아 주는 티를 내면 안 된다 진짜 리얼하게 맞는 척을 해야 한다 그러게요 생각해 보니 얘 몸은 29~30살이다 혼끼로 던지면 진짤 ㅗ아프다; 카케루 목에 손 넣는 아유무 (??) 아 카케루가 아유무한테 장갑 껴 주는 건 보고 죽어야 하는데 흐흑 목도리도 둘러주고... 꽁꽁 싸맨 아유무 보고 사쿠라 상이 ㅋㅋㅋㅋㅋㅋ 아유무 눈사람 같잖아~ 하고 웃는 거 봐야 한다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695508672901120
7살 아유무는 그닥 부끄럼을 안 타는 아이인데, 29살 아유무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어른이 되었다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0993108236095490
으악 아유무 만쥬 안고 있는 아유무 보고 싶다!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039240060399616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카케루는 아유무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하게 하는 느낌이라면, 다른 어른들은 아유무를 말 그대로 보살펴 주는 쪽에 가까운 것 같아 가족으로서 교육이나 사회화를 해 줘야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타인의 차이 같은 건가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1721771193712641
아유무 팔토시 사 주고 싶다 우앵 악 너무 좋아요 코우다 상이 버린 원고지에 막 그림 그리는 아유무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114905480282112
그러고 보면 메구리 형제 부모님은 어떻게 된 것인지. 7살이면 충분히 부모님 찾으면서 칭얼거릴 수 있는 나이 아닌가? 아유무는 엄마도 아빠도 한 번도 찾은 적이 없네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146710933651456
청춘 드라마인 줄 알고 달력팸 다 같이 남사 보다가 시게자네 떡 된 장면 나오자마자 으아악 하면서 아유무 눈 가리고 다른 데로 채널 돌리기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148826536402944
색칠 공부 하는 아유무요? 아이들이 으레 그렇듯 자기가 칠하고 싶은(아니면 자기가 기억하고 있는) 색으로 막 칠하는데, 사쿠라 상이 옆에서 보다가 얘는 이 색이 아닌데.... 하는 거 보고 싶다 아유무가 "으응? 뭐가?" 하고 사쿠라 상 올려다보면, 사쿠라 상이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아냐, 아냐. 아유무가 칠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지!" 하더니 "멋있게 색칠 잘했는데~" 하고 말해 줬으면 좋겠다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2834946521718784
(뭔가 귀여운 옷 입고 있는 아유무 썰에 말 얹은 것 같음)
잠깐만 미안해 형 잠깐이면 돼 하고 폰 꺼내서 사진 찍는 카케루(동생)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865380005220352
엇 후쯔노 아유무 머리 까고 다니는 거 보고 싶네 정말정말 간만에 스타일링 하고 카케루랑 데이트하는 아유무 주시오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296396347940864
아 카케아유 데이트 주시오 까맣게 광택 나는 지팡이 같은 거 짚고 다니는 아유무랑 그 옆에서 자기 한쪽 팔 잡으라고 내 주고 있는 카케루 주시오 활동적인 건 힘들고 (흐릿;) 아유무가 방에만 박혀 있는 애니까 그냥 바람 쐬러 나가는 정도만 해도 좋아요 흐흑.... 새로 개봉하는 영화(아유무 픽)를 봐도 좋고, 연극(이것도 아유무 픽)을 봐도 좋고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514222206218240
아리타 보고 싶다 모모 닮은 스테이시가 말하는 건 아리타한테만 보인 환상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아 남들은 전혀 이해를 못 하지만, 아리타는 모모에게 용서받고 웃으면서 죽는 걸 보고 싶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8851238139719680
아리타 야쿠시의 눈동자에 비친 것은, 아름다운 포도색의 상처.
그 색채에 기뻐져, 광소를 터뜨린다.
