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 트위터 썰 백업
잡썰 많음. 지뢰, 날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네타 주의.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1369153939947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137536134238213
우에스기 상이 남는 사원증 목걸이 하나 가져다가 유키냥한테 걸어 주면서 츠루가조 지사 마스코트 되는 유키냥
카네츠구 고영 싫어하면서도 사료랑 간식 꼼꼼히 따져 가면서 살 거라고요 우에스기 상보다 유키냥 건강을 더 챙기는 바람에 도리어 유키냥한테는 미움 받는 케이스 (간식을 잘 안 줌)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14871647094784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150385111912449
날개 펴고 나는 우에스기 상한테 뒷덜미 잡혀서 같이 날아가는 카네츠구(사자) 끠앙 우는 유키냥 옆에서 아웅 우는 까내쯔구 그걸 지켜보는 우에스기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542180043968517
갑자기 지나가다가 밥상 뒤엎고 유유히 가던 길 가는 유키무라 떠오름 인간 유키무라가 아니고 유키무라 고영. 이유는 심심하니까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9317176135864320
유키무라의 첫사랑이 카네츠구인 설정으로 먹고 싶네 유키무라는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 옆에 있던 때부터 계속 좋아했지만 그 둘의 연이 너무 강해서 얘기를 꺼낼 생각도 못 하다가 우에스기 상이 죽고 난 후에 카네츠구가 어느 정도 충격에서 벗어났을 때 시답잖은 말을 툭 던지는 것처럼 고백했으면 좋겠다
"볼일이 없으면 돌아가."
"없었는데, 생겼어."
유키무라의 말에 카네츠구가 미간 좀 구긴 표정은 그대로 유지한 채 눈동자만 굴려서 유키무라를 바라보면 유키무라가 그때 얘기하겠지
(더 못 잇고 드랍)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9465707563638784
우에스기 주종 기반 마사카네로 그거 보고 싶다 우에스기 상이 그렇게 떠나 버리면서 남겨지게 된 카네츠구가 마사무네를 남겨두고 떠나는 거 보고 싶어 카네츠구가 죽은 것도 괜찮고, 그냥 이별인 것도 괜찮아 전자의 경우면 마사무네를 감싸다가 죽은 걸로 보고 싶네 노부나가(로 추정되는 인물)가 이에야스와 미츠히데와 몇몇을 더 모아서 마사무네(또는 마사무네의 힘)를 노리면서 일어난 일 아니었을까 이에야스와의 싸움이 끝난 후 현현의 힘을 둘러싼 싸움이 끝난 것으로 알고 평화롭게 지내고 있던 중에 기습 당한 거였으면 좋겠다 조금 남아 있던 검은 갑옷을 어떻게 일부라도 복원해서 써먹으려는 상황인데, 그 전과는 달리 마사무네가 검은 갑옷을 거부해서 튕겨나간 것과 SLPM의 붕괴에 휘말린 탓에 한조한테 했던 것처럼 강제로 장착시켜서 쓰는 것도 불가능한 수준이었으면 좋겠다 완전히 복원해 사용하려면 진성 현현이 필요하다든가 그런 거 아닐까?
뭔가 얘기가 길어졌네 아무튼, 자기를 짝사랑하는 마사무네한테 끝까지 사랑다운 사랑을 안 줬던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의 죽음에 간접적,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던 마사무네를 지키고 죽는 거였으면 좋겠다 죽기 직전에 숨이 붙어 있는 때에 스스로도 그리 생각하고 자기가 무슨 짓을 한 건가 생각하겠지 우에스기 상을 위해서라면 팔다리든 목이든 얼마든지 바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그렇게 따르고 지키고자 했던 우에스기 상은 눈앞에서 잃고 이런 녀석을 감싸다가 죽는다니 하고. 그래도 후회는 안 했으면 좋겠다 우에스기 상이 떠난 날 이후로 세상에 남아서 해야 할 일도 하고자 하는 일도 없는 채 살고 있었을 뿐인데, 이런 식으로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눈 감았으면 좋겠다 세키가하라에서 오오우치한테 했던 그 말투에서 힘은 조금 빠진 느낌으로 "이 세상과도 안녕이구나."라며 중얼거리고 고개 떨어졌으면 좋겠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9685763836895232
유키카네 키스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불쑥 들어와서 들키는 거 보고 싶네요 아사노라든가 미츠나리라든가.... 유키무라는 당황해서 떨어지려고 하는데, 카네츠구가 1도 신경 안 쓰고 유키무라 고개 잡고 "집중해." 하더니 다시 끌어당겨서 마저 키스했으면 좋겠다 카네츠구가 의자에 앉아 있고 유키무라가 팔걸이 잡고 카네츠구 내려다보는 자세였으면 좋겠네 미츠나리나 아사노는 카네츠구인데 일만 잘하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이라 그런 사생활까지는 터치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카네츠구랑 얘기할 일이 생긴다면 스몰토크 주제로 삼을지는 모르지만. 장소는 당연히 사무실이겠지 우에스기 주종 본다고 놀러왔다가 혼자 남아 있는 카네츠구한테 유키무라가 도발하는 기분으로 키스하려던 거였으면 좋겠다 진짜로 할 생각은 아니었고 카네츠구가 당황하는 모습 같은 거 볼 수 있을까 싶어서 반쯤 장난으로 한 행동이었는데, 웬일로 카네츠구가 받아줘서 진짜로 키스하게 된 거겠지 거기서부터 유키무라는 적잖게 놀랐는데, 누가 들어오기까지 하니까 진짜로 당황했을 것 같고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019161768022016
본편을 보면 카네츠구(를 비롯한 SLPM사 애들)와 마사무네는 행동 원리나 정의가 서로 상충돼서 절충점을 찾지 못할 것 같은데(카네츠구보다는 마사무네가 타협을 못 하는 편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네츠구를 사랑하는 마사무네 보고 싶음 카네츠구에게 있어선 마사무네의 정의는 어린애의 시시한 영웅 기분 내기 정도로 보일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의 생각이나 신념과 달라도 그에 따라 움직여 줄 수는 있을 것 같거든 그런 순간이 한 번, 두 번 반복되면 마사무네는 카네츠구를 (좋은 의미로) 오해하게 되겠지 그게 카네츠구에 대한 마사무네의 사랑의 시작점이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카네츠구에 대한 마음이 생기면서 마사무네가 카네츠구를 바라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생각보다 좋은 사람일지도 몰라.' 했던 그 생각이 착각이고 오해였음을 마사무네는 깨닫게 될 거다 거기서 실망감을 느끼고 마음을 접는 게 마사무네에게는 당연한 수순인 건데, 마음이 그렇게 움직여 주지 않아서 곤혹스러워했으면 좋겠다 마사무네는 자신의 신념과 양립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카네츠구를 사랑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위해서는 그런 카네츠구와도 대립하고 싸울 수 있었으면 좋겠음 다만 마사무네는 아직 어리니까 세키가하라 전 마지막 때처럼 망설이는 순간이 있을 것 같고, 카네츠구는 마사무네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든 관심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실제로 모를지도 모르기 때문에 마사무네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최대한 이용할 것 같다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051316342652928
카네츠구 얼굴 빤히 보다가 점 꾹 눌러 보는 유키무라
카네츠구: 뭔데
유키무라: 버튼 같아서
카: 💢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202415716417536
주종 케이크버스.... 케이크 우에스기 상과 포크 카네츠구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514276236136448
남사 세계관에 휴머기어가 있다면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 얼굴의 휴머기어 만들어서 데리고 다닐 거라는 생각에 갑자기 괴로워짐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652993232023552
머리 깨끗하게 정리하고 온 카네츠구한테 차였냐고 농담 던지는 아사노 보고 싶다 근데 진짜 차인 거라서 카네츠구는 네 하고 대답하고, 우에스기 상은 그 옆에서 카네츠구의 말대로다 함 (우에스기 상한테 차인 것임)
아사노: (조용히 선글라스 닫음....)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86493195456512
우에스기 주종
-나는 당신이 결국에는 행복하길 바래요
-나를 비웃어보렴.
