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 트위터 썰 백업
잡썰 많음. 지뢰, 날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네타 주의.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272147197411328
우에스기 상 따님 머리 묶어 주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허미 너무 좋네요 머리를 다 묶고 나면 늘 카네츠구 머리를 만지는 따님을 위해서 머리 길게 기르는 카네츠구 보고 싶어요 카네츠구 머리 땋으면서 놀기도 했으면 좋겠다 긴 머리를 풀고 다닐 수는 없으니 한 갈래로 가지런히 묶고 다니는 편인데, 우에스기 상 집에 들러서 아가씨와 어울리는 시간에는 일부러 머리 풀었으면 좋겠다 우에스기네 아가씨는 분명 나중에 커서 카네츠구랑 결혼할 거라는 소리도 해 봤을 것임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572517840834560
근데 코쥬로 의도하고 SOS를 썼을 수도 있다 싶어짐 오가동맹 맞닥뜨린 건 그 전이니까 오가동맹 불러내서 조용히 좀 살자고 할 생각은 그 전부터 했을 수도 있고.... 근데 굳이 SOS라는 메시지였어야 할까 싶기도 하고. 여전히 너를 잘 모르겠다 친구야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794024915423234
보조석에 앉은 우에스기 상 안전벨트 매 주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9277627689533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929303395487744
저 스카잔 시게자네가 만들거나 인맥 통해서 물건 떼 온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귀엽지 시게자네가 디자인하고 제작만 맡겼다거나 어흐흑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959315863654400
유키무라 나중에 패피 돼서 교복 리폼하는 일 한다 (아무 말 중입니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4148177663643648
아침부터 토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머리카락이랑 셔츠가 땀에 흠뻑 젖어 있는 걸 보고 싶다! 속에 있는 거 다 게워 내고 기진맥진해서 화장실 칸막이에 손 짚고 헉헉거리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4343919791443970
우에스기 상 구두 신겨 주는 카네츠구 줘라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4569163991019520
소파에 앉아 있는 우에스기 상 허벅지 베고 누워서 빈둥빈둥 하는 유키무라 필요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5282901169725446
우에스기도 그렇고 카네츠구도 그렇고 미츠나리도 그렇고 회사 내에 얘네를 고깝게 보는 사람들 꽤 많을 것 같음 죄다 날조긴 한데, 우에스기는 이름 값과 직위, 그리고 회사 초기에 세운 공로 같은 게 크게 작용해서 못 건드리는 거였으면 좋겠고, 카네츠구는 우에스기라는 성이 하나 있고 그 성이 계속 지켜 줄 만한 가치(=능력)가 있어서 건드리기 힘든 축이라고 생각. 미츠나리는 일단 도요토미가 있었고, 남의 공작에 당하기보다는 자기가 공작을 해서 남을 보내 버리는 쪽인 느낌이며.... 우에스기나 카네츠구가 서로를 잃은 상황을 보고 싶다 카네츠구가 능력이 있다곤 하지만 우에스기라는 방파제가 살아진다면 지금 상황만큼 편한 상황은 못 되지 않을까? 우에스기가 가지고 있는 그 대외적인 힘은 사실 히데요시와 SLPM의 기존 간부진이 있어야만 힘을 얻는 것인데, 우에스기 늘 함께 다니는 카네츠구를 잃을 정도의 상황이라면 히데요시든 회사든 휘청하는 상태일 거란 말이야 게다가 유능한 수족을 잃었으니 주변에서 얕보이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52896869621678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5290633557921792
우에스기 상 세상을 먹으십쇼 카네츠구는 분명 우에스기 상에게 세상을 바치고 싶을 것인데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5442917931573249
그래서 우에스기 주종 신혼집은 언제 보여 주나요 공식. 그 집에서 유키무라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 텐데. 미츠나리가 집들이 오고, 히데요시 불시에 찾아와서 진땀 빼는 건 ㄴㅐ가 봤는데
카네츠구가 자신이 우에스기 상의 세상에서 유일하게 특별하길 바라는 것도 좋고, 우에스기 상의 세상에 자기밖에 없기를 바라는 것도 좋아요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093439814471681
코쥬로가 마사무네보다 연상이라는 느낌이 팍 드는 부분들을 좋아하는 편. 코쥬로 스스로가 마사무네를 따르기로 한 거지만, 마사무네가 헤맬 때 한마디씩 툭툭 던져 주는 느낌도 있고 그래요 착즙입니다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02003127840768
시라카와랑 이와키 평소에 티키타카 하면서 놀지 않을까 (?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20975550279680
하타케야마가 자연스럽게 카타쿠라 부르면서 대화하는 거 왜 좋지 그 전에 말 섞어 본 적 있던 거겠지? 코쥬로를 자기 쪽으로 영입하려고 하거나 아니면 동맹 비슷한 거 맺으려고 한다거나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38282154610689