거울 앞에 선 아리타가 자기 목에 그어져 있는 상처를 보고 미친 듯이 웃음을 터뜨리는 걸 보고 싶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63678993244160
대장은 아리타한테 꼭 두 번씩 말한다. 처음 한 번은 부드럽게 넌지시 권하는 것처럼, 두 번째는 계급 차이를 앞세운 명령조로.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600863171710978
모모를 죽였던 그 강가에서, 울고 웃을 수 있고 동생을 사랑하기도 했던 아리타 자신도 죽인 후 옆에 묻어 놓고, 돌아 나온 건 껍데기만 남은 아리타인데 재살 부대에 들어오면서 그 껍데기 속을 광기로 채운 아리타 야쿠시. 근데 모모가 무덤을 파헤치고 나오니까 동생을 사랑했던 아리타도 함께 흙을 파헤치고 돌아온 것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96746961457152
츤데레 둘이 모여서 나잇값 못 하는 으른 컾으로 완성된 스바이카. 둘 다 입 겁나 험한데 서로 쌍욕 박으면서 싸워도 그 안에 진심은 1g도 안 될 녀석들아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822794312540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832296844124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39583553925107712
유우 좀... 록키 머리에다 깡통 던지고 튀기 잘할 것 같은 이미지 (캐 해석 망한 애) 지가 잘못해 놓고 우기기도 잘할 것 같습니다 (캐 해석 망한 2
스모키도 왠지 팔은 안으로 굽는다맨일 것 같아서 사과하란 소리 안 할 것 같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 유우 어찌저찌 붙잡해서 제대로 사과하란 소리 들어도 아 거 먄하게 됏수다 하고 시부리다가 틈 봐서 도망칠 것 같구요 루드 다른 애들은 안 싸울 수 있으면 안 싸우는 게 좋다는 입장이면, 유우는 심심해 날뛸래 어디 싸움 안 나나? 하는 느낌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3946369029165058
토츠카와 실종 소동을 계기로 토츠카와네랑 팬 2명이랑 편집자 3명이서 어느 정도 친분 같은 거 생겨서 자기들끼리 송년회 하게 되는 거 보고 싶다 토츠카와 사건이 여름쯤 일어났던 건데, 그 이후로 일적으로도 바바랑 츠루미랑 만남이 좀 있다 보니까 유독 자주 마주쳐서(그 쿠즈 담당자(이름이 안 외워진다)는 일 싫어맨 방콕 좋아맨이라서 편집자들 모임 같은 데도 잘 안 나오는 편이라 담당 만화 소식 정도만 건너건너 아는 정도일 것 같음) 그 과정에서 서로 호감이 쌓인 거였으면 좋겠다 바바 쪽에서 고백했는데, 츠루미가 "저 너무 행복해서... 죽을 것 같은데요...! 죽는다... 죽는다!!" 하다 진짜 기절하는 거 보고 싶다 바바가 쓰러지는 츠루미 몸 익숙하게 받고 (토츠카와 사건에서 한 번 겪었더니 좀 익숙해짐 그 뒤로도 츠루미 그 성격 여전해서 많이 겪었을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니 막 죽지 말라고!" 하고 외치겠지 편집자들 모임 끝나고 나서 둘이 따로 걷고 있다가 고백한 거였으면 좋겠네 츠루미 데려다 준다고 하면서 같이 정류장이나 역 쪽으로 걷고 있던 것도 좋고, 아니면 본인들 차 주차된 곳으로 가서 대리 부르기 전에 얘기한 거여도 좋아 굳이 주차장 아니어도 잠깐 편의점 같은 데 들러서 술 깰 음료 같은 거 사서 밖의 파라솔 같은 데 잠깐 앉아서 얘기한 거여도 좋음 아무튼 츠루미가 쓰러지고 나서 바바가 길거리의 벤치에 앉아서 츠루미 머리 자기 어깨에 기대어 놓고 기다려 주겠지(대중 교통 이용 시) 주차장이었다면 자기 차 보조석에 앉히고 의자 젖혀 줄 테고, 편의점 앞이었다면 편의점 밖 의자에 앉혀 둘 것이다 아무튼 츠루미가 그렇게 기절하는 건 늘상 있는 일이라 금방 깨어나겠지 츠루미가 눈 뜨면 바바가 좀 부드러운 목소리로 "일어났습니까?" 하고 말할 것 같지 츠루미가 쭈뼛거리면서 "아, 네.... 죄송해요...." 하고 대답할 것 같다 그럼 잠깐 텀 뒀다가 바바가 다시 입 열겠지
"그래서?"
"네?"
"내 말에 대답 안 해 줬잖아요."
"...네?"
"나랑 만나달라는 말."
"...아!"
"또 기절하진 말고."
"안 해요, 이제! ...좋아요. 만나요."