-앨범
연성해주세요
첫 번째 문장은 우에스기 상이 카네츠구한테 하는 말이었으면 좋겠고(반말로 ㅂㅏ꿔서), 두 번째 문장은 본편 이후에 재회한 마사무네한테 카네츠구가 하는 말이었으면 좋겠다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74789075191398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803559718899712
좀비 우에스기 상 키우는 카네츠구. 카네츠구는 언제나 우에스기 상이 먹고도 남을 정도의 먹이를 가져다 놓기 때문에 카네츠구를 보고 으르렁거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카네츠구는 그 좀비를 피부가 조금 부패하고 카네츠구한테 더 이상 말을 걸지 않는 우에스기 상 정도로 볼 뿐이다 카네츠구는 우에스기 상과 세계가 저울에 오르게 된다면 카네츠구는 망설임 없이 우에스기 상을 고를 것이다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83253316136960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68949010853888
오야카타사마의 오모쨔인 우에스기 상으로 히데카게 꾸금 보고 싶다 주종 기반의 히데카게 너무 맛있을 것 같은데
이걸로 개판 난 사랑의 작대기 보고 싶어짐 카네츠구가 우에스기에게 품는 감정을 우에스기는 히데요시에게 품고 있다는 느낌으로.... 물론 카네츠구에 비한다면 우에스기의 마음은 사랑보다는 강직한 충심 같은 것에 훨씬 가까울 것 같긴 한데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464212614963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545561769615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5517190503219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554823086940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57250077810688
명절에 제일 먼저 우에스기 상 찾아가서 인사 드리는 카네츠구
한가위 기념 냥빨 당하는 유키냥. 팔에 생긴 상처 개수만큼 간식 안 주는 카네츠구(쪼잔)
마사무네 송편도 잘 빚을 것이다 그리고 송편 복불복에서 콩송편 몰빵 받는 절망적인 운
중간에서 맛있는 송편 다 골라 먹고 맛없는 것만 우에스기 주종한테 떠넘기고 도망가는 유키무라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927543578460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935397160837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90914283106304
키쿠치가 카네츠구한테 업무 파일 보내려다가 자기가 습작으로 쓰고 있던 소설 파일을 실수로 보내면서 카네츠구가 흥미 갖게 되는 얘기 보고 싶네요 일단 그 일로 업무 시간 중에 딴짓하지 말고 집중하라고 주의받았을 것 같긴 하지만. 그 카네츠구 말고 진짜 역사 인물 카네츠구 가지고 쓴 거였는데 우연히(??) 이름이 같았을 뿐이고 (?
카네츠구가 글 읽기를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던데 (끼워 맞추기 2)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856166927368197
기억 잃은 카네츠구한테 자기가 우에스기라고 하는 유키무라 보고 싶네요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9069299594731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90961717456896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910777050681345
직장에서는 서로 싫어하는 거 안 숨기는 미츠카게가 사적으로 (보통 집 안에서) 만나면 우에스기가 아무렇지 않게 미츠나리 다리 베고 누웠으면 좋겠다 미츠나리는 "쿠션이라면 저기 있잖아." 하는데, 우에스기는 그냥 있구나 하고 말 것 같음 (?)
그대로 그냥 도로롱 자 버리는 우에스기 상 보고 십타
우에스기 상 신음 쬠 섞인 목소리로 "취미가 나쁘군." 하고 말하는 것도 보고 싶네요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93157205753446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935091032477697
화문에 새겨지는 동식물들도 의식이 있어서 현현자랑 대화하는 거 보고 싶다
백사자한테도 꼬박꼬박 존대말 해 줬으면 좋겠네요 카네츠구. 근데 얘도 가성 현현자라서 현현 자체가 인공적인 건데 굳이 존대를 해 줄 필요가 있나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85317505191936
카네츠구라면 모브가 달려드는 거 능숙하게 받아내면서도 얘가 자기한테 사회적으로 위해를 가할 만한 사람인지 그럴 능력은 있는지 같은 거 따지고 있을 것 같고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521712257753089
우에스기 상 어깨 주물러 주는 유키무라. 효도(?)한다고 어깨 주물러 주면서 틈틈이 아저씨 취급하는 말 해서 묘한 기분 되는 우에스기 상. 어깨 주물러 주다가 우에스기 상 머리 보고 흰 머리 생겼다면서 진짜 아저씨 된 거 아니냐고 키득키득 웃는 유키무라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564086551863296
멍하니 벤치에 앉아 있는 카네츠구 발견하고 그 앞으로 걸어가서 "나오에 카네츠구." 하고 이름 불러 보는 마사무네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660222478405632
고의로 달려드는 차 피하다가 스치듯 부딪혀서 우에스기 상 어깨에 먼 든 데에 인상 구기면서 약 발라 주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72923779616768
근데 카네츠구 아무리 스트레스가 치솟아도 정신적인 도피는 안 될 애 같고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는 것뿐) 기절하고 싶어도 기절 못 하는 몸 같은 그런 거 물론 얘는 한 번 기절해 봤지만 (?
2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77326536273920
남의 호의를 잘 못 받아들이는 어린 카네츠구. 우에스기 상은 거절하는 거 굳이 억지로 안겨 주려고 하지 않고 아 그러냐 하고 주변에 던져 줄 것 같고
2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86418654908417
어른에게 말하는 방법을 카네츠구의 침실에서 일대일로 배우는 마사무네
2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378928464547845
우에스기 상 머리 잘라 주는 카네츠구 줘라 긴 머리도 아닌데 머리 끝이 상해 있어서 '스트레스라도 받으시는 걸까' 하고 조용히 생각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647203530342400
분명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상을 위해 SLPM에서 빼돌리고 있는 게 뭔가 있을 텐데 공식 왜 그거 안 보여줬어요? (??
2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675171237490690
세키가하라에서 카네츠구 몸통에 붕대 감고 있었던 거였으면 좋겠다 마사무네한테 어퍼 맞았던 곳 분명 크게 멍들었을 텐데. 카네츠구가 나름대로 그런 패널티를 가지고 싸우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좀 기분 좋음 (?