진성은 시대당 한 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의 노부나가랑 지금 마사무네 사이에 시간적 공백이 있으니까 오니니와가 진짜로 진성일 수도 있겠어요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389928542003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39846621532160
오니니와가 일궈 냈던 일시적 평화는 사실 SLPM이 바라던 건 아니었을 것 같고
오니니와 때 사타케가 오니니와한테 져서 얌전히 지내다가, 오니니와가 졸업하자마자 다시 날뛰기 시작해서 지금 그림 만들어 낸 거여도 좋을 것 같아요 (어쨌거나 사타케가 현역이라는 생각은 안 함;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40888650272769
소우마 보고 쟤 뭐냐 하면서 지나갔던 오니니와 선배, 그가 현재 난오우 짱이라는 걸 알고 (나의 모교 어디로 가는가) 생각하기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85502673403904
ㅇㅏ 이거 보니까 우에스기 상이랑 코쥬로 나란히 걷는 거 보고 형제로 보는 모브들 같은 거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둘 다 시커멓고 잔디들이라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8791160897536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1889830774865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쓸어 담아도 된장국 정량 지키느라 많이 못 먹는 미소시루 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할 때면 냉장고 가득한 된장국을 보는 미소시루 군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364644874313729
거리 걸으면서 꽁냥대는 우에스기 주종한테 시비 걸었다가 된통 털리는 모브 보고 싶다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373015497105409
아사노 룩 입은 카네츠구 보고 싶다 올블랙남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473634601979910
오니니와가 '싸움에 강해지고 싶어서 현현하고 싶어했다'라는 건, 그 전에도 다른 현현자가 있었다는 거네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490529950531586
생각해 보니 우에스기 주종은 스리아게하라에서 다테 일파 애들 지켜보고 있을 때 이미 코쥬로가 현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겠네 현현 없이 저게 얼마나 통하겠냐는 얘기는, 현현의 힘을 쓰지 '않은' 채로 얼마나 버티겠냐는 이야기였겠구먼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531047564689413
시게자네 표준어 교육해 주는 카네츠구 (뭔
2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53541232098099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5372120381112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53733991403110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53847273687449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53907422100275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542324819185669
수행평가 겡까로 합니다 닌자 선생님 도움 없이 혼자 현현하면 가산점 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음악 전교 1등 코쥬로, 전교 2등 소우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전교 2등 히데요리 전교 3등 소우마 음악 시간에 수행평가 하는데 소우마 차례에 갑자기 다른 반 애들이 오디오 들고 들어와서 브금 깔아 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에스기 선생님 반 애들이 아닐까요? 나오에 선생님 불량학생 학생부 조져 놓기 제일 잘하실 듯. 우에스기 선생님 반 애들도 유심히 봐 뒀다가 세특을 조져 놓는 나오에 선생님 (??
아사노 선생님 오늘도 안경이 멋지십니다~~ 하는 학생들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자 1교시 끝나고 일어났는데 애들 없어서 그대로 퇴근하시는 우에스기 선생님 (??) 앗 서로 다른 학년 야자 감독하다가 같이 퇴근해서 한 잔 하는 우에스기 선생님과 나오에 선생님을 주십쇼 근데 술 한 잔 하러 가다가 골목에서 학교 애들 담배 피우는 거 보고 연장 근무할 듯 (?
옷 못 입는다고 소문난 신입 선생님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량한복 입고 다니는 이에야스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웃겨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왕 들킨 거 자연스럽게 넘기자 싶어서 선생님덜 여기 앉으시죠~~! 했는데, 나오에 선생님 때문에 씨알도 안 먹히는 거 보고 싶고 (??
우에스기 선생님과 나오에 선생님은 주말에 데이트 하다가 학생들 많이 마주쳤을 것 (?