이렇게 시작하게 되는 바바츠루 연애 보고 싶다 흐흑.... 그리고 그 해 송년회[멤버: 바바츠루+빅토리아 편집자(쿠즈)+토츠카와네(총 3명. 여자 어시는 미성년자라서 불참)]에서 자기들 사귄다고 밝혀 놓는 거 보고 싶다! 바바랑 츠루미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라서 다른 사람들은 그 둘이 사귀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겠지 지나가는 말로 바바가 말해 버리고, 다들 정지됐다가 에엑?! 하고 놀랄 것 같다 바바츠루는 그렇게 놀라는 사람들 모습에 도리어 놀라서 왜? 무슨 일이야? 하는 느낌일 것 같고 ㅋㅋ '당신도 연애 같은 걸 하긴 하는구나.' 같은 말 듣는 바바 (바바: 무슨 뜻이야, 그거.)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624350315732992
아 바바츠루 데이트 만화책 카페 같은 데 가면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루미가 만화 행복하게 읽고 있을 때 어디선가 갑자기 만화 속 인물들이 튀어나와서 하이라이트 보여 줄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 츠루미가 즐겁게 만화 읽는 건 본인도 즐겁게 볼 수 있지만(그치만 자기는 만화 안 읽는다), 만화 인물들 튀어나오면서 데이트도 뭣도 아니게 된 묘한 상황에 결국 바바 상은 또 성질이 폭발하고 말았어요 (바바: 너네들은 대체 어디서 자꾸 튀어나오는 거야!) 츠루미는 바바 속이 터지거나 말거나(?) 인물들이 직접 나와서 이야기 보여 주니까 더 행복해짐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899775117979648
그때 케이가 그 편집자 안 죽였던 걸로 기억하는데(가물), 그거 때문에 보는 리에가 그 편집자 죽이고 케이한테 다 덮어 씌워서 케이 자기 손아귀로 떨어뜨리는 이야기 생각 중이라고요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01745723629569
베리알이 나중에 재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케이의 새로운 어둠 리에 주시오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케이를 움직였던 베리알이랑 반대로 케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게 내버려두고 지원해 주는 리에를 보고 싶다 헌신 이딴 거 전혀 아니고 리에도 자기 이득 계산기 두드려서 나온 행동이라는 게 너무 좋다 당신의 운명이 나의 이야기가 된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03820800978944
케이가 베리알 님 하고 싶은 거 다 해 했던 것처럼 케이한테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하는 리에 (?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05465362444288
케이 지구에서 이미 사회적으로 아웃됐기 땜시 리에 도움 반드시 필요할 것 이 주식 터지지 않을 것이다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07412291252224
나중에 리에랑 케이 분위기 누그러들면 서로 원고 교정해 주는 평화로운 장면도 보고 싶네요 케이 꼬라지가 꼬라지라서 안 될 것 같은데 (흐릿;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10208264654849
리에케이는 뭔가 케이가 아무리 베리알처돌이여도 실질적으로는 리에 손 위에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좋습니다 (캐 해석 굳기 전에 아무 말이나 막 뱉어 놓기)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11846127702018
뭐지 그것도 보고 싶어 왜 오딱구 판에 많이 나오는 그거 뭐야 그거.... 평생 절대 잊히지 않도록 상대방 손에 죽고 머릿속에 각인되는 그런 거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77209175658496
어 리에한테도 버려지는 케이 보고 싶다 글 소재 뽑아 먹었으니 팽하는 리에 (캐 해석이 아직 안 돼서 아무거나 막 뱉는 단계) 그동안 고마웠어요 하고 웃으면서, 당신이 원하는 대로 내가 기꺼이 보내 주겠다는 듯 버리는 리에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78238298398720
리에케이 서로 호칭이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케이 씨/너(이름 안 부름) 이런 식 아닐가 겉으로 보기엔 케이가 리에를 하대하는데, 들여다 보면 리에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구도가 좋아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4208105754624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44942793493663744
머릿속에서는 황철범이 피아노 뚱뚱 눌러 보고 있음
신부님 피아노 치는데 옆에 와서 이야~ 신부님 피아노도 치실 줄 아셔? 아주 다재다능하시네? 하는 철범이 생각남 그리고 철범이가 데리고 다니는 애 피아노 잘 칠 것같이 생겼어 아야 거 모짜르트인가 뭐시긴가 하는 것 좀 간드러지게 쳐 봐라 하는 철범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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