3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705201975939075
책상에 앉아서 멍하니 펜만 잡고 있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종이에 잉크 자국이 계속 퍼지는 동안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턱만 괴고 있는 카네츠구
3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730344567730176
미츠나리가 뒤에서 술수 써서 자기 빚이나 책임 우에스기 주종 쪽으로 다 덮어 씌운 거 보고 싶네요 사실은 우에스기 쪽으로 보내려던 거였고, 카네츠구는 어련히 지가 알아서 빠져나가겠지 싶었는데, 야키토리 건도 있고 카네츠구가 우에스기를 배신할 리도 없고 해서 카네츠구가 혼자서 다 짊어지게 된 걸 보고 싶다
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55147577143296
지금 목이 너모 아프니까 목감기로 말 못 하고 있는 카네츠구 줘라 시점은 본편 이후. 본편 이후면 우에스기가 없으니 길게 말할 일도 없겠지 카네츠구 직위도 높은 편이니 평소라면 누구한테 길게 설명할 일도 잘 없을 거고. 그래서 불편하지 않다는 게 오히려 불편했으면 좋겠다
3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66700552605698
카네츠구 늘 유키무라한테 너무할 것 같지만 종종 선(유키무라 기준) 넘은 말을 해서 유키무라가 멈칫하는 건 일일이 다 눈치챌 것 같아서 좋음 그렇다고 사과를 하지는 않는다 흥 하고 맒 유키카네는 어지간해서는 서로 선을 안 넘으려고는 하는데, 가끔씩 말실수를 하거나 홧김에 뱉어 버리는 말 같은 게 있을 것 같음
3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99046773456897
우에스기 옆에 있던 카네츠구는 예측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에야스가 은근하게 주시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그건 카네츠구가 아니라 우에스기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쳐서 그런 거지만(데와나이 때처럼) 아무튼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우에스기 주종을 주시하고 있었으면 좋겠어 근데 우에스기가 죽고 난 이후의 카네츠구의 행동은 이에야스의 눈에 뻔히 보이고 뭐든지 다 예상한 대로 흘러서 별것 아니네 싶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느 날 자기 앞에 쓰러져 있는 카네츠구 앞에 꼿꼿이 서서 내려다보고 "나오에 씨가 뻔한 인간이라 다행이네요. 그때 우에스기를 제거하길 잘했어." 하면서 웃었으면 좋겠다
3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245157035212800
아 너무 좋은데 몇 년간 우에스기 상한테 자발적으로 자기를 맞춰 온 카네츠구가 자기한테 맞도록 억지로 잘라내고 깎아내는 이에야스 "내가 어떻게 한조 남매를 손에 넣고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해요?" 하고 물으며 빙긋 웃는 이에야스 보고 싶다 그렇게 이에야스한테 길들여지고 나서 어느 날 유키무라랑 마주쳤으면 좋겠다 강한 사람을 따르면서 그 그늘에 기대려 했던 유키무라는 홀로 서기를 했고, 오히려 그런 유키무라를 애 취급하던 카네츠구는 새로운 사람을, 그것도 마음 깊이 원망하고 있을 사람을 따르게 된 것을 보고 싶다 "의외네. 당신은 순애보라고 생각했는데." 하고 유키무라가 비꼬듯 카네츠구를 떠보는데, 카네츠구가 아니라 이에야스가 나서서 대화를 끊어냈으면 좋겠다 "그런 말을 하면 곤란해, 유키무라 군. 나오에 씨는 이제 막 앞으로 나아가고 있던 참이야. 혼란스럽게 하지 말아 줬으면 해."
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264895421435905
유키무라는 뭔가 자기가 어리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고 하다가 완결 후로 계속 성장해서 어른이 된다는 느낌일 것 같은데, 카네츠구는 퇴보했을까 봐 걱정이 된다 겉은 어른인데 속은 길 잃은 어린애 상태인 카네츠구
3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291116305801218
불장난하다가 카네츠구한테 걸려서 벌 서는 유키무라
3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292853796212736
카네츠구가 집에서 도수 높은 안경 끼고 있는 거 상상하면 너무 기분이 좋아져
3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301824254861312
카네츠구를 틀리지 않게 만드는 건 카네츠구가 틀리지 않다고 말하는 우에스기 상의 말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3시 52분
4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09064152428544
우에스기 주종 술버릇 서로 이름 부르기였으면 좋겠다 다른 말 없이 서로 이름만 부름
4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10101156335617
주종 언제나 마주앉아서 대작할 것 같은데 둘 다 적당히 취하면 자리를 술집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계속 나란히 앉아/누워 있었으면 좋겠다
4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94671528673280
카네츠구 세키가하라 직후에 병원에서 입원해서 치료받는데 회복이 좀 빨라서 금방 병원 주변 돌아다닐 수 있는 상태였으면 좋겠다 맘대로 나가서 주변 편의점에서 맥주 같은 거 사 마시는 카네츠구. 종종 유키무라한테 걸리곤 하는데, 유키무라는 카네츠구 맞은편이나, 벤치라면 좀 거리 두고 옆에 앉아서 "역시 당신도 본받을 만한 어른은 아니네~" 하는 거 보고 싶다
4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728119409307648
진단은 이렇게 나왔는데 어째 카네츠구가 우에스기 배신하는 게 보고 싶다 근데 우에스기는 담담하게 카네츠구의 배신을 받아들이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네 '네가 나를 등진 것은 내가 틀렸기 때문이겠지.' 하고
4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733519105937408
SLPM조에서 아사노만 현현자 아닌 거 아사노 본인이 원한 거였으면 좋겠다 현현자들을 부리고 있는 히데요시는 정작 현현 안 하는 거 보면서 꺼림직해서 거절한 거였으면 좋겠음
4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75607743603916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757884765794305
카네츠구가 답지 않게 다정한 걸로 마사카네 보고 싶다 헤어지기로 결정한 날 한번쯤은 잘해 주자 싶은 마음으로 챙겨줘 보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카네츠구라면 그런 짓 안 하고 그냥 칼같이 잘라내는 쪽일 것 같긴 하지만
4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6952193473101824
카네츠구는 안전 지향형 인간일 것 같지 마사무네나 다테 일파를 내버려뒀던 건 그게 주종의 일이 아니었던 것도 있고 다테 일파 같은 학생 무리쯤은 언제든 정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도 있었을 것 같음 근데 료마 같은 케이스는 좀 다를 것 같다 속을 들여다볼 수도 없고 딱 봐도 자기 좋을 대로 행동할 것 같은 인간은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안 쓰려고 할 것 같아
까지 써 놓고 보니 이에야스가 있어서 뭔가 잘못 말했다는 걸 깨달았는데 쓴 게 아까워서 그냥 올림
4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1384351836938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139173746040832
카네츠구한테 연애 편지 쓰는 마사무네. 화선지에 붓으로 써서 보냄
카: (결투장인가?)
코사이 스님한테 연애편지 어떻게 써야 하냐고 상담했는데 말하기를 "제 마음을 다 전하고 싶어요." 같은 식으로 말해서 코사이 스님이 잘못 받아들이고 한 자 한 자 심열을 기울여 쓰라면서 붓과 먹을 건넴 (?
4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17884673222656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179529334288385
카네츠구 부농 셔츠는 흰색 셔츠를 입은 누군가의 옆에 있어야 티가 난다는 사실이 좀 좋음 물론 직접 보면 분홍색처럼 보일 것 같긴 한데 영상이라 그런가 화면에 혼자만 잡힐 땐 그냥 흰 셔츠 같아 보이잖아 slpm 애들이 하나같이 정장으로 맞춰 입으면서 각자의 개성이나 퍼스널 컬러가 살아 있는 학생들이랑 대조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카네츠구의 분홍 셔츠는 사회인 특유의 무채색 세상에서 자기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
4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200210604253185
유키카네나 마사카네는 우에스기 주종의 반대 느낌으로 먹고 싶은 기분이 있다 우에스기 상이 항상 카네츠구에게 '너는 틀리지 않다'고 말해 줬다면, 유키무라나 마사무네는 '당신은 틀렸다'고 똑바로 말해 주는 느낌으로 먹고 싶음
5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203572305326080
우에스기 주종이 해 왔던 일은 사실 잘못된 일이 맞거든 근데 우에스기 상이 마지막에 '카네츠구는 틀리지 않다'고 말하면서 그 모든 잘못까지 자기가 떠안고 죽은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죽겠음
5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317035987984385
카네츠구 겸손한 스타일일 것 같지는 않아서 너무 좋아 겸손한 척 지 자랑하거나 남 무시할 것 같은 스타일임 이런 것쯤은 자기한테 껌이라서 별것도 아니었던 일이라는 느낌으로 말하겠지? 우에스기 상 앞에서도 그런 스탠스인 거 너무 좋군
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25106652123136
근데 카네츠구가 하얀 정장 입고 있는 건 보고 싶긴 해요
5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27486772875264
카네츠구 가위 눌리면 우에스기 상이 보이긴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그저 카네츠구 옆에서 그때 그 자세 그대로 멍하니 무릎 꿇고만 있을 것 같아서 아악 악 (심장통)
5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823124051513344
(빼빼로 게임 썰에 말 얹은 것)
내가 왜 이런 거 해야 하냐고 투덜투덜대는(그러면서 내심 부끄러워하고 있는) 유키무라 1도 신경 안 쓰고 빼빼로 와작와작 씹으면서 거침없이 돌진하는 카네츠구. 표정 변화 하나 없이 키스까지 하고 나서 단 거 싫다고 인상 쓴다
5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835464436305921
병실에서 창문 너머 바라보고 있는 카네츠구를 바라보는 유키무라 필요
5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841581992243200
입원한 유키무라 병문안 오는 카네츠구도 좋은 것 같아 히데요시 집이나 SLPM에 뺀질나게 드나드는 애라서 쓸데없이 구설수 같은 거 만들어지지 않도록 케어한다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유키무라랑 얽혔던 인간들은 조용히 다 정리해서 치워 버렸겠지 원래는 주종이 같이 병문안 올 생각이었는데 우에스기가 급하게 히데요시나 미츠나리한테 불려갈 일이 생겨서 카네츠구 혼자 유키무라 보러 온 거였으면 좋겠다 사실 병문안은 핑계고 한소리 하려고 온 거겠지 병실 문 열고 들어가면 유키무라가 따분한 얼굴로 창밖 내다보고 있을 것 같다 그러다가 문소리 듣고 고개 돌리는데 눈에 보이는 사람이 의외의 인물이라 내심 놀라겠지 그치만 언제나 그렇듯 유키무라는 능청스럽게 웃을 것이다
"어라아?"