2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7942168452464642
카네츠구 혼자 있을 때 나른하게 소파에 늘어져 있는 거 보고 싶어요
2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7944905227395072
우에스기 상은 진짜 카네츠구 없으면 하루 종일 말 한마디도 안 할 것 같음 성대 그냥 카네츠구 줘도 됨 하지만 안 됩니다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거든요
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7965366107693057
ㅅㄱ 님의 우에스기 주종 넥타이 썰 보고 생각난 건데 우에스기 상이 카네츠구한테 넥타이 선물해 주는 거 보고 싶네 카네츠구야 원래 넥타이를 하고 다니지 않는다는 걸 우에스기 상도 잘 알기 때문에 쓰라고 준 건 아니고, 그냥 카네츠구한테 어울릴 것 같아서 손 가는 대로 산 거였으면 좋겠다 우에스기가 말없이 불쑥 내미는, 길고 납작한 상자를 의아한 얼굴로 받곤 "열어 봐도 됩니까?" 하면 우에스기 상은 딱히 반응 없겠지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그게 허락의 의미라는 걸 알고 카네츠구는 그 자리에서 상자를 열어 봤으면 좋겠다 넥타이가 가지런히 들어 있겠지 감사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넥타이를 안 매는 나한테 왜?'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에스기 상을 다시 바라보면, 우에스기는 "굳이 쓸 필요는 없어." 하며 의자에 앉겠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로 그저 주고 싶었을 뿐일 거고, 카네츠구도 그걸 아니까 굳이 불편하고 티나게 넥타이를 매지 않고 집에 잘 보관해 놨으면 좋겠다 그 넥타이 처음 매어 본 건 우에스기 상 장례식 때고, 그 뒤로는 우에스기 상 기일에 성묘하러 갈 때마다 맬 것임 그 외에는 쓰지 않는다 오로지 우에스기 상만을 위한 것
2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7975987041669120
아까 진단 결과 보고 생각난 건데, 카네츠구는 우에스기 상이 자기를 위해서 죽어 달라고 하면 흔쾌히 그러겠노라고 하겠지만, 어떻게든 자기가 죽지 않고 우에스기 상의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길을 찾으려고 할 것 같다는 게 좋음 정 방법이 없다면 죽겠다 하지만 쉽게 죽을 생각은 없다
3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8996445551726592
오다와라전의 마사무네의 반면교사가 딱 우지나오인 것 같아서 우리 애들 살려 분명 자기들의 사명과 정의가 있었을 텐데 어느 순간 상대에 대한 증오밖에 남지 않아서 그게 본인들에게 돌아오게 됐단 느낌일까.... 거기에 SLPM은 얼씨구나 판 만들어 놓고 말이야 가만 안 둬
3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280358388006912
#홍차가_식었다로_시작하는_글쓰기
홍차가 식었다. 제법 코끝을 달래 주던 은근한 향에도 무뎌진 지 오래였다. 차보다는 물을, 물보다는 술을 더 좋아하는 남자에게 비싼 찻잔이며 고급스러운 차는 관심거리가 못 되었다. 차를 대접한 남자는 그 태도를 마땅히 보지는 않았을 테지만, 귀한 찻잎을 아까워할 만한 인물은 또 아니었다.
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396916456177664
카네츠구 처음엔 우에스기 상 잃은 후에 힘들어하다가, 또 얼마간은 제정신 아닌 채로 살다가, 끝내는 우에스기 상이 죽음으로 영원히 박제되어 영원히 자신과 함께일 거라는 식으로 자기 세뇌하는 거 보고 싶다 그렇게 머릿속에서 자기 암시가 끝난 후로는 우에스기 상을 잃기 전과 다름없이 멀쩡하게 생활하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미쳐 있는 것을 보고 싶다
3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626376946216963
눈 오는 날 꽤나 험한 일을 하나 끝내고 좀 보로보로해진 우에스기 주종 보고 싶다 물론 우에스기 상은 비교적 멀쩡한 편이고 카네츠구가 더 엉망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카네츠구 앞으로 가서 그가 스스로 일어설 때까지 가만히 서서 기다려 주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싸움 중에 카네츠구가 바닥을 나뒹구는 걸 보고 분노해서 상대방을 더 확실하고 빠르게 조지긴 했지만, 우에스기 상이 카네츠구를 부축한다거나 일으켜 세워 준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우에스기 상 쪽은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카네츠구 쪽이 그런 걸 용납 못 하는 느낌이었으면 좋겠음
3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779455427502082
우에스기 주종... 뭔가 서로가 서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데 이게 업무적인 부분을 떠나 일상과 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그런 것 같은데 어 음 어 ㅇ므 재미있는 건 업무적 부분에 있어선 우에스기는 카네츠구를 무조건적으로 믿어 주지만, 그렇다고 우에스기한테 아무 생각이 없는 건 아니라는 점(5화에서 유키무라 얘기하던 주종 봄) 그리고 카네츠구가 모든 정보를 우에스기한테 가져다 주는 게 아니라, 카네츠구가 모르는 정보를 우에스기가 카네츠구한테 전해 주는 경우도 있다는 점(어째 다 유키무라 얘기인데 아무튼 유키무라가 히데요시 집에 들락거리고 있다는 정보는 우에스기가 카네츠구한테 전달함)
3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064790682210305
카네츠구 성격 나쁜데 사회인이라는 옷을 입고 있어서 유지되는 그 매너와 예의가 있다는 것이 좋음
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5159403491737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521428134543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52497701867520
함박눈 내리는 날 눈을 그냥 맞으면서 걷는 우에스기 상에게 와서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 주는 카네츠구를 보고 싶다 머리카락 위에 쌓인 눈은 차 안에 들어서서 털어 드림 모르겠습니다 차에 타서는 우에스기 상이 가만히 카네츠구가 눈을 다 털어 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돌연 카네츠구 얼굴로 손을 가져갔으면 좋겠고 그렇습니다 차게 식은 뺨이 뜨거운 손에 속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카네츠구는 꼬박꼬박 우산을 쓰고 다니기 때문에 눈을 맞지 않아요 (?
언제나 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큰 우산으로 가지고 다니는 카네츠구
3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61369527275521
우에스기 상은 카네츠구의 성격이나 능력이 마음에 들었고, 카네츠구는 우에스기의 외양이 마음에 들었던 거였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3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62221994369024
유키카네랑 마사카네는 주로 본편 이후 시점 가지고 먹는 편인데, 유키무라가 보는 카네츠구의 모습과 마사무네가 보는 카네츠구의 모습이 다를 거라는 게 좋은 부분이다
3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67595669696512
노트북 포멧한 직후에 빠릿빠릿해진 느낌에 만족스러워하는 카네츠구
4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73679503335424
마사무네가 카네츠구 목소리만 듣고 알아챈 건, 역시 마사무네 내심 카네츠구 목소리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인간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4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81169230045184
베스트도 없이 널널한 핏에 셔츠 단추 풀어져 있는 거 보고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 옷깃 빤히 보고 있는 거 보고 싶다
4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447689373904898
오다와라 막판의 난 아직 할 수 있는데? 하는 마사무네랑, 그럼 나 질지도 모르겠네 ㅎㅎ 하는 우지나오한테서 뭔가 나이 차이 같은 게 느껴져서
4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508422988124160
알 큰 안경 써서 조금 인상이 누그러진 카네츠구
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508736503898112
코쥬로 제일 이성적으로 판단할 것같이 생겨서는 마사무네한테 반했던 지점부터가 이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부분이 좋아요 애초에 처음부터 그에 대해서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가 없는 거야~~~
4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515501702377472
코쥬로도 은근히 돌려 까기 잘하고 카네츠구는 그냥 까는 애라서(?) 서로 사이 안 좋을 것 같으면서도 같이 깔 애 있으면 말 잘 통하고 막
4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516670818484224
(다테 일파+우에스기 주종 왕게임 썰에 숟가락) 우에스기 상과 마사무네의 러브샷 그거 저 봐야 되는데 (??) 다들 충격 받아서 얼어 있는 와중에 오오우치만 핸드폰 꺼내서 동영상 찍어 놓음 (ㅋㅋ 재미따 하면서. 코쥬로 당황해서 자, 자, 잠깐만요!!!! 하고 카네츠구는 몸이 먼저 나가고 막
4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891729613516800
우에스기 상 옆에서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카네츠구 고영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에스기 상 물 한 박스 시킨 거 물은 다 빼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카네츠구는 박스 득템해서 들어가 있기
4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018892115361793
그치만 충직한 중형~대형견 키우는카네츠구는 보고 싶다
4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090798373924865
언젠가,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도 우에스기가 정장 재킷 하나만 입고 다니는 걸 보고 카네츠구가 "날이 많이 춥습니다, 우에스기 씨. 감기 드실지도 모르니 슬슬 두터운 옷을 입으시는 게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을 때, 우에스기가 의외라는 듯 바라보다가 픽 웃으면서 "내게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카네츠구뿐이다." 하고 말하는 게 보고 싶다 아직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던 시절의 이야기. 우에스기 상은 성격도 딱딱하고 실제로 심신이 모두 강해 보이니 주변에서 우에스기 상에 대한 걱정의 말은 굳이 안 할 것 같잖아? 말을 붙이기 좋은 상대도 아닌데. 근데 카네츠구는 선뜻 말할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야
5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181014484934656
행앗에서 유키무라 얘기 보다 보니까 문득 생각난 건데, 유키무라는, 자기 멋대로인 논리로 살아가던 히데요시의 삶의 방식을 따라서 살다가, 히데요시가 죽고 나서 정상적인 궤도로 삶이 돌아온 건 아닐까 오니니와를 보고도 그냥 내버려두고 '나랑 상관없잖아.' 했던 유키무라가 마사무네나 이에야스한테 사과도 하고 말이야.... 비웃거나 미친 듯이 웃는 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근데 짠내 나게 ㅠ) 웃기도 하고 말이야....