일부러 말꼬리를 늘리면서 웃는데 카네츠구는 귀찮다는 듯 흥 하고 말 것 같다 그리고 나름 구색 맞춘다고 사 온 과일 바구니 대충 적당한 곳에 내려놓고 바지 주머니에 손 찔러 넣겠지
"네 입장이 어떤지 좀 생각하고 행동해."
"흐응. 의외다 싶었는데 역시 잔소리하러 왔구나."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으면 행동을 조심했으면 됐잖아. 이쪽도 어린애 싸움질에 일일이 간섭하는 건 질색이야."
"네네."
애초에 오래 있을 생각이었던 것도 아니고 얼굴을 보고 싶었던 건 더 아니었으니 카네츠구는 제 할 말만 하고 돌아가겠지 몸을 돌려 병실에서 나가기 전, 카네츠구는 등뒤의 유키무라를 힐끔 바라보면서 말하겠지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면 누라도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게 도리 아니겠어? 너 같은 입장이라면."
"허?"
카네츠구의 말에 유키무라는 기분 확 나빠져서 정색하겠지 그럼 카네츠구는 흥 하고 콧웃음 치곤 나갔으면 좋겠다
5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633805860499456
집안일 할 때나 집에서 편하게 있을 때 머리 묶고 있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5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66003454629068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660317611479040
성인가요 부르는 카네츠구 (잘 부름) (우에스기 상의 취향에 부합함) 잔잔하게 구슬픈 노래 하는 카네츠구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547175648784384
미오타이 서로서로 잘하는 과목 가르쳐 주면서 공부하는 건 보고 싶네요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5544265937633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555087406354432
타이가 헤드샷으로 원킬 내는 미오 (게임 얘기입니다) 게임 비주얼은 귀엽게 버블파이터 느낌으로. 원킬 내고 어떡해요 죄송해요 하고 물방울 터뜨리는 미오 (타이가: ;) 미오가 타이가한테 일대일로 게임 가르쳐 주고 있는 중이라네요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559857512763394
나고가 유일하게 못 얻은 단추 시라미네 단추였으면 좋겠다 단추 떼는 거 그것도 나고가 상대방보다 힘의 우위에 있어서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나고가 3WA에서 나온 이후로 계속 성장하긴 했지만, 시라미네를 여유롭게 이기고 단추까지 얻어 내기는 아직 역부족이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9267750532894722
전방위로 사랑을 갈구하던 타이가가 비숍이나 다른 팡가이아한테는 그런 걸 1도 바라지 않는 거 좋아함 얘는 시마한테도 애정을 바라던 것 같은데. 그런 거 보면 자기와 대등하게 있을 수 있거나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존재(모자 관계에 있는 마야나 성장기 시절엔 시마처럼)의 사랑만 바라는 것 같음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9285730285174784
미오타이
-소중한 사람을 잃어도 사람은 또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무언가가 부족해
-기억
연성해주세요
타이가가 자기의 기억을 일부러 지웠을 것 같지는 않고, 타의에 의해 인위적으로 기억을 소거 당하는 건 보고 싶다 키바 본편에서 아주 먼 훗날의 일이라서 미오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는데, 그저 허전함만은 계속 느껴졌으면 좋겠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524821760827393
나고한테 자기 손에 매니큐어 발라 보라고 해서 나고가 '나고 군은 이런 것도 잘 못하는구나.' 같은 소리 들어가며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어찌 다 칠해 놨는데, 그거 다 마르자마자 손톱 손질해서 매니큐어랑 같이 갈아 버리는 거 보고 싶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526954400804864
마르다무르한테 커피 타 오라고 시키는 시라미네 보고 싶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673502896082944
블러디로즈의 원리는 잘 모르겠지만, 와타루도 반은 팡가이아인데 반응하지 않는 건 오토야의 기원이 담겨 있어서 그런 거겠지? 그러고 보니 타이가한테는 반응한 적 없나 역시 모르겠군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733102181650432
팡가이아니까 좀 물고 해도 죽지 않을 거예요 송곳니 박힌 자국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며. 미오타이 사랑을 하세요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735391952883712
왠지 몰라도(그냥 이 사람의 취향입니다) 미오타이의 밤은 왠지 유혈 섞여 있는 장면으로 상상돼서.... 새파랗게 젖어 있는 침대 보고 싶다 순간순간 확 오는 어지럼증 때문에 흐릿하게 눈 풀린 타이가 보고 싶다 미오도 타이가도 달빛이 난반사되는 팡가이아의 눈동자를 하고 있는데, 미오가 타이가 눈동자 내려다보면서 얼굴 쓰다듬어 주면서 웃어 줬으면 좋겠음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071395989618688
D&P 나폴리탄 괴담 같은 거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시간을 넘긴 후에는 임원 회의실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같은
야근 중 임원 회의실로 호출을 받았다면 전화를 끊은 뒤 즉시 퇴근하십시오. D&P의 임원 회의실은 평사원의 출입이 엄금되어 있습니다.
사장실 근처에서 검은 신부복에 안경을 쓴 장신의 남자를 보았다면 즉시 그 자리를 벗어나십시오. 본사의 복장 규정에서는 사원의 복장에 대하여 정장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189061752516608
와타루도 타이가도 서로와 헤어진 뒤에는 친구라고 할 만한 존재도 없고 계속 외톨이였으니까 서로를 바로 알아볼 수 있었던 거겠지 인생의 유일한 친구로서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189587147780096
타이가는 확실히 자기 중심적이긴 하지 미오랑 처음 만났을 때 '이 가게는 제가 당신을 위해서 고른 거예요.'라고 말해 놓고는 바로 이어서 '제 센스를 알아 줬으면 해요.'라고 말하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 자기를 위해서인 거잖아....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1368124400025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66136614920197
'사가는 뱀의 힘을 지닌 갑옷을 입은 자의 이름'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럼 타이가가 검은 뱀을 부리던 것도 타이가가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이 아니라 갑옷에게서 힘을 받은 거 아녀?
아까 이거 생각하다가 떠오른 건데, 최초로 팡가이아의 갑옷을 입었던 킹은 뱀 팡가이아였던 게 아닐까 타이가와 똑같은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28323429240835
폰이랑 나이트 설명 중에 갑옷을 만든 공로를 인정 받아서 '나이트'와 '폰'이라는 칭호를 받았는데, 그걸 그대로 자신들의 이름으로서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거든 이거 타이가랑 미오랑 마야 제외한 다른 체크메이트 포한테도 적용되는 거 아님?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895801489555456
허미 미오한테 안기고 싶다고 말하는 타이가 보고 싶다 팔로 얼굴 가리고 부끄러워하면서 말했으면 좋겠다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940480025251841
3wa 시절에 시라미네가 종종 나고를 이름으로 불러 준 적 있었으면 좋겠네요 결별 후 몇 년 지나 다시 재회하고 단 둘만 남았을 때 그때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케이스케라고 불러 주는 시라미네 보고 싶으며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941506543439872
시라미네는 나고를 다시 만나서 보고 싶었어가 아니라 보고 싶었지?하고 말하는 애일 것 같다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150936295862272
따지고 보면 키바(기본 폼)가 제일 마지막에 만들어진 건데 얘가 명칭으로는 기본 명칭이고 엠페러 폼이랑 다크 키바가 파생된 명칭인 듯 보이는 거 좀 신기하지 않은지. 키바의 최초 장착자는 와타루인 것 같고 그 전대 킹(들)은 사가랑 다크 키바를 썼던 것 같은데.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07236534923264
타이가가 죽을 땐 미오 이름 부르면서 웃으면서 죽었으면 좋겠다 근데 얘는 이미 한 번 정면으로 거절 당했는데, 그게 계속 상처로 남아 있어서 미오를 못 찾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 이번에는 나를 봐 줄래? 하고 하늘로 손 뻗는 타이가 위로 미오의 환상이 보였으면 좋겠다 미오는 웃으면서 타이가의 손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 전에 타이가 손이 툭 떨어졌으면 좋겠음 아니 근데 너무 좋잖아 울면서 웃으면서 죽는 타이가 어억 미오랑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게 무척 행복해서 웃으면서도, 미오를 다시 보게 되는 게 너무 무서워서 울고 있는 타이가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20323946184705
그래도 타이가는 일단 살았다는 것에 안심할 것 같아요 죽지만 않으면 된다는 그 뭔가... 뭔가.... 그 뭐야 그 그런 거 (?) 미오를 이렇게 만든 자가 따로 있다면 용서하지 않을 것과는 별개로 미오가 살아서 아직 자기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안심하는 타이가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43679865049088
사가는 왜 사가지 왜 운명의 갑옷이지 왜지 왕을 위한 첫 번째 갑옷의 탄생과 함께 팡가이아들의 이야기와 운명이 시작됐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기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75755704279041
사랑의 작대기 싸움에서는 물러나 줬는데 와타루랑 완전히 맺어지고 싶어서 타이가에게서 킹 자리까지 뺏으려고 하면 어쩌나 하기 미오가 불러내서 단둘이 마지막으로 만나는 미오타이 보고 싶다 타이가 새파란 피 왈칵 쏟아내면서 바닥에 엎어져서 절박한 얼굴로 미오 올려다봤으면 좋겠다 "미오 나는……." 하고 말하는데 미오가 "고마워요, 타이가." 하고 차가운 눈으로 웃어 줬으면 좋겠음 그후에 그대로 뒤돌아 가는 것도 좋고, 타이가가 눈 감을 때까지 곁에 있어 줘도 좋고, 타이가를 완전히 끝내도 좋은데 나는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 (악개의 일말의 양심)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630778091040768
타이가가 자라면서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얼굴 봄), 그것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던 타이가가 미오의 거짓 고백에 우는 건 보고 싶다
2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74380801441792
후손들의 얼굴에서 갈수록 와타루의 얼굴이 사라진다는 게 내심 슬픈 타이가
2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80614216622080
팡가이아의 삶은 기니까 100년, 200년이 지나도 본편에서의 일을 바로 어제 일어난 일처럼 느끼는 타이가 보고 싶다 와타루가 인간에 가깝게 사유하고 인간 정도의 수명만 살고 죽게 된다면, 와타루도 자기와는 시간의 흐름을 다르게 느끼고 있다는 걸 눈치챌 때가 있겠지
2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81668824064000
팡가이아들 사이에서 (굳이 물을 것 같지도 않지만) 만약 서로 물을 일이 생긴다면, 나이로 대답하는 경우는 아까 태어난 팡가이아고, 태어난 연도로 대답하는 애는 좀 나이 먹은 애고, 몇 세기라고 대답하는 애는 살 만큼 살 애고 이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2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82025310511105
사가크 만들어진 애라고 하니까 고장나기도 할 것 같고 (?) 폰이나 나이트 같은 애 데려와서 사가크 고치라고 하는 타이가 보고 싶다
2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9391213584384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095976467394560
시라미네는 뭐랄까 굳이 레젠도르가가 아니어도 라이더 시스템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 어느 종족이든 상관 없었을 것 같아서 아무렇지 않거나 만족할 것 같은. 시라미네가 왜 라이더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해서는 안 나와 있어서 그냥 남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라미네가 남 머리 꼭대기에서 놀고 싶어서 힘을 원하던 애라면, 타이가는 태어나고 보니까 이미 남들 머리 위에 있고 힘도 갖고 있는 느낌
3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244595781951488
미오가 타이가한테 단호하게 "타이가 씨가 싫어요."라고 말하는 거 보고 싶음
3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246872278192128
타이가 되게 미오 한정으로 예스맨인 것 같은데 사실 예스맨인 척이고 자기 좋을 대로 하는 것뿐인데 어쨌거나 미오한테 상냥하긴 함 내가 킹이니까 시키는 대로 해라의 방법도 있을 텐데(하지만 그랬다면 용서할 수 없다) 그렇게는 안 하고 계속 회유하는 방법 썼던 게 좋아 기본적으로 타이가 성격이 그런 성향인 것 같긴 한데 계속 자기 의견 안 굽히기는 마찬가지였던 와타루한테는 강제력을 쓰려고 했던 거랑은 좀 다르지 않나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535819646201856
린이 아직 어려서 요리를 잘 못하는지라 츠바사가 영양 성분 고려한 식단 짜고 요리까지 해서 줌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603910774280193
카미노키바 때 그랬던 것처럼 갑주 뺏긴 츠바사 보고 싶다 마계기사가 아닌 자신은 전혀 상상이 안 된다고 했는데, 그런 츠바사가 갑주를 뺏기고 나면 어떤 기분일지. 1기 라인 3기사 중 제일 충격 받을 것 같다는 이미지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063120779243521