5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216725397405696
내 안의 우에스기 주종은 목표는 우에스기가 정하고 그 길을 카네츠구가 깔아 준다는 느낌인데, 정작 그 우에스기도 카네츠구를 따라 길을 고른다는 느낌인 게 좋아 우에스기 주종의 2인 3각
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275370000728064
마사무네랑 시게자네 어릴 때 싸움에 강해지고 싶다면서 서로 막 스파링도 하고 막 그러는 거 내가 봤는데 (?
5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278664555225088
시게자네가 맨날 오락실 같은 데만 가자고 해서 좀 삐지는 마사무네 (?) 근데 정작 오락실 가자고 한 시게자네가 맨날 짐 도캉도캉 파치콩~~ 해서 이겨 주마~~! 했는데 마사무네가 3승 1패로 이기기
5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279292006330368
아니 근데 마사무네랑 시게자네 진짜 투닥투닥 싸우는 거 보고 싶긴 하다 싸움 좋아맨들이라 삐끗하면 찐으로 주먹다짐할 듯
5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379948536496128
카네츠구는 SLPM의 것이에요 (우에스기 상이 이 발언을 싫어합니다) 근데 히데요시가 우에스기 상한테 이 말 한 번쯤은 했을 것 같음
5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568338905067522
우에스기 상 입원 한 번만 해 주세요 우에스기 상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는 카네츠구 주시오
5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608981891174401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어쨌든 형제로서 살아왔던 동생을 자기 손으로 제거하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음에도 어쩔 수 없는 씁쓸함과 허함을 느끼며 눈을 맞고 있던 날, 카네츠구와 처음 만난 우에스기 상 보고 싶다 (처음부터 끝까지 날조입니다) 씁쓸한 입을 달래고 싶어 안주머니에 손을 넣는데, 담뱃갑은 텅 비어 있겠지 앗 돗대는 죽기 전의 카게토라한테 양보한 거였으면 좋겠다 빈 담뱃갑을 그대로 손 안에 움켜쥔 채 팔을 떨어뜨리듯 내리고 담배 연기 같은 입김을 내뱉고 있을 때, 우산을 쓴 카네츠구가 다가온 거였으면 좋겠다 카네츠구는 글쎄, 첫 만남에 선뜻 남에게 우산을 씌워 줄 만한 위인은 아니지만, 그날은 유독 눈이 많이 내렸고 거리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 가운데 멀대처럼 큰 사람이 하염없이 눈을 맞고 있으니 보기에 불편해서 다가간 거였으면 좋겠다 사실은 다가갔다기보다는 카네츠구가 가던 길에 우에스기가 서 있었을 뿐이겠지만, 애써 외면하려 해도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그 훤칠한 몸이 시야 안으로 침범해 들어와서 결국 지나치지 못한 거였으면 좋겠어
5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61279096519475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61368790448947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614064875917313
코쥬로 마사무네랑 같은 학교 가려고 일부러 재수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어요 (?
마사무네 성적 A0~B+일 것 같다는 편견이 있어 (?)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편인데, 쥐약인 과목은 어떻게 해도 A를 못 받는 느낌
마사무네 재수강하는 과목 같이 재수강하려고 만점 A+ 받은 과목 C+로 성적 정정해 달라고 메일 보내는 코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 고민이 있어
조교: 뭔데요
교수: 말하면 안 돼
조교: (뭐 이딴 게 다 있담)
코쥬로야 그 시간대 시간표 비워 놓고 그냥 청강하는 건 어때?
5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702501025009665
업무상의 우에스기 주종을 보면 우에스기는 그냥 농땡이 피우거나 졸기 바쁘고 일은 카네츠구가 다 하는 느낌이라서 얼핏 카네츠구가 더 어른스럽다고 느껴질 만한데, 실상 들여다보면 우에스기 상 쪽이 카네츠구보다 더 어른스러운 게 좋아 그렇다고 카네츠구가 어리광을 부린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성숙함의 정도의 차이일까.... 카네츠구는 우에스기 상과 관련된 무언가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할 것 같다면, 우에스기 상은 카네츠구에 비해 아주 조금 더 초연했으면 좋겠다는 느낌
6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3054062620229633
"술... 우에스기 아저씨한테 배우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야." 하며 씁쓸하게 웃는 유키무라 보고 싶네요
6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3090137002631169
아니 근데 이 진단 너무 우에스기 주종 전생(실제 역사)에서 현생(전국 남사 시점)으로 온 것 같아서 너무 괴롭네요 흐흑.... 전생에는 카네츠구가 먼저 우에스기를 남겨두고 떠났으나, 현생에서는....
-우에스기 카게카츠의 시점-
꿈속에서 달빛만이 고요히 빛났다. 당신이 내게 말했다.
"있지, 지나간 계절은 다시 오지 않아."
-전지적 작가 시점-
[전생의 한 순간이에요. 그 사람은 힘겹게 말을 마친 뒤 눈을 감으며 힘없이 고개를 떨궜어요. 당신은 서럽게 흐느끼며 그 사람을 껴안고있어요.]