린이랑 츠바사가 이부/이복 남매라고는 것도 아니고 아예 '혈연 관계가 없는' 남매라고 딱 잘라 말한 거랑, 양친 모두 마계법사라고 했던 거, 그리고 츠바사가 마계기사가 된 거 생각해 보면, 원래 츠바사는 마계기사(그중에서도 아마 백야기사)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친부모가 둘 다 일찍 죽는 바람에 마계기사나 법사를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에 야마가타나 가애 입양된 거 아닐까? 자기를 길러 준 부모가 모두 마계법사니까 츠바사도 자연스럽게 마계법사가 되기로 했었던 건데, 그 부모가 죽어갈 때 친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줬던 건지도 모른다 너의 친부는 칸타이를 지키는 백야기사였다고. 자기가 친자가 아니라는 건 애초부터 알고 있었을 것 같다 칸타이는 좁은 동네니까. 다만 츠바사는 친부모에 대한 건 그다지 묻지 않았고, 마계기사는 가장 앞에서 호러와 부딪히고 싸우는 위치이기 때문에 양친이 일부러 친부가 마계기사였다는 사실은 말해주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름 친부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계기사가 되겠다고 할지도 모르니까. 양친이 죽을 때 전해준 게 아니더라도, 그들이 죽은 후에 알음알음 칸타이 내에서 츠바사의 친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츠바사의 친부가 죽은 후 칸타이의 상징과도 같은 백야기사가 줄곧 부재했을 테니 그것과 관련해 불만이나 우려 섞인 이야기가 새어나온 거 아닐까 그게 츠바사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츠바사의 양친이 우려하던 대로 마계기사로 전향하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마계기사로서 수련을 하다가 친부를 따라 단이라는 칭호를 얻은 츠바사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537173486956545
레오랑 츠바사가 같이 법술 쓰는 마계기사 양성하는 거 보고 싶다 레오는 자기는 누구를 가르치기에는 아직 모자라다며 극구 사양할 것 같지만, 원로원 같은 데서 내려온 명령이라 츠바사랑 같이 하게 된 거였으면 좋겠다 레오랑 츠바사는 마계기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비슷해서 더 좋지 않은가 다만 마도술 쪽은 보통 레오가 도맡아서 가르치겠지 레오도 츠바사도 마도술을 쓰는 마계기사라는 점에서는 똑같긴 한데, 츠바사는 마도필을 아예 놓고 기사 쪽으로 완전 전향한 거라면(물론 술은 그때그때 쓰더라도) 레오는 말 그대로 마계기사이면서 마계법사인 애니까. 술법 쪽이라면 도중에 그만뒀던 츠바사보단 레오 쪽이 훨씬 뛰어나니까 레오한테 배우는 게 더 좋기도 할 테고, 츠바사도 술법을 가르칠 생각은 전혀 없을 것 같음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41613228273665
린은 어렸고 그래서 슬픔이나 서러움이나 억울함 같은 감정이 터져서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할 때도 있지만, 츠바사가 자기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건 잘 알고 있다는 게 너무 좋음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673605122551808
창곡마에서 마계기사 수련생들이 린 또래라서 츠바사가 평소보다 쬠 더 부드럽게 대해 준 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는군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000143890145280
자기 전에 귀걸이 빼는 츠바사랑, 일어나서 마법의 입고 귀걸이 끼는 츠바사 보고 싶다 아예 안 빼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000419074269185
쟈비츠바 한창 팔 때도 했던 소리지만, 쟈비가 츠바사 귀걸이 튕겨서 법술 쓴 적 분명 있었을 거다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649726668435456
아 쟈비가 츠바사 귀걸이 채워 주는 거 보고 싶어~~~~~~~~ 채워 주는 김에 귀도 좀 만져 주고 (?) 아침부터 함뜨 해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7853201736916992
진가츠바.... 근데 안 돼 진가는 린 건드릴 것 같아 가만 두지 않겠다 근데 애초에 츠바사는 황금 기사도 아니라서 그다지 진가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 같기도 함 그치만 대나무 같은 친구를 꺾는 건 좋아할 것 같단 말이야 안 꺾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흑화하지 않는 츠바사 보면서 흥미 팍 식고 시시하다고 혼끼로 죽이려고 하는 진가 보고 싶다 안 죽을 거지만 (?
1. 날짜가 없는 달력+제로원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015480340111360
아루토랑 아유무면, 아루토가 아유무 웃게 해 준다고 개그 치는데 1도 재미없어서 아유무가 카케루한테 "저 형 뭐 하는 거야?" 하고 물어보는 것밖에는 생각이 안 난다고 하네요
2. 날짜가 없는 달력+제로원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808110485409792
아유무가 장난감 총 가지고 입으로 빵야빵야 소리 내면서 놀고 있으면 진이 와서 그거 그렇게 잡는 거 아닁뒝 하고 총 돌리는 거 보여 줌
3. 날짜가 없는 달력+큐렌쟈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046207227387904
츠루기가 아유무 보고 난테콧따 하는 거 보고 싶음 츠루기야 뭐 불사의 몸이었으니까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사람들, 이런저런 사연들 많이 봐 왔겠지 그래서 아유무 보고 특별히 충격을 받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 그냥 아유무가 츠루기 코트 머시따 칼이랑 방패 스게에!! 해서 이렇게 솔직한 반응 난테콧따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음
4. 전국 남사+난바카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10181631092736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1024453265203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10328780284723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10354273683046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103869275951104
켄시로가 우에스기 상 스카우트 해 갔으면 좋겠네요 (카네츠구는 키지가)
카네츠구랑 켄시로는 목소리 다르긴 하지만, 우에스기 상이 켄시로 목소리 듣고 음? 하는 건 보고 싶네요 묘하게 카네츠구 느낌이 나는 목소리군 하면서
카네츠구의 말대로다를 못 해서 쬠 기운이 없는 우에스기 상. 켄시로 눈에는 우에스기 상의 접힌 귀가 보인다네요 역시 프로 훈련사
신년 대회에 3사랑 4사가 붙게 돼서 우에스기랑 카네츠구 내보냈더니 둘이서 꽁냥대기만 해서 무승부 처리 되는 거 보고 싶네요
히토시: 보기 좋네요~~ ^ㅁ^
하지메한테 위장약 좀 달라고 하는 키지랑 켄시로
5. 전국 남사+먼 여름의 고흐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9067693233766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93108110323713
카네츠구 애완 매미 아문센. 근데 보고 싶긴 하다 너는 조용해서 좋네 하고 혼잣말처럼 말하는 카네츠구
6. 전국 남사+만약 국민이 수상을 선택할 수 있다면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58418353016013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586658270146560
후타무라랑 카네츠구 만나는 거 보고 싶다 slpm에서 정치계 쪽에 로비한다고 만남 가진 거겠지 표면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고 오히려 만남을 거절하면 예의상으로나 체면상에 문제가 생겨서 거절 못 하고 만난 거였으면 좋겠다 카네츠구랑 후타무라랑 명함 교환하는 거 보고 싶다 카네츠구는 "나오에 카네츠구입니다."하고 빙긋 웃으면서 자기 명함 건네는데, 후타무라는 조금 뜸들이다가 말없이 받고 자기 명함만 건넸으면 좋겠다 후타무라는 계속 굳은 표정일 거고 카네츠구랑 눈도 안 마주치려고 할 것 같다
돈으로는 못 움직이니까 약점 잡아서 휘두를 속셈으로 사교 클럽(표면상으로만)으로 유인하는 카네츠구
7. 전국 남사+마지렌쟈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655037085085696
아 미친 마지렌쟈 친구들이 유키무라를 카이로 착각해서 집으로 데려가서 막둥이 요시요시 해 주는 거 보고 싶어짐 어떡하죠 유키무라가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렌쟈 마지폰 보고 요즘에 이런 핸드폰을 쓰는 사람들이 있네 하고 조용히 생각하는 유키무라. 근데 카네츠구도 폴더폰 파라서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일 것 같아
8. 마지렌쟈+쿄류쟈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658354238513152
뜬금없이 오즈 카이랑 키류 다이고가 용기vs브레이브로 의미 없는 말다툼 하는 게 보고 싶다
카이: 중요한 건 용기야!
다이고: 브레이브다제!
카이: 용기야!
다이고: 브레이브!
9. 키바+날짜가 없는 달력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6195682358554625
그렇게 포기할 뻔한 바이올린을 어찌 건너건너서 소개받은 와타루한테 배우게 되는 거 보고 싶네 자기도 같이 놀고 싶다는 아유무 시즈카가 격리해 놓고 푸딩 줌 (?
10. 키바+전국남사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33399898460160
타이가랑 카네츠구 서로 깔보면서 대화하는 거 보고 싶다 타이가 기본적으로 예의를 차리기는 하는데, 자기 정체를 알고 있는 존재한테는 자기가 상대보다 위에 있다는 태도를 안 숨길 것 같고
11. 전국남사+모브사이코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38900166062080
이런 썰마다 자꾸 유키무라를 끌고와서 정말 미안하긴 한데, 무토를 우에스기 상이라고 부르는 카네츠구를 유키무라가 보고 '뭐?' 하는 건 보고 싶어요
12. 전국남사+모브사이코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3927104738918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417923777372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4261582870937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4291864485888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643074584858624
'카네츠구의 말대로다'라는 말을 안 해 주는 우에스기 상(사실은 무토)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그대로 계속 현상 유지 하는 카네츠구 보고 싶다 이게 약간 우에스기 상이 더 이상 자기 곁에 없다는 사실을 카네츠구의 무의식이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하는 것도 이래저래 작용해서 일어난 일이었으면 좋겠고 그렇다
그 상태로 우에스기 상을 만나면 그건 너무 괴롭고 맛잇다 념념 근데 우에스기 상한테 죄송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카네츠구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 카네츠구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우에스기 상이 수고해야 한다는 것까지 너무 좋음 우에스기 상과 무토의 싸움을 보여 주십쇼 공식 (없는 공식에다 대고 외치기)
13. 전국남사+날짜가 없는 달력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793038573133825
카네츠구 무서워하는 아유무가 보고 싶어졌다 맨날 표정 구기고 있는 카네츠구는 꺼려하고 아무 표정도 안 짓고 있는 우에스기 상한테 매달려 있는 아유무 (그게 카네츠구가 언짢은 이유인 줄 모르고 있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8973765847453698
(개냥이 아유무)
자기 쓰다듬어 달라고 머리 부비는 아유무. 일부러 무시하고 있으면 계속 앵기다가 울망울망해졌으면 좋겠다 애웅거리면서 관심 달라고 조르다가 토라져 있다가 구석에 가서 우앵거림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69710265471885312
아유무 판다 잠옷 입고 뒹굴거리고 있는 거 보고 십어요 잠 덜 깨서 흠냐거리고 있는 아유무 보고 카케루가 내적 비명 지름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372355832471552
아유무 볼 만지고 싶다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서 얼굴 뿌 된 아유무 보고 싶다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628545170694144
행복한 김밥 당하는 아유무 줘라 (행복한 김밥이 아니어도 행복함) 움직이고 싶은데 오히려 묶어 뒀다고 싫어할지도 모르겟ㅆ다 행복한 김밥 작전 대실패에 좌절하는 달력팸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6089667515596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6239026674483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63436502368256
아유무 머리 감겨 주는 카케루 보고 십다 머리 쪼물쪼물해 주고 있는 카케루 어깨 붙잡고 눈 꼭 감고 있는 아유무 보고 싶다! 이제 헹굴 거야 하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코 막고 숨 참는 아유무. 달력팸 지나가면서 수건 얹고 있는 아유무 머리 한 번씩 문질문질해 주는 거 보고 싶네요 씻을 땐 기운 넘쳐서 카케루 꽤나 애먹였는데 씻고 나니 나른해져서 소파에 앉아 있다가 꾸벅꾸벅 조는 아유무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506400192692225
아유무 발목이랑 발 마사지하고 관절에 무리 안 가게 스트레칭 같은 것도 해 주고 하는 카케루 보고 싶다 아유무 눕혀 놓고 카케루가 아유무 발 잡아서 발목 돌리면 아프다고 으앙거리는 아유무 보고 싶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2808563980304384
아유무밖에는 안 남아서 아유무한테 매달리는 카케루 보고 싶다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79103178268672
카케루가 울긴 울어도 어린애가 아니기도 하니까 금방 진정이 되긴 하겠지 "미안해, 형." 하곤 얼굴 닦으면서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듯 얼굴 돌렸으면 좋겠다 아유무는 아직도 얘가 왜 울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어… 응." 하면서 카케루 얼굴 살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 1분쯤 카케루가 코 훌쩍이는 소리만 나다가 카케루가 아차 싶어서 먼저 말 꺼냈으면 좋겠다 아유무는 쬠 기가 죽어 있다 싫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그냥, 그냥 기뻐서……. 하면서 아유무 눈치 보면 아유무도 그제야 좀 안심하면서 픽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유무가 "툭하면 우는 건 여전한가 보네." 하고 티슈 몇 장 더 뽑아서 카케루한테 건네주는 거 보고 싶다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56584398561280
카케루 7살 아유무 챙겨 주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본편 이후에 원래대로 돌아온 아유무를 저도 모르게 애처럼 대하는 거 보고 싶다
"식사 준비할 수 있겠어?"
"…응."
"밥 먹고 나서 약 먹는 거 기억하고 있지?"
"……저기 말이야. 이제 애 취급은 그만해."
이런 흐름 보고 싶다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61435291553793
근데 달력 인물들 보면 다른 인물들은 어쨌거나 자기가 남긴 무언가를 통해서나 자기 스스로 기억을 떠올리는데, 카케루는 위화감을 눈치 채기는 했지만 스스로 기억을 떠올렸다기보단 주변에서 기억해 낸 것들을 수용해서 공백을 채우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함
1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63431771836417
카케루 성격 되게 좋아 보이는데도 아유무 넘어뜨렸을 때 사과도 못 하고 주춤거리기만 하는 거, 사고 이후로 셀 수 없을 만큼 아유무한테 사과를 많이 했는데 그럴 때마다 도리어 화내는 아유무한테 심한 말 많이 들어서일지도 모른다
1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71895827009538
아유무 첫 날에는 약 안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20년치 기억이 다 날아갔는데 뭐
1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77027302039552
아유무는 말한 기억도 없는데, 달렴 팸들이 다 아유무 취향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내심 이 사람들 뭐야 싶은 생각 하는 아유무 보고 싶다 사실은 7살 아유무한테 하도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거지만
1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879428910174208
누가 아프다고 하면 뽈뽈뽈 약 상자 가져와서 얼굴에 밴드 붙여 주는 아유무 보고 싶다 (얼굴이 아픈 게 아님)
1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022646503071744
관계가 개선되기는 했는데 그렇게 되고 보니 생활 쪽으로 안 맞는 게 많아서 별거하는 카케아유
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4729319286886405
눈 오는 날 밤 가로등 밑에서 다투는 카케아유 보고 싶네요 다툰다고 했지만 카케루는 쩔쩔매기만 할 것 같아
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7651868583116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7776451152281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8169746843648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8266014515609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8305893536153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6187783074865152
다람쥐 꼬리 달아 주고 싶네요 아유무 아니면 너구리 꼬리 아무튼 통통한 꼬리
무야 사쿠라 상 늑대 만나서 먹임 당하고 재움 당하고 간식 받아서 무사히 돌아가나요? (??
굴러떨어졌다니 악 (오딱꾸 울음) 털 쪄서 안 아픈 아유무 악 폭신~ 하고 떨어지기
아유무 사쿠라 상 도시락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웃기고 귀엽고 잡아먹으면 안 돼요 (?) 도시락이 너무 대담해서 환장하는 육식동물 ㅋㅋㅋㄱㅋㅋ
앗 아유무 다람쥐 갈색 실뭉치 보고 신기한 도토리라고 주워다가 카케루 보여 줄 듯 (?