-나오에 카네츠구의 시점-
꿈속에서 별빛이 아스란히 부서졌다. 당신이 내게 말했다.
"나만 널 쳐다보고 있어."
-전지적 작가 시점-
[전생의 한 부분이네요. 그 사람의 두 눈망울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져요. 그 사람은 서럽게 흐느끼면서 당신의 뺨을 어루만지고 있어요.]
6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343571897580748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343820512014336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3438794038140928
유키무라 고영 심심하면 한 번씩 카네츠구의 썬구리를 빼앗아 도망가는 편 (?
카네츠구한테 뒷덜미 붙잡혀서 간식 뺏기는 유키무라 고영
조금 더 심통이 난 날에는 노트북에 냥냥 펀치를 날려서 데스크 밑으로 떨어뜨리려 하는데...! 노트북 옆에 있던 우에스기 상 물병에 냥냥펀치 날리는 유키무라 고영 (카네츠구: 잠깐!)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52660190571724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529133075906563
츠바사 맞춤형 마도구 제작자 린
창 보조하는 무기라고 하니까 창끝(창날의 반대쪽)에 다는 사슬+쇠공 같은 거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3528305887858689
헉 린이랑 츠바사 귀걸이 서로가 서로 것을 만들어 서로 선물한 거면 어떡하죠?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4375504200880129
쟈비츠바 평소에는 쟈비가 검정색, 츠바가 흰색 옷인데, 한 번쯤은 쟈비가 흰색이고 츠바사가 검정색인 거 보고 싶다 엇... 츠바사는 그냥 겉에 입은 마법의만 벗으면 되네 (?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43763690831421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437666247883980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4377166634209280
마계 빨래방이 있는 게 아닐가요?? (아닙니다) 음아소멸날에 거기서 기사, 법사들 정모하잖아요 저는 각자 세탁기에 마법의 넣어 놓고 세탁 시간 다 될 때까지 의자에 쪼르르 앉아 있는 모습이 떠올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읽는 코우가, 폰 보는 레이, 츠바사는 그냥 팔짱 끼고 목석같이 앉아 있음 렛카는 밖에서 수련을 합니다 쟈비는 린 가르치고 있고요 곤자가 오늘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이 있는데 같이 보러 가시겠습니까? 하면서 카오루 거기 데려감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5273360889729025
언제고 자기 목숨을 내던질 수 있다고 생각한 츠바사가 어느 순간 자기가 삶에 미련을 품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자기를 돌아보는 이야기 보고 싶다 그렇게 돼서 '마계 기사라면 죽음은 각오해야 한다'라는, 어찌 보면 죽음과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생각에서, '어떻게든 희생을 피할 수 없다면 기꺼이 하겠다. 다만 있는 힘껏 살아남을 방법을 찾겠다.'로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8719720653656069
츠바사가 잃는 것에 익숙해진+잃어도 자기는 백야기사니까 괴로워해선 안 된다는(또는 괴롭더라도 티 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상태라고 생각하면 좀 가엾기도 하고 (등짝을 때리며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8906520932278272
린이 좀 더 어렸거나 츠바사가 좀 더 성격이 좋았으면 츠바사가 린 한 팔로 안아 들고 다니는 것도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5066561158840320
자기가 쟈그라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가이 보고 싶다 자기가 품는 감정이 사랑일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뭔가 그런.... 내가 어떻게 사랑을 해 같은 뭔가 그런 그런 거. 그런 가이한테 자그라가 "너는 나를 사랑하는 거야." 하는 거 보고 싶다 관통 부정이 아니고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였으면 좋겟어
1. 전국 남사+가로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5480664985804801
좀 쓰레기 같은(;) 카네츠구한테 꼰대짓은 하지만 그렇다고 죽게 내버려둘 수도 없는 마모리시모노 츠바사
2. 전국 남사+키바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846086477709313
3WA 간부 카네츠구 보고 싶네요
3. 전국 남사+하앤로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02703473459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07112735375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110885163008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178680634573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192159449907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21682657116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27178160046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13740584472576
남사 옆동네에 오야고 있다고 해도 돼요 (??) 오야고에 있던 애들 옆동네로 전학 왔는데 여기도 쌈판이라 ? 하는 거 본 듯. 현현해서 난오우 반칙패. 소우마가 이케테루 라이브로 싸움 거는데 하앤로 애들이 브금 깔아서 묻어 버리기 (너무함) 서로 동족혐오 하는 아시나랑 키지 (?) 오야고 덤프트럭 앞으로 뛰어드는 코쥬로 (친구야!) 무라야마한테 겡까와 스키다케도 (하략) 하면서 안경 벗는 마삼네. 달마 미니언즈에 합류해서 범퍼 자리 꿰차는 유키무라
4. 키바+전국남사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3659990162063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366373592756224
타이가 물만 마시는 그 버릇 우에스기 상 보고 배운 것이 분명하네요 노보리 타이가 우에스기 주종 아들설
5. 전국남사+날짜가 없는 달력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899295957635072
아유무 보고 "나오에 아저씨, 결혼했었구나." 하는 유키무라 (??
6. 전국남사+모브사이코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939369964957696
무토우를 우에스기로 인식하고 있는 카네츠구가 무토우 머리 정리해 주는 거 보고 싶다 무토우 긴 머리 손으로 부드럽게 넘겨 주면서 문득 올백으로 머리를 정리하지 않은 우에스기 상의 모습에 위화감 느끼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7. 마카나이소+주재형사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3399358604726272
앗 켄토랑 타카오 조합 보고 싶다 ㅋㅋㅋ 운동 부족 만화가(였지만 로고 디자이너로 전직)랑 프로 등산러의 등산 이야기 (?) 이거 켄토타카로 먹는다 (tmi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499460408045573
히이로가 하나야를 죽여야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썰에 ㅁ말 얹자면, 둘이 사귀면서 하나야>히이로 호칭이 카가미나 히이로였다가, 자기를 죽이길 망설이는 히이로한테 도련님이라 부르면서 뭘 망설이냐고 하는 거 보고 싶어요 덤덤하게 자기 죽음을 받아들이는 하나야를 보면서 히이로가 '너는 나한테 또 소중한 사람을 보내라고 말하는 거냐'고 하며 또륵 눈물 흘리는 히이로. 히이로의 눈물을 닦아 주지는 않겠지만, 우는 히이로에게 '잘난 도련님께는 또 다른 사람이 생길 거다.' 하고 픽 웃어 주는 하나야 보고 싶다 이게 또 너무 좋으면서 괴로운 부분은, 히이로는 사키를 포기하면서 살려 냈던 하나야를 자기 손으로 다시 죽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861181953949697
히이로가 프로포즈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던 하나야가 야 결혼하자 해서 이걸 억울해해야 할지 기뻐해야 할지 멜랑꼴리해지는 히이로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867409706815490
의학 계열 지식 손톱만큼도 없긴 하지만 하나야가 영상의학과 쪽이고 히이로가 외과 쪽이라고 생각하니 환자 CT 사진 보고 하나야가 이거 {병명}이네 하면 히이로가 그렇군 하고 착착 수술 일정 잡는 거 생각남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8311190540935168
히이로랑 하나야 나란히 머리 까고 정장 빼 입은 거 보고 싶은데 역시 답은 결혼식인 듯 (?) 자기들 결혼식 말고, 주변에서는 거의 '얘네 언제 결혼하냐~' 하고 있을 즈음에 다른 사람 결혼식 간 거였으면 좋겠다 거기서 부케 받든가 (?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883525602873350
발바닥에도 털 쪄서 미끄러지는 (멈머) 아유무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039527265615872
사쿠라 상이랑 아리스 상 사이에 아이는 없는 것 같지만, 막 아동복지센터 같은 데에 둘이서 같이 봉사활동 다니거나 한 적은 있을 것도 같은 그런 느낌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899308206673920
타케루가 동생들 앞에서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람이 타츠야라는 설을 계속 밀고 있는 중임 무겐 애들 말렸던 때처럼 타케루도 말렸겠지만, 타케루도 말 안 들었겠지 조용한 이토칸에 앉아서 '정말이지, 말을 들어 주는 녀석이 없다니까....' 하는 타츠야 내가 봄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6902211478769664
사실 타케타츠 상견례까지는 다 끝났고 진짜로 식만 올리면 되는 상태였는데. 타케루 나오미랑 안면 튼 지 10년쯤 됨 (?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7221810275475456
내가 생각을 해 봤는데 타이가한테 제일 행복한 죽음은 와타루 지키고 죽는 거일 듯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7601084689944576
타이가도 사장이니까 일을 하겠거니 싶긴 한데 얘는 팡가이아에 킹이라서 한 달쯤 잠 안 자도 거뜬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음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8552757864361984
나고 치약 와사비로 바꿔 놓는 시라미네 (??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29408221962248
타이가가 남의 감정이나 입장을 잘 생각하지 못해서 삽질하는 와타루로 와타이를 보고 싶었다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74328005677056
와타루도 눈치 없는데 타이가는 그것보다 더 눈치가 없어서 옆에서 보는 메구미가 환장하는 와타이 (?) 근데 둘 다 눈치가 없긴 한데, 와타루는 자낮이라 혼자 땅 파고 있고 타이가는 자높이라 머릿속에서 이미 결혼까지 다 한 상황이라 아무튼 메구미가 속 터짐 근데 와타루는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는 반면에, 타이가는 반대로 자기를 믿을 수 없는 그런 게 보고 싶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75865171935233