1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478277080662016
설표 아유무.... 꼬리가 짧아 입에 물지 못하는 동물. 그래서 늘 카케루 꼬리 물고 있었으면 좋겠다
1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842162170159104
카케루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 했는데 아유무 다리 치료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포기하게 된 그런 걸 보고 싶다
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6439136158277634
어른들이 소리지르며 몸싸움까지 벌이는 곳에 7살 어린애가 끼어드는 게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하면 아유무가 좀 대단해 보이기도 해 무서워서 자기 방으로 도망쳐서 숨어 있을 법도 한데
2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6441265837133824
7살 아유무 자기 다리가 왜 이러는지 카케루한테 물어본 적 있었을 텐데.... 카케루는 대답 못 했을 것 같아
2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6452009077067776
아유무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나서 밖에 대한 걸 물었을 때 카케루가 눈 올지도 모른다고 말한 거, 7살이었던 아유무가 눈을 좋아했으니까 나름대로 아유무 생각해서 말한 거겠지? 29살 아유무는 눈을 안 좋아한다지만
2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31670531285401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31709501821747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317194502889472
하프물범 아유무. 으른들 앞에서 구르기 을(를) 사용했다! 굴렀는데 잘못 굴러서 자기가 다치기 (의불) 으른들을 향해 구르려고 했ㄴ느데 방향이 틀어져서 소파에 머리를 부딪히고 맙니다
2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31805023315968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318274263539713
파이리 꼬리 만지는 아유무. 비 오는 날에 파이리 떨고 있어서 따뜻해지라고 꼬리 호호 불어주는데 입바람 때문에 불 더 꺼지려고 하고 막 (??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19586370183987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0196283186761728
류우가 무자각 플러팅 때문에 환장하는 리안
류우가: 리안, 오늘따라 눈이 반짝거려.
리안: ?
류우가: 예쁘다
리안: ??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78994287386625
에이앗키 보고 십다 정권전설 이후로 작품이 잘 안 겹치는데도 자주 만나서 사진 찍은 거 SNS에 올리곤 해서 팬들 사이에서 둘이 친한 걸로 유명했으면 좋겠다 자주 만나기는 해도 밖에서의 스킨십은 엄금일 것 같지 에이타로는 조금은 괜찮잖아 하면서 졸랐을 테지만 앗키 쪽에서 절대 안 된다고 했을 거다
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482012617592832
에이타로 의외로(?) 요리 잘해서 집에 있을 땐 직접 음식 해 먹는 쪽이었으면 좋겠다 앗키는 보통 팬들한테 받은 기프티콘이나 간식 같은 걸로 해결하고. 물론 체형 관리 해야 할 때는 식단에 신경을 쓰기는 하는데, 그런 건 과일+닭가슴살 삶은 거 정도라서 본인이 해 먹기에 간단하고. 근데 에이타로 밖에서는 그냥 사 먹는 게 편하다는 생각이라서 도시락 같은 건 안 쌀 것 같아 앗키랑 데이트할 때도 도시락 싸느니 그냥 식당에서 사 먹을 것 같음 앗키도 그걸 선호하는 편이겠지 애초에 도시락을 두 사람 분 준비하면 의심 받을 수도 있고 하니까. 그래도 앗키가 집에 왔을 때는 냉장고에 늘 챙겨 두는 재료들 가지고 직접 요리해 줬으면 좋겠다 앗키한테 해 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에이타로 취미가 요리라서 아무렇지 않게 준비하는 거였으면 좋겠네
3.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1995333154369536
한국 와서 한복 대여해 입고 돌아다니면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 앗키. 경복궁 배경으로 사진 찍고 막
4.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00463753170944
에이타로가 칭얼칭얼거리는 느낌이긴 하지만 진짜로 울 것 같지는 않고, 앗키도 안 울 것 같은
5.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0063989716992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01414065029120
눈물 뽑는 연기 하는데 컷 사인 나자마자 아~~~ 눈 붓겠다~~~ 하고 180도 돌변하는 앗키 보고 싶네요
앗 너무 좋네요 눈물이 안 나오는데 어떻게 우냐고 뒤에서 투덜거리는 앗키. 옹야옹야 경험이 쌓이다 보면 될 거야 하면서 쓰담쓰담 해 주는 쇼타. 지나가면서 "걔는 안 될걸, 극한의 현실주의자라서."라며 초치는 타이헤
6.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30708275306497
개껌 물고 있는 앗키 보고 싶다 애완남 같은 컨셉으로 찍은 잡지샷으로 보고 싶다
7.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296734719447040
앗키는 거짓말 잘할 듯. 좋아해도 좋아하는 티 안 내기 정말 잘할 것 같은데. 쇼타한테만은 안 통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심 쇼타 상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으면 좋겠네 쇼타한테 친근하게 구는 건 동료고 좋은 사람이고 인기 있는 배우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 거짓말이 잘 안 통하는 사람이라 일부러 사이를 원만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것도 있었으면 좋겠음 이번에 같이 연습하면서 술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하다 보니 켄고가 좋아지게 되는 앗키 보고 싶다 마침 쇼타는 이래저래 일이 터져서 연습에 잘 집중도 못 하고 연습을 빠지기도 하다가, 타이헤 일 터지고 연습 중단되니까 내심 안심하는 앗키
8.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3300335059714048
켄고는 앗키를 꼬박꼬박 아키야마 군이라고 부를 것 같지 나이차도 좀 있고 하니 켄고 상 집에 저녁이라도 먹고 가라고 초대받아서 쭈뼛거리면서 켄고 상 집에 들어가는 앗키 보고 싶다 평소답지 않게 머뭇거려서 켄고가 왜 그러냐고 하면 그냥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선배님 집에는 처음 와 봐서 그렇다고 둘러댔으면 좋겠다 그럼 켄고가 이제 와서 새삼스레 뭘 그러냐고 등 두드려 줬으면 좋겠다 그 전에도 켄고랑 앗키 사이는 좀 편해지기는 했어도 보통은 다른 연습 멤버 한두 명은 껴 있었을 것 같지 둘이서만 밥 먹거나 술 먹거나 한 적은 거의 없고, 몇 번 없는 그것도 다 같이 하는 술자리였다가 시간 지나면서 맨 마지막에 둘만 남은 경우겠지 켄고는 그냥 앗키 귀엽고 잘 따르는 어린 후배 정도로만 생각할 것 같은데 앗키 고생해 (드러눕
9.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335311213121536
앗키 같은 애도 울리고 싷ㅍ은데. 또래보다 조금 더 어른스럽지만 그래도 어린 애가 괜찮은 척 어른스러운 척 웃으면서 우는 거 보고 싶다
10.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336187424194560
무대 끝나고 다 같이 모여서 인스타 라이브로 불닭 먹기 하다가 나오는 삐-의 향연. 육두문자 첫마디는 타이헤가 던졌다 쇼타랑 앗키 당황해서 으아아!! 하면서 소리 가리려고 할 듯 (?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5740939475619841
코야마랑 무토는 상대방이 자기 이름 부르면 서로 징그럽다면서 싫어할 것 같다 애초에 서로를 이름으로 부를 것 같지도 않지만. 그런 식의 농담이나 장난을 할 애들도 아니고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6092476832010240
이카이 스레기처럼 사는데도 자기 요리하는 사람이라는 자각은 있어서 담배 같은 거에 일절 손 댄 적 없었으면 좋겠다.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252886675197952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7258112970981376
토츠바바 보고 싶다 (코믹스고고 보고 있단 뜻) 토츠카와 만화 막힐 때마다 하는 게 운동(팔굽혀펴기 하면서 내용 짬)이라서 피지컬로는 바바가 절대 못 이길 텐데, 애가 좀 심약한 성격이라 바바한테 계속 쩔쩔맬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
토츠카가와 바바를 너무 생각해 주는 바람에 바바 속이 터지는 모순
1. https://twitter.com/snail_er/status/1178276911547469825
계속 생각했던 거지만, 지지 외에 잔느를 이해하고 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잔느가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도 다르크 형제들은 안 믿었을 것 같아 무언가 들리기는 한다는 것까진 믿어도 그게 신의 목소리라고는 생각 안 했을 것 같음