(와타루가 타이가를) 이름으로 부를 때 거리감을 느낀다는 부분이 좋네요 사실 가족 호칭어보단 이름이 더 그 사람의 본질에 가까울 텐데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76927714959361
동공이 얇아지고 혀가 두 갈래로 갈라지는 노보리 타이가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77923660840961
와타루 반쯤 괴인화됐는데 머리에 왕관 형상이 생겨서 쎄해지는 타이가 보고 싶다 뱀에게는 왕관이 없었거든요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178753172520960
타이가가 나고에게 주는 선악과 시라미네. 아무리 생각해도 시라미네는 노보리 타이가의 복제본이 아닌가??? 노보리 타이가가 시마와 청공회의 전사를 부수기 위해 만들어 낸 인공적인 존재. 시라미네 타카토라는 인물은 있었는데 3wa 뒤에 있던 레젠도르가한테 죽은 지 오래고, 극장판에서 나고랑 재회했던 시라미네는 타이가와 팡가이아 쪽에서 만들어낸 인간이었던 거라든가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324597666353153
"너라는 존재는 내가 이끌어 준 거잖아, 나고 군." 하는 시라미네 보고 싶어지네요
부족한 너는 잘 따라오지 못했지만 말이야.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1942954404610049
시라미네 타카토 역시 연상이었던 게 맞다 사람들이 나고랑 동갑 내지 나고보다 연하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거 가지고도 나고 까는 시라미네가 보고 싶군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3472342359257089
사각사각, 남몰래 챙겼던 미오의 조각 하나를 깎는 타이가. 사가의 손끝에서 부스러지는 조각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8558723930419200
마유기 안젤리코가 클랜 애들을 친구라고 칭한 거 친우를 잃었던 과거랑 관련이 있겠지? 근데 친구라고 했어도 진짜 친구로는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게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8683395623866369
안젤리코의 장갑이 약간 그의 결벽증 같은 것과 관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 중 그 프라이드 넘치고 오만한 애(사실 라파엘로에 대한 열등감이 몹시 큰 것 같긴 하지만)가 남이랑 그렇게 쉽게 신체 접촉을 할 리가 없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357805510938625
다정하던 라파엘로는 델리코가 장남이라는 입장 때문에 조금씩 달리를 닮아가고, 라파엘로를 잘 따르던 우르는 아버지랑 비슷해져 가는 라파엘로한테 거리감을 느끼면서 점점 멀어졌겠지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0894003895226368
T라파엘로랑 R안젤리코 만나는 거 꾸준히 보고 싶다 T라파엘로는 처음엔 조금 당황하고 놀라더라도 안젤리코 성격이 그 모양이라 신경을 안 쓰려고 할 것 같은데, R안젤리코는 T라파엘로 엄청 싫어할 거란 생각을 요즘 하는 중. 안젤리코... 자만심 넘치는 데 반해 자존감은 좋지 않아 보이고 열등 의식이 있어서 좀... T라파엘로가 자기랑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서 더 싫어할 것 같음 둘 중에 하나가 가짜로 취급된다면 그건 R안젤리코일 것 같아서 괴롭다 T라파엘로가 갑자기 나타난 거였어도 말이야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643287205560321
아유무 연기하는 앗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644589985718273
(벌칙으로 인스타 라이브 애교 부리기 썰에 숟가락) 근데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좋네요 너 이 자식 뻔뻔한 자식. 으응~ 야다~~ 하다가 카메라 딱 켜지자마자 애교 부리는 앗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29648822696984576
코스케나 타이헤 짝사랑하는 앗키 아무리 생각해도 맛이 있다 약간 평범한 로맨스물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서 편안함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375379047804933
코이쿠로 싸움에서 크게 상처 입고 난 후에 치료하면서 요양하는 데에 메이화가 찾아오는 거 보고 싶네요 앗씌,,, 코이쿠로 싸움 중에 눈을 베이거나 눈 근처를 다쳐서 어쨌거나 눈 위로 천 감고 있는데, 메이화가 조용히 다가오자 향으로 바로 알아채고 "메이화 도노." 하고 먼저 부르는 거 보고 싶네요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232382867688185856
근데 코이쿠로 머리 혼자 묶는 걸까? 우키하시 말고는 따로 시종도 없는 것 같은데 어쩜 그렇게 깔끔하고 예쁘게 잘 묶어 놓았니? 우키하시가 저잣거리 돌아다니다가 참빗 보고 와카 생각나서 하나 사서 주는 건 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